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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적인 장마 영향으로 국내 철근 재고량이 급증하고 있다. 3일 철근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국내 전기로 제강사의 철근 재고량은 27만t내외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재고량이 22만t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엿새 만에 5만t가량이 늘어난 것이다. 이는 지난주부터 시작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건설ㆍ유통사로의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 지난달 현대제철, 동국제강은 각각 공장가동률을 70% 이하로 떨어뜨리면서 재고량 줄이기에 안간힘을 쏟았고, 다른 제강사들까지 가세해 감산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제강사들은 건설ㆍ유통사 등지의 판매량도 소폭 늘어나 재고량을 22만t 정도까지 줄이는 데 성공해 지난 2월말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인 22만t을 유지했다. 하지만 6월 마지막주 장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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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03
게재일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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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4단지 인근에 100만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주)현대이앤씨(대표 이선혁) 외 5개사는 지난주 남구 대송면 홍계리 산 36번지 일대 324만465㎡(98만241평)에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포항시에 제출했다. 투자의향서에 따르면 총 사업비 3천500억원이 투입, 내년중에 착공해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곳에는 1차 금속, 전기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 금속가공제품, 비금속광물 제조업종 등의 사업장이 들어서게 된다. 시행자인 현대이앤씨는 지난달 27일 대송면사무소에서 포항시의회 의원과 시 관계자, 지역 유지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또 1일 오전 11시 경북도, 관계부처, 포항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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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30
게재일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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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대구의 생산·출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반면 경북의 출하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대구·경북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에 비해 금속가공, 섬유제품, 자동차, 의복 및 모피 등에서 4.2% 증가했다. 생산자 제품 출하도 금속가공, 자동차, 의복 및 모피, 전기장비 등에서 3.5% 늘었다. 전월대비 대구의 전월 생산은 감소했으나 이달 생산은 0.2% 상승했고, 출하는 2.3% 늘었으며, 재고는 2.3% 감소했다. 경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에 비해 1차금속, 자동차, 기계장비, 고무 및 플라스틱 등에서 0.8% 증가한 반면 생산자제품 출하는 0.0%로 보합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의 생산은 지난 3월 2.0%의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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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30
게재일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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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내달 도시가스 도매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경부는 LNG 도입단가 상승에 따른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두 차례 요금이 인상된 점과 최근 물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지경부는 “국민생활안정 등을 위해 원료비 연동제를 일시 유보할 수 있도록 한 지침에 의거해 요금을 동결시켰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지자체가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의 동결 또는 인하를 추진하고 있어 7~8월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전반적으로 소폭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경부는 밝혔다. 지경부는 이번 도매요금 동결 조치에 따라 7~8월 가스공사 미수금이 약 784억원 발생할 전망이라며 향후 국제유가 및 환율 추이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미수금 회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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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30
게재일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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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복권수탁법인 ㈜나눔로또는 복권 및 복권기금법 개정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이 180일에서 1년으로 연장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제422회차(2011년 1월1일 추첨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나눔로또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nanumlotto645)는 지급기한 연장 게시글을 자신의 블로그로 스크랩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나눔로또 측은 “2007년 12월 나눔로또 시작 이후 현재까지 지급기한을 넘긴 미수령 총 당첨금은 1천276억원에 달하며, 이중 1등 미수령 당첨자는 총 10명, 당첨금액은 약 182억원으로 당첨금은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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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30
게재일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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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년간 잠재 부실 중소기업의 비중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내놓은 `잠재 부실 중소기업의 현황 및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만성적인 외부차입을 통해 현금흐름 악화를 보전하는 잠재 부실중소기업은 2002년 3.8%에서 2009년 7.7%로 급등했다. 또 자산규모가 큰 외부감사 기업의 잠재부실기업 비중은 14.1%로 비외부감사 기업(6.0%)보다 훨씬 높았고, 잠재부실기업 증가도 주로 외감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외감 잠재부실기업의 퇴출비율은 비외감 잠재부실기업보다 크게 낮아 기업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기업군에서 구조조정이 지연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잠재 부실중소기업은 정상기업보다 과다한 부채를 보유한 만큼 차입금의존도와 금융비용부담률이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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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30
게재일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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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건설업체들의 수익성이 재작년에 비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전국 종합건설업체 1만715개사의 2010년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2009년도와 비교해 총자산은 2.3%, 매출액은 4.7%, 영업이익은 8.2% 각각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종합건설업체들의 총자산은 319조897억4천600만원, 매출액은 260조4천38억1천300만원, 영업이익은 12조7천509억4천7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최저가낙찰제의 확산과 원자재 가격의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2009년 5.08%에서 지난해 4.89%로, 영업이익 대비 이자보상배율은 2.93배에서 2.68배로 각각 감소했다. 순이익률은 2009년 2.68%에서 2010년 3.31%로 0.36%포인트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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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30
게재일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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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오창관·이하 STS클럽)이 용접 기능인 양성 대회에 소재를 공급했다. STS클럽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2일까지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주관하는 제15회 전국용접기능대회에 STS 소재 약 1.2t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는 용접업체 종사자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기술경쟁력 향상, 신기술 습득 등 용접 산업의 선진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용접기능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키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STS클럽은 4년째 이 대회에 소재를 공급했으며 지난해 대회부터는 각 부문 동상에 `한국철강협회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용접조합 관계자는 “세계 불황과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스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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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30
게재일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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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발 경제위기 우려와 중국의 수요증가로 쇳물의 원료인 철광석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30일 현재 철광석 가격은 2년 전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하반기에도 철광석 가격이 180달러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처럼 철광석 가격 고공행진은 아프리카 등 신흥자원국의 신규광산 개발 비용이 치솟고 철광석 수출세 부과 등 자원민족주의 기류가 강해지고 여기에다 자원 부국들의 자원 확보, 자원개발 경쟁 가열 등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 지난달 30일 포스코 및 업계에 따르면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호주산 분광가격(철 함유량 62%)은 지난달 중순 174달러로 상승했다. 지난 2월 중순 t당 193달러까지 급등하다가 5월에 170달러 수준으로 소폭 하락했었다. 문제는 꾸준히 증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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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30
게재일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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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회장 김용창)는 29일 회의소 대강당에서 남유진 시장, 윤영식 구미세무서장, 조명래 구미교육장, 이현호 구미소방서장, 김용창 회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기룡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조찬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권기룡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 운영방향`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등을 배려한 세무조사, 세원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과세 인프라 확충, 적극적인 납세자 권리보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세무행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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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9
게재일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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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기업의 경영실적은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 측면에서 모두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지난 3월14일부터 지난 17일까지 국세청 법인세 신고기업 30만6천131개를 조사해 29일 내놓은 `2010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기업의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은 지난해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14.5% 증가했다. 또 총자산증가율은 전년 말보다 9.6%, 유형자산증가율은 8.1%가 늘어났다.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도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중을 의미하는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009년 5.2%에서 2010년 5.9%, 기업들이 실제 거둔 이익을 보여주는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4.4%에서 5.5%로 증가폭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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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9
게재일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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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대기업이 선발한 인턴 중 절반가량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설문에 응한 3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뽑은 5천731명의 인턴 중 49.1%인 2천811명이 정규직으로 바뀐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기록한 39.1%보다 10%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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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9
게재일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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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대기업이 임금근로자 증가에서 전체의 30%가량을 차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9일 `금융위기 기간 대기업의 고용` 보고서를 통해 금융위기 이후부터 현재까지 분석한 대기업의 고용 변화 내용을 소개했다. 통계청의 사업체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대기업의 고용은 1천명 이상 사업장에서 5.7%, 500인 이상 사업장에서 7.1% 증가해 2000~2008년 평균 고용 증가율의 3~5배에 달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대기업의 고용 증가율은 300인 미만 사업장 고용증가율(2.9%)보다 2~2.4배 많았다. 2000~2008년 1천명 이상 대기업의 평균 고용증가율(1.7%)이 중소기업(2.8%)에 미치지 못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금융위기로부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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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9
게재일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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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철강업계가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작년보다 앞당겨 하계 대보수에 들어간다. 특히 후판이나 냉연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시황이 악화된 열연 강판 설비분야부터 보수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는 제품 생산으로 재고율을 높이는 것 보다 설비 보수를 통해 하반기 시장에 본격 대비하자는 포석이다. 29일 현대제철 당진일관제철소는 내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B열연 공장을 보수하는 계획을 세웠다. B열연 공장은 연간 300만t의 열연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보수 기간 동안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된다. 이에 따라 4만t 내외의 열연강판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현대제철은 보고 있다. 현대제철은 보수기간 동안 가열로 내부에 들어가는 내화 벽돌을 교체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C열연은 아직 구체적인 보수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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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9
게재일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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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노조가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CJ그룹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통운 노조는 29일 “아무런 시너지 효과가 없는 CJ그룹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며 “실사저지, 파업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CJ의 인수를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80년 역사의 국내 최대 물류회사인 대한통운의 미래 비전이 무시되고 기업들의 자존심 싸움으로 변질된 것이 이번 인수전의 본질”이라며 “대한통운 직원들이 충분히 수긍할 있도록 매각 진행사항이 공개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조는 또한 CJ가 과도한 금액을 제시함으로써 그 부담이 고스란히 대한통운 전 종업원들에게 전가됐을 뿐 아니라 CJ의 계열사인 CJ GLS와 사업 부분이 중첩돼 대한통운 구성원들의 고용도 불안해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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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9
게재일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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