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 13일 경북도 소방본부에서 개최한 `2009년도 소방청사 환경정비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의 소방청사 환경정비발표대회는 노후화된 소방청사 중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정비기법을 개발해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코자 실시됐다.

현재 성주소방서는 21년 된 낡은 건물로 청사관리에 애로가 많았으나 이의 해결책으로 소방 청사환경개선 5개년(2006~2010년) 계획을 수립해 관리한 결과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주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철저하고 꾸준한 청사 관리로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 더욱 청사관리에 신경 써 편안하고 쾌적한 근무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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