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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인수전이 포스코ㆍ삼성SDS 컨소시엄과 CJ그룹 2파전으로 압축됐다. 27일 산업은행, 노무라증권 등 대한통운 매각주간사는 포스코ㆍ삼성SDS 컨소시엄과 CJ그룹이 대한통운 매각을 위한 최종 본 입찰에 제안서를 접수시켰다고 밝혔다. 그동안 철회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롯데그룹은 이날 본 입찰 제안서를 접수처까지 들고 왔으나 막판에 참여하지 않는 쪽으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삼성SDS가 포스코와 합세해 인수전에 뛰어드는 바람에 막판 참여가 불투명했던 CJ그룹은 이날 최종 본 입찰에 제안서를 접수시켜 대한통운 인수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번 본 입찰에 삼성SDS의 참여와 관련, 삼성은 “그룹 차원의 결정이 아니라 계열사가 사업의 관점에서 자체적으로 내린 판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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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7
게재일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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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포스코와 컨소시엄을 구성, 대한통운 인수전에 참여키로 해 막판 대혼전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당초 포스코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혀왔던 CJ그룹이 24일 대한통운 인수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한다고 밝혀 27일 최종 본 입찰 참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이 현재로서는 가장 강력한 주자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CJ그룹이 최종 본 입찰에 포기하게 될 경우 포스코 컨소시엄-롯데그룹의 2파전으로 압축된다. 하지만 삼성SDS의 인수전 참여와 별개로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의 대한통운 인수의지가 강하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인수전이 포스코-CJ그룹의 2파전으로 예상해왔다. 그러나 CJ그룹이 최종 본 입찰에 참여하게 되면 현 구도대로 포스코 컨소시엄-롯데-CJ 3파전 양상이 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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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6
게재일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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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강사와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 간 이견을 보이던 6월 철근 공급가격이 t당 80만원으로 전격 합의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을 비롯한 제강사들은 건설사들과 6월 건설향 철근(고장력 10㎜)가격을 지난달 보다 t당 2만5천원 인하한 80만원에 공급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대형 건설사 구매담당자들의 모임·이하 건자회)는 6월 철근 가격을 t당 79만원을 주장하는 반면 제강사들은 5월 수준인 82만5천원을 주장하면서 한치의 양보가 없는 살얼음판을 걷는 등 양 업계의 입장만 확인하면서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거듭된 협상 끝에 건자회는 79만5천원, 제강사는 81만원까지 서로 양보하면서 합의의 실마리를 풀어가다가 지난 23일 전격적으로 80만원에 합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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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6
게재일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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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이 지난 2003년 이후 최고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24일 오전 대백프라자 10층에서 기관투자자 및 소액주주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매출이 전년도 대비 10.2% 신장한 4천210억 원, 당기순이익은 25.4% 성장한 26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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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6
게재일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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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4단지 내 (주)세화엠텍의 부도로 피해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 23일 이 회사의 주 거래은행인 기업은행·대구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 5월13일 당좌거래가 정지되면서 1차로 10억원, 2차로 1억원 상당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는 기업은행 포항공단지점에 20억~30억원, 대구은행에 20여억원의 어음을 발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회수될 부도 어음규모만 50억~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은행측은 추정했다. 이 회사 최 모 대표는 부도가 나면서 잠적, 현재까지 소재파악이 안 되고 있는 상태다. 2단지 내 S업체 관계자는 “세화엠텍에 납품한 원자재 비용 1억여원을 아직 받지 못했다”며 “부도가 난 이후 회사의 전화가 끊긴데다 사장 소재파악도 안돼 어떻게 대처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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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3
게재일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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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의 판교 사옥이 23일 `스마트오피스`로 오픈했다. 포스코ICT는 이날 준공한 판교 사옥에 변동 좌석제를 도입, 개인별 고정 좌석을 모두 없앴다. 직원들은 자신이 원하는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해 타 부서와 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변동 좌석제를 통해 외근, 휴가, 파견 등으로 인한 빈자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점유공간을 20% 이상 줄였다. 여유공간은 직원들의 소통을 위한 아이디어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공간 등으로 활용한다. 독립된 공간에서 방해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1인 근무공간도 마련했다. 사무실 유선전화도 모두 없애고, 스마트폰으로 통합하는 유무선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자리를 비우더라도 모든 전화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스마트오피스 구현으로 일하는 방식도 바꿨다. 시범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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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3
게재일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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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포스코와 컨소시엄을 구성, 대한통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삼성SDS측 요청에 의해 양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대한통운 인수전에 참여키로 공시했다. 삼성SDS는 이날 오후 이사회에서 대한통운 인수에 참여할 것을 최종 결정했다. 삼성SDS가 참여하게 될 지분은 약 1천억원 수준으로 대한통운 지분 5%(114만617주)를 취득하게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사업협력을 위한 지분취득으로 대한통운 대상의 물류 IT(정보기술) 및 IT서비스 사업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는 “대한통운을 인수해 글로벌 물류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려는 우리회사의 입장과, 물류 IT서비스 사업을 강화하려는 삼성SDS의 이해가 맞아떨어졌다”며 컨소시엄 구성 배경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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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3
게재일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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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설립된 민간경제단체인 포항기업협의회(회장 박승대)가 23일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포항기업협의회는 이날 오후 포항 영일대에서 지역 기관장 및 포항기업협의회 회원, 새터민, 다문화가정, 효행 모범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승대 회장은 새터민, 다문화가정, 효행 모범가족 총 10가정을 관할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각 가정별 50만원의 격려금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포항시 장학회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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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3
게재일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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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하영제·aT)는 지난 16일~1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농식품 수출상담회 `BUY KOREAN FOOD 2011`을 통해 총 6천500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16개국 123명의 바이어가 한국을 찾았으며, 중화권 시장개척을 위해 중국, 홍콩, 대만 지역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대상, 농심, 빙그레 등 식품기업협의회 소속 20여개 업체를 포함한 총 247개 업체와 제주, 충남 등 지자체가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에 참여했다. 상담회에서는 국내 업체들의 모든 제품을 전시한 `aT 컬렉션관`, 신제품을 시음·시식할 수 있는 `aT세일즈 품목 홍보관`, 중화권 바이어를 위한 `인삼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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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3
게재일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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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김밥·도시락 등 즉석 섭취 식품류 1천309개 제품을 수거해 미생물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1개 제품을 빼고는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23일 밝혔다. 즉석 섭취 식품은 가열, 조리 과정 없이 그대로 먹을 수 있는 김밥·도시락·샌드위치·햄버거 등과 같은 종류의 음식을 말한다. 이번 수거 검사에서 식약청은 야외에서 주로 소비되는 즉석 식품에 식중독의 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살모넬라·장염비브리오균·바실러스 세레우스·대장균 등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식약청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즉석섭취식품에 대한 위생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이들 음식은 따로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만큼, 조리 후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섭취하고, 반드시 10℃ 이하 온도에서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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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3
게재일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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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과 관련해 중소기업 절반가량은 동결을 원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5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저임금의 적정인상률에 대해 설문한 결과 전체의 45.2%가 `동결해야 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응답업체의 21.7%는 `1~3% 인상`, 17.3%는 `4~6% 인상`이 적당하다는 의견을 냈으며 `삭감해야 한다`는 답변도 10.3%를 차지했다. 올해 최저임금(4천320원)에 대해서도 `적정 수준보다 높다`는 응답이 50.4%로 가장 많았다. `적당하다`는 응답은 38.3%를 기록했고 `적정 수준보다 낮다`는 답변은 11.3%에 그쳤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최저임금이 계속 올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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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3
게재일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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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5월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실물 경제·사회동향`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의 지난달 수출 실적은 48억9천4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3.2% 증가했다. 그 중 대구는 5억5천2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7%, 경북은 43억4천200만달러로 23.2%씩 각각 늘었으며, 무역수지도 26억1천9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7.5% 상승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년동월대비 화공품(46.6%), 원료 및 연료(40.7%), 철강 및 금속제품(32.1%), 섬유원료(27.7%), 전기전자제품(26.7%) 등이 증가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의 수입실적도 22억7천5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0.5% 증가했다. 대구는 3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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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3
게재일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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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의 10%를 약국 외 장소에서 팔 수 있도록 하면 46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현대경제연구원 장후석 연구위원이 23일 밝혔다. 장 위원은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서 “2009년 국내 일반의약품 생산 실적(2조5천억원)을 기준으로 단계별 전환 비율을 가정해 일반의약품 약국 판매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10% 전환시 46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전환 비율이 50%에 달하면 2천300억원, 95%에 달하면 4천36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일반의약품을 약국 외에서 판매할 때 나타나는 취업유발효과는 10% 전환시 약 220명, 50% 전환시 약 1천110명,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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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3
게재일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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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의 새 주인이 다음주 결정될 예정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한통운 매각 주간사들은 오는 27일 오후 5시 본 입찰을 마감하기로 하고 예비입찰에 참여한 포스코, 롯데그룹, CJ그룹 등 3개 기업에 이를 통보했다. 주간사들은 본입찰 마감 후 1~2일 후, 늦어도 3일 이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어 이르면 8월 말, 늦어도 9월 초까지 인수대금 입금을 포함한 모든 절차를 끝낼 예정이다. 대한통운 매각은 자회사 처리 문제로 꼬였다가 금호터미널, 아스항공, 아시아나공항개발 등 3개 자회사를 대한통운과 분리매각키로 합의가 이뤄지면서 다시 급물살을 탔다. 아시아나항공이 금호터미널을 2천555억원, 아스항공은 383억원, 아시아나공항개발은 677억원에 각각 되사기로 했다. 본 입찰에는
일반
등록일 2011.06.22
게재일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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