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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조계종 산하 기관과 사찰들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인증 청소년 인성프로그램이 최근 성주 자비선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인성프로그램은 `청소년 행복찾기 차명상 자비다선`을 주제로 최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됐다. 대구지역 최대 도심 포교 도량인 조계종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회주 우학 스님)는 지난달 29, 30일 1박 2일간 `2017 어린이법회 여름불교학교`를 열었다. 방학을 맞은 200여 명의 어린이들은 `나야 나, 쇼우 타임(show time)`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신나는 놀이 및 공연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심신을 수련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종교
등록일 2017.08.02
게재일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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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이 스님이 대중포교에 적극 나서도록 장려하는 `전법사(傳法師) 제도`를 도입한다. 학인스님들이 계를 수지한 뒤 스님으로서 포교현장에서 설법하는 자격을 인증하고 주지 품신 등 혜택도 부여해 적극적인 전법교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전법사 위촉 및 지원에 관한 령` 제정안을 오는 8월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2급 전법사는 교육, 문화, 상담, 복지 등 전문분야별로 전법포교를 할 수 있다. 계층별, 지역별 포교나 문서, 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포교도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승가대, 동국대 등 기본교육기관을 졸업하고 4급 승가고시에 합격한 학인(學人) 스님, 즉 예비 승려다. 이들이 학점, 봉사활동, 전법계획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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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7.26
게재일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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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주, 울릉 지역 성당을 관할하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청이 청년들에게 자연 안에서 하느님 체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축제를 연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청(교구장 대리 신부 원유술)은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영덕군 옥계면 옥계 민박에서 대리구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4대리구 청년 축제-청년 소울스테이`를 개최한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자`를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4대리구청 천주교문화융성사업단이 주관하는 가톨릭 영성을 기반으로 힐링을 제공하는 천주교 피정 프로그램인 소울스테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동안 자연과 하나되어, 너와 나 하나되어, 주님께 드리오니 등 3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영혼의 위로, 마음의 격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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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7.26
게재일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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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이 2017년 제15회 대원상 후보를 공모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대원상은 고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에 따라 `세상을 위한 불교`라는 기치 하에 불교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21세기 현대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포교방법을 창출·장려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포교부문과 콘텐츠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금총액 5천만원이 수여되는 포교대상은 불교의 현대화에 기여한 스님 및 재가불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금총액 4천만원이 수여되는 콘텐츠대상은 텍스트·이미지 콘텐츠, 오디오·영상 콘텐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응모기간은 9월 11일부터 29일까지로 대한불교진흥원 홈페이지(www.kbpf.org)에서 소정양식을 다운받아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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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7.19
게재일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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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팔공총림 동화사는 최근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를 증명법사로 대승보살계수계 산림법회를 회향했다. 동화사는 지난 8일부터 15까지 8일간 경내 통일대불전에서 보살계수계 산림법회를 열어 계를 지키며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수계법회에는 전계대화상 성우 스님, 갈마아사리 주지 효광 스님, 교수아사리 지운 스님 등 3사 7증사 스님이 법상에 올라 계를 설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5천여 명의 수계자들은 불제자로서 보살행을 실천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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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7.19
게재일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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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교황청 시스티나 성당 합창단이 대구를 찾아 천상의 화음을 선사한다. 시스티나 성당 합창단은 13일 오후 7시 30분 천주교 대구대교구 주교좌범어대성당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시스티나 성당 합창단은 6세기에 대 그레고리오 교황에 의해 재정비되고, 지난 1471년 식스토 4세 교황에 의해 재조직된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합창단을 부흥시킨 교황에 대한 헌사로 시스티나 성당 합창단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오랜 세월을 거치며 무수히 많은 음악가를 배출했으며 19세기에는 주세페 바이니와 도메니코 무스타파 등 저명한 음악가들이 지휘자로서 활약했다. 무반주 전통을 지키며, 그레고리오 성가와 팔레스트리나 곡을 주로 부른다. 소프라노와 알토는 소년들이, 그 밖의 음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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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7.12
게재일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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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양포교회는 최근 2박3일 동안 양포YPC수련원에서 제11회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를 개최했다. 목회자 사모 세미나는 교파를 초월한 전국의 목회자 사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특강, 간증,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강은 유승대 목사(포항성결교회),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 최선부 원로목사(대구시지교회), 이순창 목사(연신교회), 백예규 목사(어울림교회) 등이 했다. 또 찬양사역자 조윤숙 전도사와 김순애 원장, 송은영 교수, 전용수 전도사, 하귀선 사모 등도 찬양과 레크리에이션, 간증 등을 통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나눴다. 개회예배에는 유원식 목사(예장통합 포항남노회장)가, 폐회예배에는 김선인 목사( 청림중앙교회)가 각각 설교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과 열방복음화 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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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7.12
게재일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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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군위 인각사와 BBS대구불교방송, 동국대 신라문화연구소가 삼국유사를 재조명하고 일연스님의 충·효 사상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일연 삼국유사 학술제` 논문을 공모한다. 오는 8월 15일까지 삼국유사에 관심 있는 기성 학자나 석사학위 이상 전공자는 누구나 동국대 신라문화연구소(054-770-2502)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우수 논문 3편을 선정해 9월 23일 인각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일연학연구원 이사장상과 함께 10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다. 한편, 인각사는 9월 23일 경내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연 삼국유사 학술제`를 열어 일연스님의 역사관과 수행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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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7.12
게재일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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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교회와 기독단체가 7월 들어 간증집회와 사경회를 잇따라 열고 교인들의 영성성장과 교회의 부흥을 도모한다. 포항대도교회(담임목사 임정수)가 9일 오후 2시 천영호 장로(한국기독공보 사장·부산백양로교회)를 초청해 간증집회를 연다. 천 장로는 불신가정 탄생에서부터 방탕한 생활, 건재상 사장, 1980년대 악명 높은 삼청교육대 생활,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 하나님의 은혜로 삼청교육대를 퇴소한 일, 제사 거부에 따른 가문의 핍박, 신학대학교 입학, 이어진 엄청난 재물 복, 행복한 가정생활, 아내 가출, 느닷없는 재산 압류, 자살결심, 노숙자생활, 죽음 직전에 처한 아내와 재회, 한 권사의 기도로 복수의 물이 빠져 살아난 아내, 다시 회복된 가정, 부산 최고의 땅 부자로 성장, 선교하는 기독교신문 사장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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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7.05
게재일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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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주지 돈관 스님)는 오는 9일 경내 중악관에서 `법산 스님의 금강경 4만독 기념법회 및 점자불교의식집 출판기념 작은음악회`를 연다. 장애인 불자들의 복지에 기여하는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주지 해성 스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관련단체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은해사 측은 이번 점자불교의식집 발행이 장애인 불자들의 불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장애인의 불교의식에 같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장애인 불자들의 신심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점자불교의식집 봉정과 동국대 이사인 법산 스님의 법문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작은음악회에는 법산 스님의 선시 노래와 연화원 수화사랑합창단 수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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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7.05
게재일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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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 청정 수행 도량인 대한불교 조계종 김천 청암사(주지 상덕 스님)는 최근 정법루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그곳에서 마셨던 차(茶)`를 주제로 다맥전승 강연과 행다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선후기 차 문화의 부흥을 이끈 초의선사의 다맥을 잇고 있는 제6대 전승자인 청암사승가대학 학장 지형 스님이 강사로 나섰다. 스님은 대중들에게 한국선다 전승에 대한 이야기와 차를 대접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팽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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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6.28
게재일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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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의 각 피정의집과 평신도사도직단체 등이 마련한 신앙 쇄신과 영성 함양을 위한 피정 프로그램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 신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7월엔 교구 내 피정에 참여해 신앙에 새로운 열기를 불어넣는 것은 어떨까? 교구 내 다양한 피정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모든 피정 프로그램이 하느님을 체험하도록 인도하지만, 특별히 칠곡 한티순교성지 내에 있는 한티피정의집에서 마련하는 피정에 참가하길 권한다. 한티순교성지는 순교자들이 태어나고, 살고, 사망한 교구의 자랑스러운 성지여서 신자들이 영육간 편안히 쉬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6월 한티 피정 6월 한티 피정은 오는 7월 8, 9일 이틀간 칠곡 한티피정의집에서 진행된다. `그대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순례음악 전문가 홍경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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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6.28
게재일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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