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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울진 1·2호기 주설비 공사 수주가 4파전으로 전개된다. 15일 한국수력원자력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삼환기업, 경남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여키로 함에 따라 대우건설(포스코건설+두산중공업), 삼성물산 건설부문(삼부토건+금호산업), 현대건설(GS건설+SK건설) 등과 함께 4파전으로 입찰이 전개될 전망이다. 이들 4개 컨소시엄은 15일 신울진 원전 1·2호기 주설비공사의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신청을 끝마쳤다. 총 공사비 1조5천700억원이 투입되는 신울진 원전 1,2호기 주설비공사는 한국형 원전인 가압경수로형(APR1400) 1400MW급 원전 2기를 2016년말까지 설치하는 것으로 입찰은 오는 8월4일 실시될 예정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산업
등록일 2009.07.15
게재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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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이무식)는 오는 8월 3일부터 8월 20일까지 전문대 이상에(대학원 포함) 입학 또는 재학 중인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009년 하반기 학자금 대부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능력개발비용 대부사업에는 400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으며, 2년 거치 후 분할상환(2년제 2년, 4년제 4년)을 조건으로 학자금 전액을 저리(연1%~1.5%) 대부한다. 대부 방법이 신용보증대출과 일반대출로 나누어져 있어, 보증여력이 없는 저소득 근로자도 근로자신용보증지원제도를 통해 어렵지 않게 신용보증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타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2008년도 이전에 학자금 대부금과 학자금 지원금을 중복수혜받고 중복수혜를 해소하지 않았거나, 학자금대부사업을 시행하고 있
산업
등록일 2009.07.15
게재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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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피해자가 상대방을 고소했으나 경찰이 사건처리를 늦게 하는 바람에 시효를 넘겼다면 혐의 여부를 떠나 국가가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이모(75) 씨는 2003년 부동산 거래를 중개하면서 양도소득세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며 김모씨로부터 변호사 비용 등의 명목으로 2천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세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김씨로부터 협박을 받게 됐고, 결국 받은 돈의 3배가 넘는 6천여만원을 빼앗기다시피 했다. 이씨는 이후에도 협박을 받고 김씨에게 5천여만원을 더 줬다며 같은 해 2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사건을 조사하다 2004년 5월 검찰에 `혐의없음`이라는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으나 검찰은 같은 달 초 이미 공소시효가 끝났다며 공소권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09.07.15
게재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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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영해면 농촌건강장수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해면 벌영1리 마을회관에서 수지침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16일 오후 2시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수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신애 농업기술센터 생활환경담당은 “길지 않은 교육이지만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분야의 교육이어서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으로 조금이나마 몸이 시원해지고, 그러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생활환경담당(730-64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영덕
등록일 2009.07.15
게재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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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의 사퇴로 검찰이 또다시 충격에 빠진 가운데 모든 관심은 차기 총장 후보군에 집중되고 있다. 천 후보자 내정 이후 고검장급 검찰 수뇌부 8명 전원이 용퇴, 지휘부가 텅 빈 검찰사상 초유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후임자 인선은 최대한 신속히 이뤄질 전망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후임 총장은 현직에 있는 사법시험 23회를 기용할 경우 임채진(19회) 전 총장보다 네 기수나 낮아지면서 인사 대혼란이 우려되는 만큼 최근 검찰을 떠난 20~22회 인사를 다시 불러들일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인다. 애초 유력한 검찰총장 후보였던 권재진(56·20회·대구) 전 서울고검장과 문성우(53·21회·광주) 전 대검 차장의 복귀 가능성이 거론된다. 명동성(56·20회·전남) 전 법무연수원장 이름도
일반
등록일 2009.07.15
게재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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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세금을 예상보다 1.1% 더 거두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초과 징수율은 6%를 넘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기획재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08 회계연도 결산심사 자료에서 지난해 국세 세입 실적이 167조3천60억원으로 당초 세입예상액(165조5천623억원)을 1.1%(1조7천437억원)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실제 세입실적과 세입예상액 간 차이의 비율을 뜻하는 세수오차율이 1.1%라는 뜻으로, 2007년 세수오차율 9.6%에 비해 세수 예측이 훨씬 더 정확해졌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정부가 집계한 세입실적에는 2008년 시행한 대규모 감세조치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까지 고려한 실제 세수오차율은 6.5%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
등록일 2009.07.15
게재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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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에 민간 소비지출이 감소하는 와중에도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교육과 보건의료 부문의 지출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2인 이상 가구의 월 평균 실질소비지출은 불황 이전인 작년 1분기 205만6천231원에서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진 올해 1분기 191만6천436원으로 6.8% 감소했다. 교육비는 월 평균 30만1천699원에서 29만9천502원으로 0.7% 감소했지만 전체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7%에서 15.6%로 높아졌다. 특히 고등교육비는 대학등록금 인상 여파로 11만2천761원에서 11만3천486원으로 늘었다. 학생 학원비도 13만3천287원에서 13만4천634원으로 늘어 불황에도 사교육 열풍은 식지 않음을 보여줬다. 이에 반해 월 평균 식료품·음료
일반
등록일 2009.07.15
게재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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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동거 커플은 약혼이나 결혼 후 동거에 들어간 커플보다 이혼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덴버 대학 연구진은 14일 가족심리저널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결혼 전 동거 커플은 결혼에 대한 만족감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현재 커플 중 70% 이상이 결혼 전 동거에 들어간다. 그러나 연구진은 “배우자가 될 사람이라 할지라도 결혼 전 동거는 낮은 결혼의 질과 높은 이혼 가능성과 연관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갈레나 로우즈는 “확실한 결혼 서약 없이 함께 사는 커플 중 일부는 부분적으로 이미 동거한다는 사실 때문에 결혼까지 이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칼럼
등록일 2009.07.15
게재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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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를 수집하고 식품이력추적제도 관리를 담당할 식품안전정보센터가 16일 문을 연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5일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센터는 국내외 식품안전정보를 신속하게 수집·분석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위해 우려 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을 개발, 운영, 보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초대 센터장으로는 소비자시민모임 기획처장으로 활동했던 문은숙(46) 박사가 선임됐다. 식품안전정보센터는 센터장을 포함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09.07.15
게재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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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은 이제 치밀한 사업 전략을 갖추고 영리를 추구하는 일종의 `사업가`로 변신했다고 미국 네트워크 업체 `시스코`가 14일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점점 더 많은 해커들이 해킹에 사업 전략을 접목, 해킹을 거대한 `산업`으로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시스코의 보안 연구 책임자인 패트릭 피터슨은 보고서를 통해 “사이버 범죄자들이 오늘날 사용하는 기술은 사실 새로운 게 아니다”라면서 “새로운 점이 있다면, 그들이 하버드 경영대학원이나 제너럴 일렉트릭(GE) 이사회의 연수 프로그램 등에서 얻은 것(사업 전략)들을 종전의 해킹 기술에 접목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킹의 산업화`를 읽을 수 있는 코드로 최근 봇넷 공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봇넷 공격이란 수백만대의 PC에 해킹 프로그램
등록일 2009.07.15
게재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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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4일 새마을회 회의실에서 이철우 국회의원과 박일정 김천시의회 의장, 임영수 김천시새마을회 회장, 송용배 김천시 부시장, 새마을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새마을여성합창단 창단식을 했다. 김천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신현석 지휘자, 서주혜 반주자 등 55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오는 9월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와 경북새마을합창대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김천
등록일 20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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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천지역 학부모 83%가 김천의 교육여건이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김천지역 교원 65%도 김천의 교육여건이 열악하다고 답했으나 수능과목 축소에 대해서는 학부모 82%가 찬성한 반면 교원 50%는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지난 3일 김천고등학교 세심관에서 열린 `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원연수`에 참가한 교원 400여 명과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현안에 대한 현장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김천의 교육여건이 매우 열악하다`고 답한 학부모는 전체 응답자의 43%였고, `다소 열악하다` 40%로 나와 전체 응답자의 83%가 `김천의 교육여건이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교원 응답자 291명 중 65.4%도 `열악하다`고 답해 학
김천
등록일 2009.07.15
게재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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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대구·경북 시도민회(회장 정연통)가 15일 안동에서 대구·경북 출향인사들이 참여하는 문화탐방과 친선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시도민회와 경북도민일보 주관으로 출향인사 140여 명이 참가해 오전에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탐방하고 나서 오후에 떼제베이스트CC에서 친선골프대회를 가졌다. 대구·경북 시도민회는 서울특별시 및 인천·경기 일원의 출향인사 모임으로 지역 농특산물 홍보행사와 경북도내 시·군 직판행사 및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하고 투자유치설명회 등 지역현안에 도움을 주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구·경북 출향인사 문화탐방과 친선골프대회를 안동에서 열게 된 것은 지난해 6월 경북도청 이전지가 안동·예천으로 확정된 것을 기념하고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에 대한 출향인사들의 관심을
안동
등록일 2009.07.15
게재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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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5시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상주시 낙동면 화산리 지점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크게 다치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여주에서 구미 방면으로 달리던 1t포터 트럭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분리대 파편이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 이를 피하려던 6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을 일으킨 것. 이 사고로 형모씨(29·경기도 남양주)와 조모씨(41)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후송됐으며 도모(35·경기도 남양주))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09.07.15
게재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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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의성군은 최근 농민들로부터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들이 내려와 산간 농경지에 사과나무, 자두, 고구마, 벼, 콩, 고추 등 각종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유해 야생동물의 서식밀도를 조절하고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했다. 군은 지난 6월 중순부터 관내 14개 읍·면 45개 리 60여 농가로부터 약 10㏊의 피해신고를 접수해 현지조사를 했다. 경찰서 및 수렵협회와 협의해 선발한 모범 엽사 21명에게 15일부터 8월14일까지(30일간) 포획허가를 내줬다. 군은 이들에게 읍·면 및 해당 농가의 안내를 받아 적극적인 포획활동에 나서는 한편, 이 기간에 추가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에도 신속하게 포획하도록 조치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
등록일 2009.07.15
게재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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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 13일 경북도 소방본부에서 개최한 `2009년도 소방청사 환경정비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의 소방청사 환경정비발표대회는 노후화된 소방청사 중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정비기법을 개발해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코자 실시됐다. 현재 성주소방서는 21년 된 낡은 건물로 청사관리에 애로가 많았으나 이의 해결책으로 소방 청사환경개선 5개년(2006~2010년) 계획을 수립해 관리한 결과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주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철저하고 꾸준한 청사 관리로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 더욱 청사관리에 신경 써 편안하고 쾌적한 근무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
지방행정
등록일 2009.07.15
게재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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