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창의성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세계수준의 인재교육이 절실하다”며 “입학사정관제 확대로 창의력과 잠재능력 평가가 대학입시에서 중요시되는 만큼 수월성 교육차원에서 창의성 교육지원센터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는 “동·서·남·북부 4개 권역별로 창의성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그에 따른 매뉴얼 개발에 나서겠다”며 “모든 교육 인프라를 교실 수업과 접목시켜 창의력 계발 및 학력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주장했다. 창의성 교육지원센터가 운영되면 기존의 영재교육지원센터와 함께 글로벌 영재교육 시스템이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와 공교육의 충실과 사교육비 절감에도 일조할 것으
4명의 예비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주시장 선거에 미래연합 도당위원장인 성백영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제의해 그 향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 이정백(60) 현 시장과 미래연합의 성백영(59), 무소속의 김광수(62), 정송(55)씨 등 4명이다. 성 후보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3~4명이 난립해서는 이정백 후보를 이기기 힘든 만큼 후보 단일화는 어느 누구도 거역할 수 없다”며 무소속 두 후보에게 10일까지 응해 줄 것을 제의했다. 이번 제의는 이미 지금과 같은 4파전 양상으로는 민선4기를 별탈 없이 완주한 이정백 현 시장의 아성을 쉽사리 넘겠느냐는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시민들은 두 무소속 후보의 결정을 몹시 궁금해 하고 있다.
정윤열 울릉군수 공직사퇴 본격 선거전 돌입 울릉군수 예비후보들의 접전이 본격화됐다. 정윤열 울릉군수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울릉군수직을 공식사퇴하고 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울릉군수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9일 울릉읍 도동리 22-10번지(울릉읍사무소 앞)에 사무소 개소 준비를 끝내고 조만간 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울릉읍 도동리 224-4번지(울릉읍 사무소 앞)에 사무실을 낸 신봉석 울릉군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울릉읍 도동리 178-8번지(울릉농협 앞)에 사무실을 낸 최수일 울릉군수 무소속 예비후보도 무소속 간판으로 바꾸고 표밭갈이에 나섰다. 일찌감치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종태 울릉군수 예비후보도 울릉읍 도동3리310-4번지(
경주시청서 기자회견 지지선언… 배경 관심 경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전 백상승 시장 비서실장 김동환 예비후보가 돌연 출마포기를 하고 `앙숙` 관계인 백 시장 지지를 선언해 그 배경에 대해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씨는 지난 7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 친박연대, 즉 미래희망연대가 없어진 상황에서 출마의 명분이 없어졌기에 시장 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함께 “정치적 스승인 백상승 시장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씨의 `유동성 행보`에 대해 지역정가는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연인즉, 그는 지난 2008년말부터 백 시장이 부동산업자로부터 거액 금품수수와 관련, 경찰 조사의 `중심`에 서 있었다. 백 시장은 지난 2002년 시장선거 당시
이승천·홍의락 예비후보 확정 민주당이 6·2 지방선거에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를 공천했다. 민주당은 최근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열고 대구시장 후보로 이승천 대구시당 위원장을, 경북도지사 후보에는 홍의락 경북도당위원장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이승천 후보는 10일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고 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이며 대구지역 야권후보 단일화 등을 모색해 한나라당 독점에 맞서는 제1야당 민주당의 후보로 지방선거 승리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행정의 투명성 확보 △대형할인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규제 강화 △사회공공서비스일자리 대폭 확대 △아동·보육 복지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 등 10대 분야 등 10개 공약을 밝혔다. 경북도지사 후보로 결정된
낙천 윤영조 후보, `이우경 후보로 교체` 부당성 항의 한나라당이 경산시장 공천 후보를 이우경씨로 교체하고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경북도당 공심위가 당초 윤영조 전 시장을 공천내정자로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요청했지만, 최고위원회가 여러 번의 심의를 보류하다 결국 경북도당 공심위의 재논의를 결정해 지난 6일 경북도당 공심위로 환송하자 이날 공심위는 이우경 전 경북 도의원을 공천후보로 내정했다. 이에 대해 윤영조 예비후보는 7일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한나라당 당무조정국이 지난 4월27일 공천자격에 하등의 문제가 없다고 유권해석했다. 이제 문제를 삼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8일에는 지지자 70여명이 최경환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 교체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항의하기도 했
◇…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도내 군지역 대입 수험생들의 원정시험에 따른 불편해소를 위해 올해 11월18일 실시되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수능 시험장을 12개 군지역까지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수능시험은 대학 입학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데 시험장이 설치되지 않은 도내 12개 군지역의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이나 당일 새벽에 출발 원정시험을 치르는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같은 군지역 수험생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의 협의를 통해 올해 수능부터 희망 군지역의 수험생들이 그 지역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능 시험장이 확대 설치되면 청송, 청도, 의성, 군위, 영양 등 12개 군지역 수험생들이 겪어왔던 원정시험으로 인한 시
한나라 이현준 예천군수 예비후보 ◇…한나라당 예천군수 이현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예천읍 동본리 만나식육점 2층) 개소식이 7일 이한성 국회의원, 신국환 전 산자부장관, 김주복 근혜동산 회장,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한성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나라당의 어려운 공천과정에서 검증된 후보인 이현준 후보가 6·2 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당선될 수 있도록 당원 모두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명박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수행과 예천군의 발전을 위해 능력을 발휘할 사람은 이현준 후보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현준 후보는 “군수가 되면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끝장내고 군민통합의 시대를 열어가고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예천/정안진기
한나라 곽용환 고령군수 예비후보 ◇…곽용환 고령군수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곽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대가야의 도읍지인 고령의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정년 9년을 남겨놓고 군수 선거에 뛰어들었다”며 “33년 동안 고령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한 준비된 고령군수 후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약으로 주민소득 3만불, 인구 4만명의 활기넘치는 도시, 희망고령 3040프로젝트 건설을 발표하고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고령 △문화관광, 교육이 꽃피는 명품 고령 △농가소득 1위의 살맛나는 고령 △활기찬 지역개발사업으로 생활 수준 높은 고령 △감동행정으로 신뢰받는 군정 펴는 고령 △사회적 약자들까지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 등 6개의 구체적 공약을 설명했다
미래연합 김경술 경주시장 예비후보 ◇…`미래연합` 공천 내정자인 김경술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경주시 동천동 현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김 후보 개소식에는 경주지역 미래연합 광역 및 기초의원 예비후보 이달, 김대윤, 이삼룡, 김종만씨 등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날 김 후보는 경주의 새로운 천년을 위한 비전제시와 함께 10대공약을 설명했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신현국 문경시장 선거사무소 개소◇…7일 한나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신현국 문경시장이 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무소속 출마를 밝힌 도의원과 시의원 예비후보와 신 시장 지지자 1천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인사를 통해 “그 동안 저를 믿고 지지해 준 8만 문경시민의 명예와 자존심 회복을 위해 결연한 의지로 대처하겠다”며 “앞으로 문경이 확 달라질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문경/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고재만 문경시장 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고재만 문경시장 예비후보는 7일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출마를 선언했다. 고 후보는 “어린아이 장난 같은 기준도 없는 공천을 한 한나라당에 유감을 전한다”며“문경시의 화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지역실정을 잘아는 사람의 저돌적인 도전만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소속 연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타 후보와 언제든 만나 대화할 용의가 있으며 끝까지 이번 선거는 고수하겠다”라고 답했다. 문경/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권광남 도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 ◇…권광남(65·사진) 경북도의회 예천군 제1선거구 예비후보는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이번 선거의 필승을 다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신도청시대에 예천에 꼭 필요한 일꾼으로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깨끗함과 정직을 바탕으로 30여년 동안 언론인으로 생활하며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던 것처럼 도의회에 진출하면 예천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도청 이전계획이 안동지역에 집중 배치된 것과 관련, “도청신청사, 도의회, 경찰국, 교육청, 교육위원회, 농협 등을 예천 호명면 지역에 반반씩 건설토록 해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도의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신도청소재지에서 풍산까지는 8차선
한나라 경북도의원 도기욱 예비후보 ◇…도기욱 한나라당 경북도의원 예천군 제1선거구 예비후보는 7일 한나라당 공천자 및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돼 무엇보다 영광으로 생각한다”austj “무엇보다도 당원동지 여러분과 저와 뜻을 함께하는 여러분의 성원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저를 지지해 주는 여러분과 당원동지의 결속을 통해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의원에 당선되면 숙원사업인 신도청시대의 균형적 발전과 경북 북부시대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을 언급했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김영훈 포항시의원 무소속 예비후보◇…김영훈 포항시의원 무소속 예비후보는 9일 송라면 광천리에 선거사무소 문을 열고 유권자 만나기에 본격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항상 낮은 자세로 우리 지역을 위한 발이 되고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신문고가 되고자 시의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선거철만 되면 철새처럼 나타나고 구시대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우리 지역을 책임질 수 없다”고 주장한 뒤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주민과 지역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새로운 시작은 정직한 김영훈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하면서 △지역상권 활성화 △농수산물 판로 확대 △고령화 시대 노인복지 향상 △부패와 타협않는 깨끗한 의정활동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현철(49) 전 대구시 남구의원이 무소속 구의원 예비후보(남구 나)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한나라당 공천은 주민여론을 무시한 줄세우기 공천”이라며 “남구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모든 후보와 연대해 지역주민을 섬기는 남구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희망자전거로 남구 봉덕동을 구석구석 찾는 풀뿌리 생활정치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구, 어르신들이 편안한 남구, 떠나가는 남구에서 모여드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더 힘껏 뛰겠다”고 덧붙였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이번 주 `6·2 지방선거`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여야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들어간다. 이번 지방선거는 2008년 총선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전국단위 선거여서 이명박 정부 중간평가 성격을 띠는 데다 2012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 의미도 있어 여야는 총력전 태세를 구축하며 대대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여야는 조만간 공천을 마무리짓고, 13~14일 후보등록을 거쳐 20일부터 13일간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민주당은 9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켜 선대위체제를 출범시켰고, 한나라당은 오는 12일 중앙선대위를 발족해 지방선거 체제로 공식 전환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또 선대위원장에 외부 명망가를 영입하는 한편 심플·슬림·스피드의 `3S`를
◇… 김구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가 제안한 일자리 창출공약은 1교실 2담임 정책, 다문화가정의 여성을 활용한 원어민 교사 배치, 스쿨폴리스, 급식소 직영제를 통한 종사자 확대 등이다. 김 후보는 우선 “1교실 2담임 정책은 초등학교 각 학급에 두 명의 교사를 배치하는 것으로, 기존의 담임교사 이외에 인턴보조교사가 추가로 배치되기 때문에 바른 인성교육, 질높은 수업, 일자리 창출의 일석삼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의 여성을 활용한 원어민 교사 배치는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을 뛰어넘어 그들의 가정에는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교육계는 원어민 교사의 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정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 스쿨폴리스 제도는
군위군수 선거는 한나라당의 장욱(55)경북도당 운영부위원장과 김영만(57) 전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간의 여-무소속 양자 대결로 좁혀가는 여론이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오규원(62·전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무소속예비후보가 뒤를 쫓고 있다. 전반적인 지역의 선거분위기는 차분했으나 한나라당 장욱 예비후보와 무소속 김영만, 오규원 예비후보는 하루일과를 빡빡하게 소화하는 등 지지세 확보에 강행군을 거듭하고 있어 후보간 경쟁은 본선 전 못지않게 불이 붙었다. 장욱 예비후보와 김영만 예비후보 양 진영의 기본적인 선거 전략은 한나라당 조직과 3선 후 물러나는 박영언 군수 지지자들의 측면지원으로 요약된다 이들의 뒤를 쫓고 있는 오규원 예비후보는 40여년간의 공무원 생활과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경력을 바탕으로 누구
1선거구 김종천-박유서·2선거구 손진영-박성만 후보 맞서 6.2지방선거 영주지역 도의원 선거가 한나라당과 친박연합 후보 간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영주시 도의원선거는 한나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친박연합측의 거센 반발이 예상돼 후보간 쉽지 않은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영주시 도의원선거 제1선거구의 경우 현 도의원인 김종천(53·한나라당) 후보에 맞서 전 시의원을 지낸 박유서(63·친박연합)씨가 대항마로 나섰다. 김 후보는 유권자 전연령층의 고른 지지도와 현의원이라는 잇점, 도정 활동 중 지역 공헌도, 정당 활동에 대한 적극성, 한나라당 당원협의회 측의 전폭적인 지지 등을 업고 재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맞서 박 후보는 시의원을 통한 의정 활동 경험과 오랜 사회단체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