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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축산농협(조합장 이외준)이 지역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대단위 할인행사를 갖는다. 13일 농협은 오는 15~16일 양일간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직거래 특판차량을 이용해 `한우고기 큰맘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한우 불고기(500g·포장육) 1만2천원, 한우 국거리(500g·포장육)를 9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일반 한우품목은 15~25%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한우머리 등 부산물도 함께 할인 판매 할 예정이다. 이외준 조합장은 “산지 소값 하락으로 지역 축산농가들이 큰 시름에 빠져 있다”며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를 소비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 소비와 판매를 활성화로 지역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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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3
게재일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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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고용률 순위가 흔들리고 있다. 40-30-50대 순이 절대 순위처럼 여겨졌지만 최근 50대 고용률이 30대를 앞지르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것이다. 6·25 전쟁 이후 출산율이 급상승하던 시기인 1955~1963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의 상당수가 50대로 이동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는 관측이 많다. 13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50대와 30대 고용률은 72.3%로 같았지만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늘려보면 각각 72.31%, 72.29%로 50대가 높았다. 50대 고용률이 30대를 웃돈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월간 기준으로 2009년 10월과 2010년 5, 6월 등에 이어 네 번째다. 앞선 세 차례 때는 50대 고용률이 30대보다 각각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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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3
게재일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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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은 현재 자신의 삶에 대해 `비교적 행복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514개 중소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인으로서 행복점수가 100점 만점 중 몇 점인가`라는 항목에 대한 응답은 평균 70.42점으로 집계됐다. 51~70점 사이의 점수를 준 중소기업인이 43%로 가장 많았고, 71~80점은 16.3%, 81~100점은 11.1%로 조사됐다. 50점 이하라고 응답한 중소기업인은 28.8%를 차지했다. 경영 중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여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중소기업인이 많았다. `국가 경제발전 기여도에 대해 점수화해 달라`는 항목에서 응답자들은 평균 68.6점이라고 답했으며, `고용창출 기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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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3
게재일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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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제조업 분야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2위에 올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기업 근무자와 인사 전문가 5천214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 제조업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포스코, 유한킴벌리 순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SK텔레콤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3년 연속, SK텔레콤은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이들 3개사 이외에 유한양행,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LG전자, LG화학, 아모레퍼시픽 순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꼽혔다.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SK텔레콤 외에 NHN, 대한항공, 안철수연구소, 신한은행, 신세계·이마트, 삼성에버랜드, 국민은행,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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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3
게재일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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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창업기업과 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창업성장기술개발자금`으로 하반기에 350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업 5년 미만의 초기기업이나 소기업들은 1년 내에 완료할 수 있는 기술개발 계획을 제출하면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과제의 내용을 제한하는 다른 지원사업과 달리 이번 사업은 자유과제로 진행돼 기술개발 경험이 부족한 기업들도 쉽게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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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3
게재일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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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는 최근 지역기업이 당면한 각종 경영애로 및 국내외 법률문제, 기업현장의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 등을 발굴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업애로 종합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분야는 △국내·외 계약, 상사, 노무, M&A 등 법률부문 △인사·노무, 세무·회계, 자금, 무역, 창업, 무역, 창업, 벤처, 기술개발, 브랜드, 디자인, 기술혁신 등 경영일반부문 △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불합리한 규제 등으로 대한상의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과 연계·지원하기로 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법률분야 지원을 위해 13일 오후 2시 대구상의에서 대구상의와 대구지방변호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 8개 전문 분야별로 67명의 변호사가 참여하는 지원시스템을 갖춘다. 전문법률분야 변호사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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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2
게재일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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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내 삼원강재가 지난 9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 회사는 포스코와 대원강업이 합작투자해 설립한 자동차 부품소재 회사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삼원강재는 평강·환강 등 자동차 부품용 소재를 만든다. 대원강업이 81%, 포스코가 19%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2천833억원의 매출과 1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삼원강재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다음달 중 코스피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예상공모가는 3천500~4천원(액면가 5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350억~400억원이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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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2
게재일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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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이 강원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에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비철금속 마그네슘 산업단지를 227억원에 수주했다. 서희건설은 이 프로젝트는 포스코가 발주했으며, 오는 2018년까지 2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준공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서희건설은 2012년 12월까지 전체 부지 49만1천559㎡를 조성하고, 1단계로 연간 1만t의 마그네슘을 생산할 수 있는 제련공장을 2012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2018년까지는 10만t 규모의 공장을 확장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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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2
게재일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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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오는 8월 브라질제철소 고로 착공식을 갖고 2014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지난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 12회 철의날 기념식`자리에서 “브라질 제철소의 고로는 8월에 착공할 예정”이라며 “현재 부지 조성 등의 공사는 이미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1단계 사업은 전통 고로 방식이지만 2단계는 포스코가 참여하는 만큼 파이넥스 방식으로 지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브라질 광산개발업체인 발레(Vale), 포스코와 함께 브라질 세아리주 페셍 산업단지에 2014년까지 연산 300만t급 고로 제철소를 1단계로 짓고, 2단계에 연산 300만t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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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2
게재일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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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굴뚝 산업 철강업계가 생산 및 유통, 판매는 물론 보관, 물류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정보기술(IT)이 광범위하게 접목하면서 `스마트`바람이 불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철강 업체들은 IT와 결합된 스마트 시스템을 속속 도입하면서 생산성 및 물류 운송의 효율성 등을 제고시키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포스코는 전자태그(RFIDㆍ무선주파수식별시스템)를 이용한 제품검수시스템을 개발, 지난달부터 광양제철소에 도입했다. RFID는 소형 반도체 칩(태그)을 활용해 먼 거리에서도 다수 제품의 정보 인식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지정된 장소에 설치된 RFID 리더기로 제품의 상세 정보와 위치, 보관, 출고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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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2
게재일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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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9일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수도권 농협 하나로클럽, 직거래장터인 과천 바로마켓, 전국의 농축협 판매장에서 불고기용 한우고기를 파격적으로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단계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 남성우 대표이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선 한우의 적정 사육두수 유지가 필요하다”면서 “지난 3월 현재 273만두에 달하는 한우를 암소 위주로 내년 3월까지 13만두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연말 발생한 구제역 여파로 인해 한우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한우 사육두수가 늘어 한우 가격이 폭락, 도매가격 기준으로 작년 5월 kg당 1만6천368원이었으나 올해 5월엔 kg당 1만1천770원으로 28%나 떨어졌다. 남 대표이사는 또 “한우소비 확대를 위해 전국 118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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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9
게재일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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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하반기 수도권 매매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부동산리서치전문업체인 리얼투데이가 국민은행 `5월 주택가격동향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5월 말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 비율은 59%로 지난 2004년(59.5%) 이후 7년 만에 최고점을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전세 수요자가 매매로 돌아서는 기준점을 통상 `전세가 비율 60%`로 잡는다. 특히, 수도권은 전세가 비율이 60%까지 올라가기 전에도 매매시장이 활성화됐던 전례가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전세가 비율 상승은 수도권이 주도했다. 지방의 경우, 전세가 비율의 절대적인 수치는 수도권보다 훨씬 높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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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9
게재일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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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의협의회와 경북도는 9일 경산상의 강당에서 경산·경주지역 중소기업 대표 및 FTA 담당부서장,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EU FTA 발효대비 중소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는 7월1일부터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도내 중소 기업체 임직원 및 시·군 FTA 실무자에게 FTA 활용방안과 전략을 제시해 FTA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민생경제교통과 이상용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역의존도가 80%가 넘는 우리나라는에서 FTA 체결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특히 국제교역규모에서 FTA 체결국간 교역규모가 50%가 넘었고,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이영수 교수는 `FTA 시대와 한국의 활로`란 주제 강연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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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9
게재일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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