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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가 1~4월 세계 수출 10강 중에서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의 4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4월까지 누계 수출 물량은 1천796억달러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27.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출 10강 중에서 우리나라 다음으로 중국과 러시아(각 27.4%), 영국(20.5%), 미국(18.9%) 등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우리나라 수출은 상반기 석유제품과 선박 등을 중심으로 월간 수출액 최고 기록을 연속으로 갈아치운 바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세계 무역은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출국인 러시아와 브라질(31.3%), 인도(40.2%)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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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1
게재일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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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내화물 제조업체인 조선내화 노사(사장 양삼열·위원장 황인석)가 1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21일 조선내화 노사는 포항공장에서 가진 무교섭 타결 조인식에서 노조는 회사의 2017년 매출 1조 비전달성을 위해 모든 것을 위임했고, 회사는 이에 보답하고자 직원들의 정년을 55세에서 58세로연장(임금 피크제 전제) 시키는 등 서로의 타협과 양보를 통해 WIN-WIN하는 또 한번의 상생의 교섭문화를 만들어냈다. 양삼열 사장은 “지난해 선포하고 출발했던 비전2017 원년의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는데 노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깊이 감사하고 2년째가 되는 올해에도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한다” 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무교섭의 큰 선물을 안겨준 황인석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에 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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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1
게재일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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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전세가격이 5% 오르고 주택 매매가격은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건설 수주와 투자는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다소 나은 성적을 기록하겠지만 전반적인 침체 상황을 벗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허윤경 연구위원은 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1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및 정책과제 세미나`에서 “전세시세는 입주물량 감소, 전세의 월세 전환 등으로 5% 수준의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허 연구위원은 건산연이 주최한 이날 세미나에서 `2011년 하반기 주택·부동산 전망`이라는 주제의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내다봤다. 올해 전국의 아파트 예상 입주물량이 작년의 3분의 2 수준이자 1990년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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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0
게재일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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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원산지 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그 동안 수입물품에 원산지를 표시할 때 `Made in 국명`, `Product of 국명` 등만 인정했으나, 앞으로는 `Manufactured in 국명`, `Produced in 국명`, `국명 Made` 등도 원산지 표시로 인정하기로 했다. 또 관세청에서 원산지 사전확인을 받으면 지금까지는 원산지증명서 제출을 1년간 면제했으나 앞으로는 3년간 면제해 준다. 이밖에 원산지를 제품의 바탕색과 같은 색으로 표시하는 등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례를 원산지 고시에 적시해 위반물품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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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0
게재일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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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사람의 농지를 농지가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는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이농·상속·노동력 부족·고령화 등으로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부재지주의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가 수탁받아 전업농 중심으로 장기임대 지원함으로써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정부정책사업이다. 20일 한국농어촌공사포항지사(지사장 박규협)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0월 농지은행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총 1천200여명이 참여해 1천179건, 360ha의 농지를 위탁받아 621명의 농업인에게 임대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 결과 80%가량이 농지법에 따라 개인간 임대가 법적으로 제한된 1996년 이후 농지취득자로 50%정도가 울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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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0
게재일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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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소득세 불납결손율이 봉급 생활자보다 40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알 지갑인 봉급생활자는 원천징수 탓에 꼬박꼬박 소득세를 내는 반면 자영업자들은 자진신고 후 납부하는 방식이어서 체납 또는 탈세의 여지가 그만큼 더 크기 때문이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자진신고후 납부하는 방식인 소득세 신고분의 징수결정액 18조9천37억원 중 불납결손액은 2조5천645억원으로 불납결손율이 13.6%에 달했다. 불납결손이란 거둬들일 수 있는 세금이 집행비용에 못미치거나 체납자의 재산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는 경우, 시효가 경과한 경우 징수 절차를 중지·유보하는 것을 말한다. 세정당국이 사실상 징수를 포기한 세금이다. 연도별 신고분 소득세 불납결손율은 200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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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0
게재일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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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의 수출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구미상의가 최근 지역내 수출 업체 90개사를 대상으로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09년 2/4분기 이후 9분기 연속 기준치를 상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117로 지난 2009년 3/4분기부터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 했으나 올 1/4분기 126에 비해 9P나 떨어져 향후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또 조사 대상업체 중 3/4분기 경기가 상반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 업체는 29개사(32.3%) 뿐이지만 경기악화를 예상한 업체는 15개사(16.6%), 현재와 비슷한 경기상황이라고 답한 업체 수는 46개사(51.1%)로 조사돼 경기전망이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하락 원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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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0
게재일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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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9명꼴로 우리나라 경제가 침체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컴퍼니 코리아가 서울 및 4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일 내놓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7%가 우리나라 경제가 침체됐다고 답했다. 침체 이유로는 물가상승(41%)이 가장 많이 꼽혔고 빈부격차(21.4%), 고용불안(13.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경제회복을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할 사항으로는 응답자의 45%가 물가안정, 17.8%가 고용창출, 13.7%가 빈부격차라고 답했다. 경제상황을 회복시키기 위해 누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가에 대한 물음에는 84.1%가 중앙정부라고 답했고 대기업, 국회의원이라는 응답도 각각 42, 35%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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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0
게재일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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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일부터 대출거래를 할 때 근저당권 설정비는 은행이 부담하고 인지세는 은행과 고객이 반씩 부담하게 된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들은 여신거래 시 근저당권 설정 비용에 관한 부담 주체를 고객이 선택토록 한 약관을 고쳐 7월1일부터 관련 제반 비용의 부담 주체를 명시하기로 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은행 여신관련 표준약관에서 비용성격에 따라 은행 또는 고객이 부담하도록 부담주체를 명확히 하도록 하고 인지세는 은행과 고객이 반반씩 부담하고 근저당권 설정비용은 은행이, 근저당권 말소 비용은 고객 또는 근저당 설정자가 부담하도록 했다. 특히 근저당권 설정 관련 비용에서 국민주택채권매입비는 고객 또는 설정자가 부담하고 등록면허세와 지방교육세, 등기신청수수료, 법무사수수료, 근저당물건의 조사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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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9
게재일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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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19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어음부도액·어음교환액)은 0.09%로 전월대비 0.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신규 부도업체가 발생하지 않았고, 경주 소재 부도 업체 잔존 어음의 회수도 미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경주의 어음부도율은 0.24%로 전달에 비해 0.22% 하락해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포항도 0.04%로 4월에 비해 0.01% 하락했다. 경북동해안지역 일평균 어음부도액은 2천900만원(총 부도금액 5만7천300만원, 교환일수 20일)으로 전월(4천800만원, 총 부도금액 1억 500만원, 교환일수 21일)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1천만원, 경주가 1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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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9
게재일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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