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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과 드루킹 특검, 야당 원내대표 폭행사건 등으로 여야가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 지방선거에서 정책이 실종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은 7일 현재까지 중앙당 차원의 지방선거 공약을 발표하지 않았다. 과거 지방선거에서는 무상급식, 반값 등록금 등 굵직굵직한 정책을 내놓고 표심을 얻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공약 발표 시점만 따져봐도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엔 선거 약 3개월 전부터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과 민주당이 각자 1호 공약을 내놓으며 지지를 호소했었다. 정책공약이 실종된 자리엔 여야의 대형 정치이슈를 겨냥한 구호가 들어차 있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해빙기류를 호재로
일반
등록일 2018.05.07
게재일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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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는 6일 구미시장 후보로 경선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이양호(59) 전 농촌진흥청장을 공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당 공관위는 도내 23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이번 구미시장 후보 공천을 위해 지난 2∼3일 책임당원 4천800여명과 시민 2천여 명을 상대로 ARS 경선 여론조사를 했다. 하지만, 책임당원 여론조사에서 일부 전화통화도중 끊어지는 등의 오류가 있다는 항의가 잇따랐고 지난 5일 여론조사 기관을 교체해 책임당원 여론조사만 다시 실시한 끝에 이 전 청장을 구미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앞으로 구미시장 선거는 이번에 결정된 이양호 예비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장세웅(64) 예비후보, 바른미
지방선거
등록일 2018.05.06
게재일 201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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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대구 동구청장 후보에 배기철 전 동구 부구청장을 공천 후보로 결정했다. 한국당 중앙당 공관위는 4일 오전 대구 동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배 전 동구 부구청장이 1위를 했고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배 전 동구 부구청장과 함께 경선했던 권기일 전 대구시의원은 탈락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1∼2일 이틀간 안심번호를 이용한 일반 시민 2천명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대구 동구청장 공천은 단수 추천에서 공천에서 배제된 3명의 경선 후 결선 경선 실시, 배기철 전 동구 부구청장 단수 추천, 다시 2명의 경선 실시 선회 등 모두 4차례를 거치면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번 대구 동구청장 후보 경선이 완료되면서 한국당 대구 8개 구군의 기초단체장 공천도 모두
지방선거
등록일 2018.05.04
게재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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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국방부(펜타곤)에 주한미군 병력 감축 옵션을 준비하라고 명령했다는 보도와 관련해“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핵심 관계자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조금 전 백악관 핵심 관계자와 통화한 후 이같이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하자는 미국 NSC의 요청에 따라 전날부터 비공개로 방미 중이다. 앞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주한미군 병력 감축 옵션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식통들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5.04
게재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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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불과 몇 주 앞두고 미 국방부(펜타곤)에 주한미군 병력 감축 옵션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북한 핵무기에 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카드로 의도된 것은 아니라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현재 한국에는 2만3천500여 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5.04
게재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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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김천 보궐선거는 3∼4파전이 될 전망이다. 보선에 나설 후보로는 자유한국당 김천당협 위원장인 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비롯, 임인배 전 의원, 최대원 고려장학회 이사장 등이 경북에서 유일하게 벌어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송 전 차관은 한국당 인재영입 차원으로 입당했고, 일찌감치 이철우 전 의원에게서 지역구를 물려받아 보선을 준비해왔다. 송 전 차관은 “대한민국 가치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보궐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임 전 의원은 아직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특히 민주당과 무소속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의원은 3
일반
등록일 2018.05.03
게재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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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전시회를 연다. 청와대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9일부터 7월 29일까지 소장품 특별전인 ‘함께, 보다’를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미술품은 1966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출품작부터 2006년도 작품까지 청와대가 40년에 걸쳐 수집한 작품 중 일부다. 한국화 4점, 서양화 8점, 조각 4점 등 총 16점이 전시되고 사랑채까지 옮기기 어려운 벽화 4점과 소장품 10여 점은 영상으로 공개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시회 초대장 인사말을 통해 “청와대가 소장한 작품들은 국민의 것”이라며 “언론을 통해 스치듯 볼 수밖에 없었던 작품들을 공개함으로써 본래의 주인에게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때로는 대한민국
일반
등록일 2018.05.03
게재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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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6년 연속 10조원대 국비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경북도는 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올들어 두 번째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3일 새로 취임한 윤종진 행정부지사 주재로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사업 개발과 국가예산 편성순기에 따른 단계적 대응전략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 위해서다.특히 최근 남북 정상회담 개최 이후 남북 교류·협력 등 정부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발굴사업의 국책사업화와 계속사업에 대한 국비 집중 투입 등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는 차원이다.보고회를 주재한 윤종진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SOC 예산 대폭 삭감과 대형 국책사업의 마무리 등으로 국비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
지방행정
등록일 2018.05.03
게재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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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중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 핫라인 통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3일 “남북 정상이 이르면 이번 주에 핫라인 통화를 할 수 있다”며 “오늘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핵심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며칠 내로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발표하면 남북 정상이 핫라인 통화로 그와 관련한 얘기를 하는가'라는 물음에 “통화를 하게 되면 그 내용도 같이 이야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김 위원장과 첫 통화는 그러한 계기가 생겼을 때 하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불쑥 전화하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핫라인 통화를 이용해 북미정상회담 전 남북 정상 간 사전 논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관련해서는 “모른다”고 대답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5.03
게재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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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지방선거 공천이 마무리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등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서 대구 동구청장과 경북 구미시장 등 기초단체장 공천자와 일부 광역·기초의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공천이 완료된 상태라고 3일 밝혔다. 특히 대구 동구청장의 경우 4일 오전 한국당 중앙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권기일·배기철 두 후보자의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최종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경북 구미시장 공천자도 4일 이양호·허복 예비후보자 중에서 지난 2∼3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천자를 확정짓는 등 이변이 없는 한 이날 대구·경북지역 한국당 공천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어 대구시당 공관위는 27개 광역의원 선거구에서 후보
지방선거
등록일 2018.05.03
게재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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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기초의회 의장 출신들의 체급 업그레이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전키로 한 경북지역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의장 출신 16명이 자유한국당 당적으로 체급 상향(도의원 또는 기초자치단체장 공천)에 지원했으나 불과 4명이 공천받는데 그쳤다. 공천을 따낸 비율이 25%에 불과했다. 공천을 받았다고, 본선에서 당선된다는 보장이 없어 실제 체급상향 결과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에서 포항시 3선거구에 이칠구 전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 6선거구에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경주시 4선거구에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 안동시 1선거구에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 안동시 2선거구에 김한규 전 안동시의회 의장, 안동시 3선거구에 김근환 전 안동시의회 의장
지방선거
등록일 2018.05.03
게재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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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훈)는 3일 제15차 회의를 갖고 광역의원 비례대표 공천 내정자 3명과 북구 3선거구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12명을 공천했다.이날 북구 3선거구 광역의원은 선거법위반 이의신청에 따른 대구시선관위의 의견을 검토한 결과, 이의신청을 기각하고 경선에서 이미 선정된 황영만 후보를 공천내정자로 재의결하고 달서구 라 선거구는 내정자가 사퇴함에 따라 이상현(43) 달서을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공천로 내정했다. 또 광역의원 비례대표로 이태손(64) 대한어머니회 대구시연합회장, 이시복(59) 대구시당 장애인위원장, 김기경(67) 전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대구시협의회장 등 3명을 순서대로 1∼3번으로 확정했다.이어 중구·동구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오는 8일까지 추가공모키로
지방선거
등록일 2018.05.03
게재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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