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가 2014년 지방재정 공시결과 재정자립도가 50.99%를 차지해 경북도내 5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구미시는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와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2013 회계연도 지방재정운용결과를 27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결과 지난해 살림규모는 1조3천574억원으로 2012년 대비 1천363억원이 증가해 인구 50만 전국 60개 시 동종자치단체 평균보다 5천749억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남보수기자
일반
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댓글 0
-
경남 통영에서 올해들어 첫 적조피해가 발생하면서 지난해 사상 최악의 적조홍역을 겪었던 경북 동해안지역에 또다시 적조공포가 번지고 있다. 27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1시께 통영시 산양읍 가두리양식장 2곳과 거제시 동부면 양식장 1곳에서 양식어류 4만7천900여마리가 폐사했다는 것. 이날 떼죽음을 면치 못한 어종은 말쥐치 치어 4만여마리, 볼락 성어 2천400여마리, 강도다리 성어 5천500여마리 등이다. 경남도는 잠정피해액을 4천800여만원으로 추산하고, 향후 발생할 우려가 있는 추가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부대, 해경 등 유관기관에 적조 방제장비 지원을 요청하고, 선박 52척을 동원해 황토살포에 나서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일반
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댓글 0
-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하 상주상무)의 연장협약 여부를 놓고 찬반양론이 팽팽하다. 구단주인 상주시가 과연 연장협약을 할 것인가, 아니면 협약을 해지할 것인가에 상주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주상무의 존치를 놓고 재정자립도 10% 미만대의 상주시가 축구단을 계속 끌고 가야 되느냐는 반대여론과 축구단 만한 이미지 홍보수단도 없다는 찬성여론이 극명하게 충돌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전까지 광주광역시에 연고를 두고 있던 상주상무는 지난 2010년 상주시로 옮겨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지난 2012년 한차례 연고연장협약을 했고 올 연말로 다시 연고 연장협약 기일(2년 단위)이 도래하고 있다. 상주시는 당초 축구단의 연고 연장 여부를 기간 만료 6개월전인 지난 7월말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측에 통보키로
일반
등록일 2014.08.26
게재일 2014-08-27
댓글 0
-
대구 일본군위안부 역사관이 마침내 오는 30일 첫 삽을 뜨게 됐다.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오는 30일 대구 일본군위안부 역사관 건립 착공을 위한 `터 잡는 날`행사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대구 일본군위안부 역사관 건립은 지난 2009부터 모금 운동을 시작했지만, 자금난을 겪으면서 만 6년 만에 성사됐다. 시민모임 이인순 사무처장은 “사업비가 모두 마련되면 공사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계속 미뤄지다보니 기다리는 분들의 피로감이 많이 쌓일 것 같아서 서둘러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며 “공사 현장을 보면 모금운동도 더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 일본군위안부 역사관이 들어서는 곳은 대구시 중구 서문로 맞은편 2층짜리 상가건물이며, 역사관 건립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12억5천여만원으로,
일반
등록일 2014.08.26
게재일 2014-08-27
댓글 0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경북도내 40곳의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정차가 허용된다. 26일 경북지방경찰청은 27일부터 오는 9월10일까지 15일 동안 도내 전통시장 178곳 중 포항 죽도시장 등 대형전통시장 26곳에 2천20대의 주차면을 확보해 주차와 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에는 주말에만 주·정차를 허용하던 14개 전통시장에 대해 평일까지 주·정차를 확대 허용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평균 20% 이상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옴에 따라 전통시장 이용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보다
일반
등록일 2014.08.26
게재일 2014-08-27
댓글 0
-
오는 9월1일부터 우체국 국제특송 접수시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로도 가능해 지는 등 한결 손쉬워질 전망이다. 26일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에 따르면 우체국 국제특송 계약 시 그동안 영어로만 입력하도록 된 접수시스템을 오는 9월1일부터 인터넷 우체국에서 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로도 접수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연간 약 110만 건의 `인터넷우체국` 국제특송 계약고객 접수건 중 약 60만건에 이르는 해당 나라의 언어 접수가 쉽게 이뤄질 전망이다. 이는 정부의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대책` 일환으로 개선된 것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인터넷우체국 접수시 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로 주문을 받으면 영어로 전환해 접수하고 배송정보는 해당 언어로 수기로 송장에 기
일반
등록일 2014.08.26
게재일 2014-08-27
댓글 0
-
새로운 세계를 이끌어갈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국제개발`을 주제로 논문경시대회를 펼친다.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김영길·지성한 공동회장)는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외교부, 유엔 글로벌 콤팩트와 공동으로 28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제2회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 대학생 국제개발 논문경시대회 및 국제개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새천년개발목표(MDGs) 이후 새로운 개발목표에 대한 전망과 고등교육기관의 참여`라는 주제로 미래를 위한 생각 공유와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실제 사례연구 발표와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개회식과 논문 발표에 이어 `환경 및 적정기술`, `교육과 소외계층`이란 주제 아래 크게 두 세션으로 나누어 토론이 진행된다.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일반
등록일 2014.08.26
게재일 2014-08-27
댓글 0
-
경주의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 유치와 함께 덤으로 추진키로 한 경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2018년 완공 예정) 건립 사업에 경주시가 되레 발목이 잡히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 정부는 지난 2005년 11월 시민 투표(찬성 89.5%)로 방폐장 유치 지역으로 결정된 경주에 방폐장 건설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 양성자가속기센터 건립 등 3대 국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후 올 6월 방폐장(양남면) 건설 공사는 끝난 상태에서 사용승인만 남겨두고 있고, 한수원 본사는 내년 말 준공 목표로 양북면 장항리에 건설 중인 반면 양성자가속기센터(건천읍 화천·모량리 일대)는 1단계 사업도 끝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문제는 양성자가속기센터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 3천143억원 가운데
일반
등록일 2014.08.26
게재일 2014-08-27
댓글 0
-
-
경주시 용황동 438번지 일대 부지 55만6천㎡에 대해 공동주택 사업 등을 추진 중인 용황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이 조합장의 아들이 이사로 등재된 시행사 측 체비지(替費地)에 대해 사용승인 및 선지급 동의 등을 내용으로 한 시행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뜨겁다. 26일 용황지구 일부 조합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조합장이 맘대로 부산의 건설업체인 ㈜협성건설과 시공도급 계약을, ㈜에이치에스서라벌과 사업시행 계약을 맺은 뒤 28일과 3월10일 각각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열어 승인, 추인받았다는 것. 조합원들은 시행사인 에이치에스서라벌 측이 환지예정지(체비지)인 66블록(6만6천115㎡, 2만여 평)에 대해 사용승인 및 선지급 등의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하고도 그 상세 내용을 사전에 조합원들에게
일반
등록일 2014.08.26
게재일 2014-08-27
댓글 1
-
포항 북구 용흥동 A아파트 입주민들이 최근 수돗물에서 페인트 냄새가 난다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이 아파트의 주민들에 따르면 수도꼭지에서 뜨거운 물이 나올 때마다 페인트 냄새가 진동을 한다며 관리실에 항의하는 일이 잦다는 것. 이같은 냄새는 최근 노후된 온수탱크 내부에 페인트를 새로 칠했기 때문. 이달 4일부터 19일까지 아파트 전체의 온수탱크 도장공사가 진행됐고, 보름여 동안 온수가 공급되지 않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공사가 마무리돼 온수가 나왔지만 진한 페인트 냄새로 사용하기조차 힘들게 되자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게 된 것이다.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아파트관리사무소는 `온수탱크내부에 바른 페인트는 KCC에서 추천한 FDA 승인제품으로 인체에 피해는 없지만 당분간 냄새
사건사고
등록일 2014.08.26
게재일 2014-08-27
댓글 0
-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26일부터 28일까지 관내 14개 시·군 하천·저수지 등에 잉어와 붕어 등 각각 34만 마리씩 총 68만 마리의 토종 민물고기를 방류한다. 댐·저수지 등 내수면 어자원은 육식성 외래어종인 배스, 블루길 등으로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토종 어자원을 격감시킴으로써 어느 때보다도 생태계 복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잉어·붕어는 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으로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사육한 평균 4~6㎝ 크기의 우량 치어다./서인교기자
일반
등록일 2014.08.26
게재일 2014-08-27
댓글 0
-
경찰의 도움으로 20년 전 헤어진 부녀가 극적으로 상봉하는 가슴뭉클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아버지를 찾고 싶다`고 찾아온 A씨(25·여)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끈질긴 수소문 끝에 아버지 B씨(43)와 만남을 성사시켰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31일 남부서 민원실을 찾아 와 유아시절 헤어진 아버지가 보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신동숙 민원실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A씨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고아원 등을 토대로 한 달여 동안 B씨를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불가능해 보였던 B씨의 소재가 마침내 드러나면서 20여년 만의 부녀상봉이 극적으로 이뤄졌다. A씨는 “아버지를 평생 못 찾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만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아버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경찰
일반
등록일 2014.08.26
게재일 2014-08-27
댓글 0
-
경북동해안의 올 상반기 임금체불액이 지난해보다 12.4% 늘어나 체임근로자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우울한 추석이 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지난 7월말까지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동해안지역 5개 시·군에서 체불임금으로 고통받고 있는 근로자는 총 1천851명으로 이들이 지급받지 못한 임금은 84억8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4% 증가한 액수로 내수경기 부진에 따른 경영악화의 영향이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되고, 건설업 등 장기부진 업종이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면서 임금체불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포항고용지청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오는 5일까지 체불임금 청산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체불청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집중
사건사고
등록일 2014.08.26
게재일 2014-08-27
댓글 0
-
앞으로 스킨다이빙, 윈드서핑 등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기가 훨씬 까다로워 질 전망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6일 영일만항 항로보존을 위해 `해양레저활동 허가대상수역`(해사안전법 시행령 제10조)을 전면 재조정했다. 포항 영일만항 앞 선박 출입항 해역과 우목항 인근 항만배후단지 호안축조공사 현장이 해양레저 허가대상 수역으로 포함됐고, 감포, 구룡포, 강구 등 9개 항포구의 경위도 표시를 동경측지계 기준에서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허가대상 수역에서 스킨다이빙, 스쿠버다이빙 또는 윈드서핑과 수상오토바이, 모터보트, 카약 등 해사안전법 시행령에 명시된 19종의 레저기구나 장비를 이용하는 레저행위는 사전에 해양경찰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해양레저 허가는 해양경찰서 및 파출소에 해양레저활동 허가신
일반
등록일 2014.08.26
게재일 2014-08-27
댓글 0
-
속보=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의 부인 등이 사전선거운동으로 검찰에 고발된 것과 관련해 검찰이 2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권영세 시장 등 3명을 무혐의 처분했다.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26일 지난 6·4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안동시 제1선거구 경북도의원에 출마한 장대진 후보를 돕기위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부인 손모(52)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또 당시 손씨와 공모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통장 이모(58)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손씨와 이씨는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 4월23일 오후 6시께 안동시 송현동 한 아파트에서 주민 15명이 모인 간담회를 마련한 뒤 새누리당 지방선거 예비후보 3명을 참석시켜 지역 민원해결 관련 발언을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검
사건사고
등록일 2014.08.26
게재일 2014-08-27
댓글 0
-
대구 도심 4차로 도로에 싱크홀이 발견돼 지자체가 긴급 복구에 나섰다. 26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쯤 수성구 황금동 황금네거리~황금고가교 방면 편도 4차선 도로 중 3차로에 도로침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발견된 싱크홀의 지름 30cm에 내부폭 1.5m, 깊이 1m 크기인 것으로 조사됐고 수성구는 싱크홀 보다는 포트홀로 판단하고 복구작업을 벌였다 싱크홀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일대 도로가 통제돼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대구 수성구 관계자는 “25일 저녁 폭우로 인해 아스팔트 아래 흙이 유실되면서 비교적 경미한 도로침하가 발견돼 아스콘 포장을 했는데 재발한 것 같다”며 “복구를 끝낸 뒤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찰과 수성구는 현장의 교통을
사건사고
등록일 2014.08.26
게재일 2014-08-27
댓글 0
-
`제7회 경북식품박람회`가 오는 9월1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개막돼 20일까지 4일 동안 700년 경북의 맛을 선보인다. 또 경북의 음식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도내 가공식품의 브랜드 홍보와 판로 개척도 한다. `700년 경북의 맛,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주제전시관, 특별전시관, 경북식품관(비즈니스관), 부대행사,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주제전시관에는 과거와 현재를 통한 미래 먹거리 조명 차원에서 경북의 전통음식(수운잡방, 음식디미방) 요리 재현과 23개 시·군 대표 음식 전시, 경북식품명인 제품 및 푸드테라피가 전시된다. 특별전시관에는 경북을 대표하는 주류 전시관, 전국의 특색 있는 지짐이전시관이 문을 열고, 경북의 농·어·산촌의 3촌식품관(비즈니스관)에서는 도내 23개
일반
등록일 2014.08.25
게재일 2014-08-26
댓글 0
-
국무조정실 산하 4대강조사평가위원회는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4대강에 설치된 9개보에 대한 수중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4대강조사평가위는 이포보, 공주보,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 죽산보, 구미보, 달성보, 세종보, 백제보 등 9개보를 대상으로 수중구조물 부실 여부, 파이핑(보 기초에 파이프 모양의 물길이 형성되는 현상) 등을 정밀 조사할 계획이다. 4대강조사평가위는 이번 수중조사 결과를 4대강 보의 안전성 평가에 대한 중요한 판단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08.25
게재일 2014-08-26
댓글 0
-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송민화 판사는 25일 어린자녀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기소된 A씨(47)에 대해 징역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송 판사는 “피고인이 상습적으로 어린 자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정서적 학대를 한 것은 죄가 무겁지만 범행이 정신분열병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치료를 받은 뒤 피해 어린이들을 양육하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1년부터 올해 4월까지 자신의 13살 아들과 12살 딸에게 “몸 속에 귀신을 빼내야 한다”며 여러 차례에 걸쳐 폭행하거나 뜨거운커피를 몸에 끼얹는 등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8.25
게재일 2014-08-2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