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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예천군수 경선에서 탈락한 오창근 전 예천경찰서장이 선거사무소 해단식을 가졌다. 오 전 서장은 최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식을 갖고“경선에 패하고 많은 고민 끝에 그동안 저를 지지해 준 군민들과 차 한잔 나누자는 뜻에서 모임을 마련했다”며“예천군 관내 곳곳에서 나를 위해 도와 준 사람들에게 감사드리고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지역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 “예천군의 화합과 번영,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 잘사는 예천을 건설해 보겠다고 지난 4년 동안 새벽부터 밤늦도록 예천 고을 곳곳을 누볐으나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해 꿈을 이루지 못해 지지자들에게 죄송하고 미안할 따름”이라고 했다. 예천/정안진기자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05
게재일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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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와 교원단체 가입 교사 명단 공개를 두고 대구시·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은 정치적 논리에 교육이 휘말려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대부분 후보는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명단 공개에는 찬성하나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반응을 보여 이 문제가 선거 쟁점이 될 지 주목된다. ◆대구시교육감 김선응 예비후보는 “전교조의 교사들이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를 교육 수요자인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원하는 만큼 공개는 합당하다고 본다”며 “법에 어긋난다면 모르지만, 교육 서비스 차원에서 명단 공개는 환영한다”고 말했다. ◆신 평 예비후보는 “정치적으로 몰고 가서는 안 되며 법률적으로 볼 때 명단 공개가 맞지 않다면 법에 따르는 것이 마당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 예비후보는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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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05
게재일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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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 이른바 `선거 무풍지대`와 `격전지역`이 확연히 나뉘고 있다. 4일 현재 선관위에 기초단체장 예비후보가 한명도 등록돼 있지 않은 선거구가 바로 선거무풍지대로 꼽히고 있고, 예비후보가 5명을 넘거나 2파전이라도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지역이라면 격전지역으로 분류될 만 하다. ■무풍지대 먼저 대구·경북지역 선거무풍지대는 모두 4곳. 대구 동구와 경북 영천시, 의성군, 청송군 등이다. 이들 4개 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은 전무하다. 이들 선거무풍지대의 특징은 3가지다. 첫째 지역구 국회의원과 현직 단체장과의 사이가 원만해 지역구 의원의 지원을 등에 업고 있고, 둘째는 현직 기초단체장이 지난 4년동안 대과없이 지역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와 함께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다는 점. 그리고 마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04
게재일 20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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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장에 대한 한나라당 공천자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도의원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 공천이 마무리된 경산지역에서 한나라당의 싹쓸이가 가능할지가 주목받고 있다. 한나라당 시장공천을 놓고 운영조 공천내정자와 최병국 경산시장이 공천결과에 따라 무소속출마를 결심하고 있는 가운데 기초의원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했던 인사 중에서 대부분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고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거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이들은 무소속연대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그 파장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했다가 무소속출마를 결심하거나 공포한 인사는 가선거구(서부 1동, 중방동)에 안문길(48·중방동 체육회장)씨, 나선거구(서부 2동, 북부동) 김영화(45·전 경산지하철연장 10만 서명운동위원회 운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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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04
게재일 20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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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에도 지방선거 열기가 뜨겁다. 정윤열(67) 울릉군수가 7일 군수직을, 사퇴할 예정이며 이용진(54) 울릉군의회 의장은 도의원 출마를 위해 지난 3일 의원직을 사퇴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윤열 군수는 애초 울릉군의 산적한 현안사업과 그린 아일랜드 건설 등 울릉군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예비등록을 하지 않고 군수직무를 수행하다가 오는 7일 예비등록을 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용진 울릉군의회 의장은 경북도의원 출마를 위해 지난 3일 제168회 울릉군의회 임시회에서 의장사임 및 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울릉군 정당공천은 정윤열 울릉군수, 이용진 도의원후보, 기초 의원은 가 선거구에 정인식(55), 김병수(55), 정성환(43)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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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04
게재일 20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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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지역의 지방선거 경쟁률은 평균 3대1을 넘어 치열한 선거전이 예고되고 있다. 또한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자들의 선전여부에도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현재 1명을 뽑는 예천군수는 3대1이고, 1지구 도의원 4대1, 2지구 역시 3대1의 경쟁률을 각각 보이고 있다. 또 4개 지구 군 의원은 각 지구마다 1~2명이 떨어져야 해 치열한 선거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 공천이 마무리 된 가운데 공천에 탈락한 군수 및 도·군의원 예비후보 대부분이 공천에 반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선거 판도가 김수남 군수와 이한성 국회의원의 대리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또 도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던 권광남, 김홍년, 남시우 예비후보는 물론,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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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04
게재일 20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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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도 6·2지방선거와 관련, 음식물제공 등의 불·탈법 선거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지난 2008년 청도군수 선거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특히 음식물제공으로 인한 사전선거운동혐의가 포착돼 과태료폭탄이 퍼부어진 선거구는 불신과 반목으로 인해 지역민심이 이반되는 등 심각한 폐해마저 양산하고 있다. 경북도선관위는 4일 포항시 남구 모선거구의 지구당 협의회 소속 지역장 및 관리장 등 19명에게 사전선거운동혐의로 1인당 1만9천원의 30배에 해당하는 57만원씩 총 1천8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해당지역의 협의회장인 A씨에대해 음식물제공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선관위에 적발된 이들은 당시 지역장 및 관리장 등이 함께 지역의 한 식당에서 만나 상견례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5.04
게재일 20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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