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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철강포럼(대표 박명재·사진)과 한국철강협회 주관의 정책현안 간담회가 19일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국회철강포럼 회원(더물어민주당 어기구·박광온 의원, 자유한국당 박명재·안상수·김성찬·백승주 의원, 국민의당 정인회 의원)을 비롯해, 권오준 포스코 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송재빈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철강업계의 현안을 청취하고, 미국 트럼프 정부의 통상압력에 대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권오준 회장 등 참석자들은 철강업계 정책현안으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대응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 의무품목 확대 △비경쟁 철강원자재 기본관세 인하 △철강재 유통 이력 대상물품 지정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07.19
게재일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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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도발이 들어간 2017년 국방방위 백서 초안이 지난 18일 일 정부와 여당인 자민당 국방부문 당정회의를 통과했다. 다음 달 각의(국무회의)에서 확정되는 방위백서에는 지난 2005년 처음으로 독도 도발이 들어간 후 지금까지 매년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방위백서에는 “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나 다케시마(竹島·일본의 독도 명칭)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또 방위백서의 `일본 주변 해·공역에서의 경계감시 이미지`, `우리나라와 주변국의 방공식별권(ADIZ)` 등 지도에도 독도가 `다케시마`라는 표기와 함께 일본 땅으로 소개돼 있다. 일본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들어 독도 영유권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7.07.19
게재일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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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사회적경제의 전반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19일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이날 대구대학교에서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개소식을 갖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효율적, 체계적 통합지원을 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대학교 생명환경대학에 자리 잡은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총 7명이 업무를 맡고, 사무실을 포함해 교육실, 멘토링실, 인큐베이팅실 등 8개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 센터는 생태계구축, 기업활성화, 인력양성을 위한 단계별 3년간 전략 목표를 세우고, 사회적경제 플랫폼 구축, 사회적경제 확산과 인재육성,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지원조직 역량강화 등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공동성장 기
지방행정
등록일 2017.07.19
게재일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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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최종구 금융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와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마무리된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최종구 금융위원장에 대한 임명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또 “문 대통령께서 법무부 장관과 금융위원장, 두 대법관에 대해 어제 오후 전자결재로 재가해 임명 절차가 끝났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박 장관과 최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고, 박·조 대법관도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 /김진호기자
일반
등록일 2017.07.19
게재일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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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 건설의 첫 단추인 추진협의회 출범식이 20일 개최된다. 대구시와 광주시에 따르면 20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문재인 정부의 영호남 상생협력 대선공약인 대구~광주 간 고속화 철도인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추동력 확보와 조기 건설을 위해 `달빛내륙철도건설 추진협의회`를 46명으로 구성하고 공동성명서 채택과 사업의 첫 단추를 끼우는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갖는다. 달빛내륙철도는 대구에서 광주까지 191km를 시속 200~250km로 주행해 1시간 내 도착하는 고속철도로 건설하며 총 사업비 약 5조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하는 대형 국책 프로젝트다. 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영·호남이 1시간 생활권으로 진입하고 인적·물적 교류 촉진으로 남부지역 광역경제권 형성 기틀을 마련하며 대구
지방행정
등록일 2017.07.19
게재일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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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물 관련 전문가들이 대구에 모여 상·하수도를 포함한 물관리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환경부와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상하수도협회, 지자체, 학계, 민간기업 등 공공기관·산업계·학계를 망라한 물 관련 전문가 총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물관리 선진화 정책포럼을 연다. 포럼은 물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산업 육성, 물관리의 미래지향적 가치 및 원칙의 정립, 미래지향 상수도 정책 기술, 상하수도 분야 지속가능 및 전문성 강화, 하수도 지속가능 발전, 하수도시설 가능 고도화 등 6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산업 육성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수자
지방행정
등록일 2017.07.18
게재일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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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축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북의 적법화율이 4.8%에 그쳐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축사 상당수가 건축법과 가축분뇨법상 무허가 상태로 합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무허가 축사에 사용중지, 폐쇄 명령 등 행정처분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각 시·군은 지난 5월과 6월 축사를 모두 조사를 한 결과 적법화 대상이 1만427 농가나 됐다. 이는 경북도내 축사를 보유한 농가의 54% 수준으로, 전국 적법화 대상 4만4천170 농가의 23.6%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체 대상 가운데 4.79%(499 농가)만 규정에 맞게 시설을 고쳤고, 17.25%(1천802 농가)는 건축물이나 가축분뇨처리시설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무허가 축사 대상농가는 불법 건
지방행정
등록일 2017.07.18
게재일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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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대통령비서실 정보공개심의회 외부위원을 늘리고, 심의위원 명단을 공개하는 등 정보공개 혁신에 나섰다. 청와대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년 간 형식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대통령비서실 정보공개심의회를 내실화하고, 국민의 알권리 확대를 위해 민정수석실에서 전 정부 청와대 문건이 발견된 지난 14일 내·외부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대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청와대에서 잇따라 발견된 전 정부 청와대 문건 공개에 따른 역풍을 우려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참여정부 시절 활성화됐던 대통령비서실 정보공개 심의회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간 주로 서면회의 위주의 형식적 운영에 그쳤고, 심의회 위원 명단과 소속은 부분공개해 왔다. 청와대는 국민들의 공개 요구
일반
등록일 2017.07.18
게재일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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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 연말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동해선 포항~삼척(166.3㎞) 철도건설사업 중 오는 12월 조기개통예정인 포항~영덕(44.1㎞) 구간에 대해 시운전 열차 투입에 앞서 철도시설물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유관기관 전문 인력들을 참여시켜 사전점검팀을 꾸렸다. 사전점검팀은 노반·궤도·전력·신호·통신 등 9개 분야 173개 항목에 대해 시운전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이번 정밀점검 결과, 시운전 열차의 운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시운전 열차를 150㎞/h로 운행하면서 교량성능시험
지방행정
등록일 2017.07.18
게재일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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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었던 18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처리가 무산됐다. 여야 지도부는 협상을 지속해나가면서 19일에 다시 본회의 일정을 잡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 `원포인트 본회의`를 통한 통과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었지만,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상정은 불발됐다. 여야는 원내대표 회동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회동 등을 통해 `투 트랙` 장외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예결위 간사는 예결위원장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경 처리가) 일단 오늘 날짜는 넘길 것 같다”며 “차수 변경을 하고 새벽 중에 처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일자리 추경` 핵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07.18
게재일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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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에게서는 “한국당은 실패한 기득권 세력일 뿐”이라는 자괴감 섞인 발언도 나왔다. 하지만 홍 대표는 19일로 예정된 청와대 영수회담 불참을 고집하는 등 `대여 강경책`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8일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과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는 국회에서 `제2차 보수가치 재정립 연속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당 지도부의 자성론과 함께 참석자들의 쓴소리가 이어졌다. 홍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한국당은 보수정당의 가치를 지키지 못했다. 가치가 아닌 이익을 추구하는 체질로 변질됐다”면서 “`그래도 보수는 능력이 있다`는 믿음마저 국정실패를 겪으며 무너졌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지금 국민이 보기에 한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07.18
게재일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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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18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의 영구중단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정부가 구성 중인 `공론화위원회의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한국당 의원 107명 전원의 서명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결의안에서 “대통령의 중단 지시에 따른 공론화 계획은 절차적 정당성은커녕 정책적 타당성조차도 갖추지 못한 졸속 조치인 것이 확인됐다”며 “대통령의 일방적 지시로 잠정 중단시켜 놓은 것은 명백한 직권남용 불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사회적 합의를 내세워 법에도 없는 공론화위를 통해 갈등과 파장을 피하려는 것은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무책임한 국정운영이 아닐 수 없다”며 “국가적 대혼란을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07.18
게재일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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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이 대구와 경북 공략을 위한 1박2일 일정의 투어에 나선다. 바른정당은 18일 “19일부터 이틀 간 `바른정당 주인 찾기 1박2일`이라는 주제로 대구과 경북권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이혜훈 당 대표와 주호영(대구 수성을) 원내대표, 대선 후보였던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 등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바른정당이 이처럼 대구와 경북 공략에 나선 것은 `자유한국당과 보수적자 논쟁을 펼치는 상황에서 TK를 포기할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 대선에서 수도권과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대된 유승민 의원에 대한 지지를 대구와 경북에서도 마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바른정당은 19일 대구를 찾아 민생투어를 할 예정이며, 20일에는 안동과 칠곡, 구미 등을 방문할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07.18
게재일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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