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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독도가 분쟁지역이 아닌 `평화의 섬`이라는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민들의 영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학술 행사를 연다. 17일 울릉도 및 독도 현지에서 거문도 뱃노래 전수회 공연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8·19세기 거문도 등 전라도 지역민들의 울릉도 독도 어업활동을 재조명해 독도의 영토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21일에는 범국민 독도사랑 실천을 위한 `제8회 독도문화 대축제`가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독도문화콘텐츠 공연, 글로벌라이징 선포식, 독도 나눔 장터, 독도 마임·버스킹 공연, 독도 사랑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날 대구 두류야구장에서는 독도 티셔츠를 입고 독도사랑 운동, 독도사랑 퍼포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09
게재일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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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산업구조가 바뀌고 있다. 섬유도시인 대구에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로보틱스와 롯데케미컬 등 앵커기업이 잇따라 둥지를 틀면서 첨단신산업도시로의 급변신이 이뤄지고 있다. 대구는 80년 초까지 전통적인 섬유도시로 한국의 경제성장의 초석 역할을 했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 중화학공업 육성정책과 숙련 기능인력 확보의 어려움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섬유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면서 대구경제도 침체의 늪에 빠졌다.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지식기반산업사회로 전환이라는 거대 트랜드를 읽지 못한 것도 한몫했다. 미래산업에 대한 전략 부재 때문에 대구는 이후 20여년간 성장동력을 얻지 못했다. 대구는 2000년 초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가산단과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09
게재일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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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청사 규모의 `지역본부`가 내년에 포항에 들어선다. 경북도는 당초 2019년 8월까지 포항에 신설할 계획이었던 동해안발전본부의 조직 규모를 1국, 1사업소로 확대하고 일정도 앞당긴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남권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균형발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내년에 동해안발전본부, 원자력·에너지·산업 분야 1국, 1사업소 등으로 제2청사에 해당하는 지역본부를 포항에 두기로 했다. 도의 이같은 조치는`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본청 기능을 별도 장소에서 수행할 필요가 있는 경우 지역본부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이 올해 신설돼, 가능하게 됐다. 지역본부 인원은 150명 안팎으로 2급 본부장이 총괄한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내년 1월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09
게재일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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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대구 옛 청사 자리에 대외통상교류관을 그대로 둔 채 안동 도청 옆에 새로운 대외통상교류관을 건립하자 2곳을 제대로 활용할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을 대구에서 안동으로 옮기고 청사 옆에 대외통상교류관 건립에 들어가 조만간 준공할 예정이다. 터 5천㎡에 71억원을 들여 지하 1층에 지상 1층 한옥양식으로 지었고 대형 회의실과 게스트룸, 접견실, 관리실이 있다. 도는 안동 통상교류관을 일자리 창출, 국내외 투자유치, 해외자매결연, 국제통상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국내외 손님이 묵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도의회, 북부권 등 시·군에 개방해 협력 행사장으로 쓰도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문제는 대구 옛 청사 자리에도 7천900㎡에 2층 건물로 도청 이전 때까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07
게재일 20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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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5일 한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절차에 사실상 착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국익 우선의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다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익이 우선시되는 개정을 위해선 야당의 협조도 필요하다고 강조한 데 비해 보수야당은 한미 FTA 체결 당시 민주당이 불리한 협상이라며 반대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여당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공세도 병행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한미 FTA 개정과 관련해 분야마다 이해관계가 다소 다를 수 있지만 모든 것의 우선은 국익”이라며 “국익을 우선하는 자세로 한미 FTA 개정에 임해줄 것을 관계 당국에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한미 FTA 개정에 국익이 걸려있다는 점에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7.10.05
게재일 20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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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통상당국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FTA 개정협상에 착수하기로 사실상 합의함에 따라 향후 협정 개정 관련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제 2차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후 배포한 자료를 통해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경제적 타당성 평가·공청회·국회보고 등 한미FTA의 개정협상 개시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착실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에는 ‘양측이 FTA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는 언급만 있을 뿐 공식적으로 개정에 합의했다는 부분은 없지만 개정을 염두에 두고 관련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는 점은 분명히 한 것이다. 우리 측으로서는 개정협상에 앞서 한미FTA의 효과부터 분석하자는 기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7.10.05
게재일 20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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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이 지난 3월 대표 발의한 첨복단지특별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해 자립 기반과 사업 추진 안정성이 확보됐다. 그동안 첨단의료복합단지 인프라 구축 완료 및 본격 운영에 따라 대내·외 환경 변화 및 수요를 충족하고 단지 활성화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첨복특별법 개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단기적 성과 창출이 요구되거나 대외환경변화 요인이 많은 일부 계획을 제외하고 대부분 5년 단위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현행법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 종합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있어 의료산업 특성 반영이 어려웠다. 또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법적 근거가 모호해 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의
일반
등록일 2017.10.01
게재일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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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고도 연구결과를 제출하지 않거나 연구비를 유용하는 연구자가 늘고 있어 비윤리적 연구자들에 대한 페널티를 강화하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상도(대구 중구ㆍ남구) 의원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연구비 유용자 및 연구결과 미제출자 제재조치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구결과 미제출 사례가 397건, 연구비 유용(용도 외 사용)도 50건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 보면, 최근 3년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고도 연구결과를 제출하지 않아 제재받은 사례는 2015년 66건, 2016년 142건, 2017년 189건으로 매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연구비 유용도 심각하다. 최근 3년간(2015~2017) 진행
일반
등록일 2017.10.01
게재일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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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의락(대구 북을) 의원은 1일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의 선도ㆍ교육 강화, 교내 학폭위 폐지, 재심절차 일원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발의는 지난 2004년에 제정된 현행법은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규정해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가해학생을 선도ㆍ교육하는 등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사이의 분쟁을 조정했음에도 학교폭력은 한해 평균 1만2천건 이상 발생해 왔기 때문이다. 또 현행법에 따른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시스템에 대해 그동안 제기됐던 다양한 비판과 지적을 수용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제안한 각종 개선사항과 보완사항들을 정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 부산ㆍ강릉ㆍ아산ㆍ천안의 여중생 폭행
일반
등록일 2017.10.01
게재일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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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올해 안에 대구통합공항 이전 후보지를 단수로 압축해 달라고 국방부에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군위와 의성 등 후보지 2개 자치단체가 소모적 경쟁을 벌이는 것보다 빨리 후보지를 정해 지역간 갈등을 해소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는 것이 좋다는 판단 때문이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가 지난달 22일 개최한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 실무위원회` 첫 회의에서 시와 경북도, 예비이전 후보지인 군위군, 의성군 등은 연내에 후보지를 1곳으로 결정해 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군사 목적상 적합성, 사업성, 지역 합의성 3가지에 근거해 통합공항 이전 후보지 배점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방부도 별다른 이견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차관이 위원장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01
게재일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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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추석 연휴 기간중인 2일 오전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보고받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한다. 김 지사는 도내 시군을 영상으로 연결, 시장분위기 및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연휴기간 관광객을 위한 대책과 준비상황도 확인한다. 또 긴 연휴기간에 대비한 비상연락 체계와 안전점검 현황도 꼼꼼히 챙기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 안전취약 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상황관리로 재난대응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한다. 김 도지사는 “역대 최장 연휴를 맞아 도민들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신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01
게재일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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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보상태에 빠진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이 해결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국무총리실에서 대구취수원 이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고, 남유진 구미시장 역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문제에 적극적인 입장을 밝힌데 이어 구미지역 시민단체들도 잇따라 긍적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달 25일 성명을 통해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해결을 위한 국무총리실의 회동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남 시장의 성명 이후 지방분권운동구미본부도 “지방 상생, 수질환경 관리 등 준비단계를 거친다면 대구취수원 이전과 남 시장의 의견을 지지한다”고 성명을 내놨다. 구미경실련은 “중앙정부는 대구시와 구미시 자율합의를 유도하고 인센티브를 먼저 제시함으로써 지역갈등 해결의 모범 사례로 만들어 달라”
지방행정
등록일 2017.10.01
게재일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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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는 국내연수 도중 남성 구의원이 여성 구의원을 성추행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인 A 의원에게 사퇴를 요구했다고 2일 밝혔다. 구의회는 A 의원이 맡은 상임위원장직 사임과 의원직 사퇴를 권고하고, 피해자인 B 의원의 정신적 안정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의회 의장단이 A 의원을 만나 오는 12일 시작하는 제219회 임시회 전까지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종용했으며, 사퇴하지 않으면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응하는 조처를 하기로 했다. 구의회 측은 “이번 사태로 구민에게 실망감을 주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 주민 대의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 의원은 지난달 18∼20일
지방의회
등록일 2017.10.01
게재일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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