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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분양가상한제 대상 전용 85㎡ 아파트의 분양가가 267만원 안팎으로 오른다. 국토해양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분양가 산정에 적용하는 기본형 건축비가 이번달부터 1.5% 인상된다고 2일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는 재료비 등 공사비 증감 요인을 반영하기 위해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다. 이번 기본형건축비 인상은 자재비 상승에 따른 지상층 건축비가 2.5% 인상된 것과 공법ㆍ장비 고도화로 지하층 건축비가 3% 정도 감소한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용 85㎡ 주택의 3.3㎡당 건축비는 기존 512만5천원에서 520만4천원으로 7만9천원 인상돼 총 267만원 정도 오를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김명득기자
건설
등록일 2012.09.02
게재일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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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서민들의 주거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4인 가구 최저생계비를 꼬박 6년 2개월간 모아야 방 2개 전세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써브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154만6천399원) 기준, 전용면적 50~60㎡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마련하는데는 전국 평균 6년2개월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149만5천550만원의 최저생계비 대비 3.4%(5만849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0~60㎡의 평균 전세금은 서울이 1억9천509만원으로 최저생계비를 꼬박 10년5개월 간 모아야 마련이 가능하다. 이어 경기지역의 방 2개 아파트 전세가가 1억2천437만원으로 6년7개월 동안 최저생계비를 모아야 전세
건설
등록일 2012.09.02
게재일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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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포항에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2일 부동산써브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첫째주 대구와 포항의 5곳에서 청약을 접수하고 있다는 것. 포항에서는 가장 먼저 대림건설이 3일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e편한세상 양덕이 당첨자 계약을 하며, 대구는 4일부터 4곳에서 당첨자 발표 및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대구는 지난 2009년 1월 미분양 물량이 2만1천560가구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해 올해 7월 현재 5천289가구로 줄어 들었다. 정점 대비 1만6만271가구 감소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몰아 신규 분양시장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8~29일 청약접수를 받은 `월배 아이파크`는 1천161가구 모집에 총 7천463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6.42대1을 기록했고,
건설
등록일 2012.09.02
게재일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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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이 개장 3년만에 누적 물동량 30만TEU를 달성했다. 포항시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30일 박승호 시장, 민병조 경북환경해양산림국장, 노진학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 선사·화주 대표 및 물류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서 개항 3주년 및 컨테이너 물동량 30만TEU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영일만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2009년 개장 초기 5개월간 6천TEU의 물동량을 처리하는데 그쳤으나 2010년 7만2천421TEU, 2011년에는 13만812TEU의 실적을 거뒀으며 올 8월17일 누적물동량 30만TEU를 달성해 개장 3주년을 맞아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영일만항 목표 물동량은 15만4천TEU로 26일 현재
일반
등록일 2012.08.30
게재일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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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내달 1일부터 2천500만원대 국내 최대(84형) 크기의 초대형 시네마3DTV를 구미공장에서 생산, 판매한다. LG전자가 국내 최초 야심작으로 내놓은 84LM9600 초대형 모델은 42형 TV 4대를 합친 크기로 현재까지 출시된 국내 TV 중 가장 크다. 가격도 2천500만원으로 웬만한 중형차 한 대값이다. 이 제품은 84형의 대화면과 풀HD보다 4배 높은 UD해상도로 마치 실물을 보는 듯한 현장감과 또렷한 영상이 망막을 모두 덮어 마치 실제 장소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전해준다. 음향도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 외에 2개의 우퍼 스피커를 탑재한 최고급 2.2채널 음향 시스템을 적용해 환상적인 3D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다. 디자인도 플래티늄(백금) 느낌 재질에 모노크롬(Monochrome) 디자인을
일반
등록일 2012.08.30
게재일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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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미국 생산법인인 UPI(USS-POSCO 인더스트리)가 최근 산세설비를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UPI는 포스코가 지난 1986년 미국의 US스틸과 합작해 만든 해외 최초의 생산기지다. 연산 150만t 규모의 냉연 공장이다. 냉연강판은 상온에서 열연을 압연하는 가공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 때 열연 표면에 생성된 산화피막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게 산세 설비다. 포스코에 따르면 UPI는 설비완공과 상업생산 예정일을 2개월이나 앞당긴 지난 7월에 설비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달 초 시험가동기간을 거쳐 상업생산을 시작한 것이다. 이번 PO설비는 최소한의 설비투자로 신규제품인 PO를 생산, 판매가격을 높일 뿐 아니라 설비 가동률 향상으로 t당 고정비를 낮추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포스코는 기대하고 있다
일반
등록일 2012.08.30
게재일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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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8곳이 군 가산점 제도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21~28일 기업 393개사에 군 가산점 제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86.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년 전과 비교해 3.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기업 형태별로는 공기업 90.9%, 중소기업 87.8%, 중견기업 85.7%, 대기업 65% 순으로 군 가산점 제도에 찬성했다. 찬성 이유(복수응답)로는 `군 생활에 대한 보상`을 꼽는 답변이 59.7%로 가장 많았으며 `현실적으로 가장 적합한 보상이어서` 43.5%, `병역기피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22.6% 등이 뒤를 이었다./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2.08.30
게재일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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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역대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가운데 다섯번째로 센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 29일 대구은행은 오는 10월까지 태풍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피해복구 방안으로 총 500억원 지원자금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태풍 피해로 인한 복구자금 지원이 필요한 기업으로, 영업점장이 현장 조사를 통해 피해사실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 업체당 10억원 한도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본점의 승인을 받는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금은 크게 피해복구를 위한 시설자금 대출과 1년 내 긴급 경영안정자금으로 나뉜다. 특히 이번 지원 방안은 피해기업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일반자금 대출에 비해 우대금리를 적용했으며, 수해
일반
등록일 2012.08.29
게재일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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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의 여파로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은 배와 전복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이 호남지방과 남해안, 제주 지역을 강타해 추석 선물용 과일과 수산물 수급에 차질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특히 배와 전복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는 바이어들을 산지로 내려보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물량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마트는 호남지방이 주요 산지인 배 가격이 지난해 추석보다 10~2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설익은 배들이 강한 바람에 대거 떨어졌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는 30~50% 가량의 배가 떨어졌으며, 국내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전남 나주의 낙과율은 50~60%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유통업계는 안성, 성안 등에서 대체 물량을
일반
등록일 2012.08.29
게재일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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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허진호)는 추석을 한달여 앞두고 자금 성수기를 맞아 지역 중소기업에 600억원 규모의 추석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으로 볼 때 1천2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자금지원은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업체당 지원한도는 4억원 이내이다./김영태기자
금융
등록일 2012.08.29
게재일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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