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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친환경 녹색경영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가 세계적인 기후변화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위원회로부터 탄소정보공개 우수기업군에 처음 선정됐다는 것. 전세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탄소정보공개 상위 10% 우수기업군에 들면서 CDLI(탄소 정보공개 리더십 지수)에 편입됐다. 세계 철강 기업 중 CDLI에 편입된 곳은 포스코가 유일하다. CDLI는 기업이 기후 변화와 관련된 이슈를 제대로 파악하는 동시에 관련 데이터를 잘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지수다. 포스코는 기후 변화대책을 포함한 환경 경영 활동을 투자기관, 기업환경 신용평가기관에 공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포스코 탄소보고서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관
산업
등록일 2012.09.20
게재일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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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미국 합자법인 UPI(USS POSCO Industries)를 통해 열연코일 1천500만t을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출범시킨 지 27년만이다. 포스코는 1986년 미국 내 최대 제철소인 US스틸과 각각 절반씩 출자해 연산 140만t 규모의 냉연공장 UPI를 설립했다. 포스코는 UPI 출범과 동시에 열연제품을 판매해 누계기준 1996년 500만t, 2003년 1천만t, 올해 1천500만t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미국 UPI 본사에서는 황은연 마케팅 본부장과 로버트 스미스 UPI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천500만t 판매 기념행사를 가졌다. 로버트 스미스 사장은 “포스코와 유에스스틸(US Steel)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UPI가 지난 27년간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특히
산업
등록일 2012.09.20
게재일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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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의 4분기 기업경기 전망이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구미상의는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공단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BSI가 79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3분기 BSI지수 `82`에 비해 더 떨어져 연말 경기전망을 어둡게 했다. 3분기에 비해 더 떨어진 원인은 생산량수주 감소(87), 생산설비가동률 감소(87), 매출액 감소(84), 판매가격 인하(87), 재고량 과다(89) 원자재 구매가격 상승(71), 영업이익 감소(72), 자금 사정 악화(82) 등과 또한, 대외여건(72)과 대내여건(76)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 경기전망은 대기업(85), 중소기업(81) 모두 기준치를 하회했
산업
등록일 2012.09.20
게재일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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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출기업 10곳중 4곳은 수출 경기가 내년 하반기에나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수출 제조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4분기 수출 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 회복을 묻는 시점에 대해 40.0%가 이같이 내다봤다. 이어 `2014년 하반기`(17.2%), `2014년 상반기`(14.2%),`2015년 이후`(14.2%),`2013년 상반기`(12.4%), `2012년 4분기`(2.0%)의 순이었다./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2.09.20
게재일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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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신사업 모델 제안` 세미나를 열었다. 조선 산업에서 활용하는 사전 제작(Pre-fabrication), 모듈공법(Module) 등의 기법을 교량 공사와 건축 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해외 제작 거점을 선정하고 조선과 건설의 역할을 잘 분담해야 한다고 이 연구위원은 조언했다. 이종인 현대중공업 부장은 “해외건설 사업에서 조선 산업의 모듈화 기법을 적용하면 미숙련 노동자도 쉽게 작업할 수 있다”며 “작업 효율화로 생산성과 시공품질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공사기간과 원가를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2.09.20
게재일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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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기업들의 수출·입이 글로벌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모두 감소했다. 19일 포항세관이 밝힌 통관기준 8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1% 감소한 7억5천400만불, 수입은 33% 감소한 8억5천600만불을 기록했다. 누계기준으로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 감소한 68억2천900만불, 수입은 19% 감소한 81억2천600만불의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수출의 경우 전체 수출의 86.8%를 차지하는 주력 품목인 철강금속제품(23%↓)의 수출 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21%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6%↑)은 증가한 반면 일본(28%↓), 홍콩(32%↓), 중국(36%↓), 대만(74%↓), 인도(33%↓), 유럽(11%↓), 중동(19%↓), 동남아(11%↓) 및 중남미(8%↓) 지역은
산업
등록일 2012.09.19
게재일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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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 제조업체가 이번 추석에 대부분 3일 동안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천상의는 최근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추석휴무 기간을 조사한 결과 64개 업체 중 39개 사가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8개사는 개천절인 3일까지 5일 동안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상여금은 64개 업체 가운데 35개 업체가 정규 상여금 형태로 지급하는 반면 28개 업체는 연봉제와 자금 사정 등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윤용희 김천상의 회장은 “경제사정으로 인해 지난해 추석에 비해 상여금과 추석선물을 주는 업체도 줄었다”고 말했다. 김천/최준경기자
산업
등록일 2012.09.19
게재일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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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함께 중국의 희토류 1천500t을 확보했다. 이 양은 한국의 연간 수요량 40%에 해당한다. 포스코는 포스코차이나와 함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포두영신희토유한공사(영신희토)를 통해 희토류를 사들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네오듐(Nd)이라는 희토류를 생산ㆍ가공하는 업체다. 한국광물공사는 2010년 영신희토의 지분 60%를 포스코차이나와 함께 5천976만위안(약 110억원)에 사들였다. 광물공사와 포스코차이나의 지분율은 각각 29%와 31%다. 영신희토의 경영권까지 확보한 두 회사는 원료 가공 부문에 한해 참여하고 있다. 네오듐자석(NdFeB)은 전기자동차, 풍력발전용 모터 등에 쓰이는 등 현존하는 최고의 자성(磁性) 소재로 알려져 있다. 광물공사가 영
산업
등록일 2012.09.19
게재일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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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12월 결산 상장법인 올 상반기 유동비율(유가증권시장)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대구ㆍ경북지역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35사 중 33사(금융업·결산기 변경 실적비교 불가 2개사 제외)의 상반기 개별 및 별도재무제표 실적 기준을 분석한 결과, 유동비율은 217.33%로 전년말 대비 1.78%p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 상장법인의 유동자산은 약 18조9천543억원으로 전년말대비 △0.49%(△931억원), 유동부채는 약 8조7천216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30%(△1천150억원) 각각 감소했다. 이번 조사대상 기업 중 유동비율 상위 기업은 CS홀딩스(8,905.94%), 평화홀딩스(2,532.44%), 제일연마공업(401.02%), 조선선재(365.4
일반
등록일 2012.09.19
게재일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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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대형마트보다 22.8%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시장경영진흥원은 지난 7~8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주부교실중앙회와 공동으로 전통시장 36곳의 인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3개품목에 대한 가격조사 결과 4인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19만3천18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형마트는 평균 24만9천950원의 비용이 소요돼 전통시장이 5만7천원(22.8%)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의 가격우위 품목은 채소·임산물 31.7%, 유과 및 송편 등 기타 25.5%, 선어류 24.9%, 생육 23.6%, 과실 10% 등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등 대부분의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시금치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09.19
게재일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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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은행계좌 개설때 발급받은 현금 IC카드로도 물건을 살 수 있다. 한국은행은 19일 “직불·체크카드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 내달부터 금융소비자가 가진 현금 IC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일부 은행들과 협의했다”면서 “직불·체크카드를 새로 발급받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금 IC카드를 보유한 사람은 잔고 한도 내에서 신용구매를 할 수 있으며 소득공제 한도는 직불·체크카드와 같다. 신용구매가 가능한 현금카드는 산업·외환·수협·우리·신한·하나·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기업은행이다. /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2.09.19
게재일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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