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조계종 산하 기관과 사찰들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인증 청소년 인성프로그램이 최근 성주 자비선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인성프로그램은 `청소년 행복찾기 차명상 자비다선`을 주제로 최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됐다.

대구지역 최대 도심 포교 도량인 조계종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회주 우학 스님)는 지난달 29, 30일 1박 2일간 `2017 어린이법회 여름불교학교`를 열었다.

방학을 맞은 200여 명의 어린이들은 `나야 나, 쇼우 타임(show time)`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신나는 놀이 및 공연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심신을 수련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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