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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블루원(대표이사 정필묵)이 25일 2천만원 상당의 블루원 리조트 워터파크 이용권 966매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에 기부한다. 블루원의 이번 기부는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3번째이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경주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모금회는 ㈜블루원의 기부에 따라 오는 8월29일까지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기관 31개소의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인솔교사 966명에게 이용권을 전달하고 즐거운 피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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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4
게재일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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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 위기에 놓인 포항경제자유구역(포항구역)은 과연 기사회생할 수 있을까?”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8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 회의를 통해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 내 90개 개발지구 중 일부를 지정 해제하는 결정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경북도내 해당 지역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도내에서 이번에 평가될 대상은 포항과 구미, 영천과 경산 등이다. 이 가운데 포항은 지난 2008년 5월 6일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성사 기대감이 높았으나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LH공사가 재무 여건 악화로 인해 난색을 표하면서 지난해 11월 21일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등 난항을 거듭했다. 특히 산자부가 지난 3일 전국 5개 경제자유구역 내 79개 지구에 대한 평가에서 포항구역의 융합기술산업지구 사업 등을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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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4
게재일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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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북 의성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가축이 구제역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우리나라는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 지 2개월 만에 지위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경북도는 24일 의성군 비안면의 돼지농장에서 발생된 구제역 의심돼지가 검역원 검사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제역 유형은 7종류이나 기존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던 0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이 0형 백신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백신을 접종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2011년 4월 21일 구제역이 마지막 발생한 이후 3년 이상 발생하지 않아 올해 5월 백신접종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구제역이 발생, 축산농에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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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4
게재일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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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마을 건강파트너와 200여 명의 방문보건전문요원을 통한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체크에 들어갔다. 이달들어 기온이 예년보다 높지만 취약계층에서 대책 등이 부족,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도는 특히 오는 9월 말까지 무더위 쉼터 3천939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38개소, 보건소 25개소 등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또 폭염예보제 발령 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하고 취약계층의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는 특별 관리키로 했다. 지난해 전국에서 폭염으로 인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1천195명으로 그중 14명이 사망했고,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556명(46.5%)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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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3
게재일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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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주시가 노인복지회관으로의 리모델링을 목적으로 노후화돼 안전에 문제가 있는 민간 호텔을 수의계약으로 거액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이 여론을 무시한 채 공유재산을 무분별하게 관리하고 있는 사례라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 계획 아래 매입을 추진하면서 건물의 안전진단을 통해 건령과 건축물 수명 등을 사전에 확인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 모종의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일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호텔 대표가 지난 6·4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에 당선된 A(새누리당)의원의 부친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시는 “매입 후 안전진단 결과 E등급이 나와 노인회의 의견을 수렴, 리모델링에서 노인복지회관 신축으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해명했다. 문제는 당초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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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3
게재일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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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던 포항시승마장에 대한 용도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놓고 신빙성 논란이 일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2일 포항시승마장을 다목적체육관과 생활문화센터로 용도를 변경해 사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천150㎡ 규모의 실내승마장은 다목적체육관으로, 1천671㎡ 규모의 마사 2개동은 생활문화센터로 용도를 변경한다. 시는 이를 위해 A업체에 `승마장 타 용도 활용방안 용역`을 준 뒤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지난 2월 18일까지 인터넷과 설문지, 의견수렴회 등을 통해 양덕, 장성, 환여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A업체는 응답지 1천288건(복수응답 포함) 중 581건(45.1%)에서 `스포츠시설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을, 321건(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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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3
게재일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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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3일 캐나다와 미국 등 외국 금융기관의 고객 정보를 몰래 빼내 무역거래를 위장한 위조신용장을 개설한 후 은행 예치금 7억3천만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로 나이지리아인 A씨(41)를 구속했다. 또 국내조직책 석모(30)씨와 계좌개설책 박모(37)씨, 현금인출책 변모(38)씨, 환전책 장모(38)씨 등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석씨 등은 지난 2010년 12월16일 캐나다 한 은행에서 불법으로 빼낸 캐나다인 B씨의 고객정보를 이용해 위조한 무역거래신용장과 전신송금전환지시(TTL)를 은행에 보내 B씨의 계좌에서 박씨의 계좌로 39만여달러(환화 4억4천여만원)를 이체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모두 2차례에 걸쳐 캐나다와 미국
사건사고
등록일 2014.07.23
게재일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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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23일 허위로 질병 고도장애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사로부터 수천만원의 장애진단비를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박모(39·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0년 1억원의 보험에 가입하고 나서 지난 1월 지역 대학병원의 신경외과에서 허위로 질병 고도장애진단서를 받아낸 뒤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9천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병원에서 부축을 받아야 계단을 오를 수 있고 의사전달이 불가능할 정도로 언어에 장애가 있는 것처럼 위장해 고도장애진단서를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7.23
게재일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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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23일 갤러리 앞에서 판매를 목적으로 전시하는 그림을 훔친 혐의(절도)로 지모(7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시께 대구 남구 봉덕동 김모(32)씨의 갤러리 앞에 전시돼 있던 60만원 상당의 대형 호랑이 유화 1점과 정물화 1점을 훔쳐 고물상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지씨는 파지 등 고물 수집일을 하던 중 대형 그림을 고물상에 팔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7.23
게재일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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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인 독일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구미공장이 준공돼 수출감소로 힘들어하는 구미에 희소식이다. 경북도는 23일 오전 구미 부품소재전용산업단지에서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독일 엘링크링거사 스테판 볼프 최고경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글로벌기업 엘링크링거사 구미 자동차부품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엘링크링거사가 1천만달러를 투입,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한 후 1년여만에 완공됐다. 엘링크링거 그룹은 1879년 설립, 독일 데팅엔 에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20개국에서 연간 10억유로(1조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부품소재 전문 글로벌기업이다. 특히, 엘링크링거사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용 실린더헤드, 플라스틱 캠커버모듈, 스페셜 가스켓, 히트쉴
일반
등록일 2014.07.23
게재일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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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산업재해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건설분야만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산·영천·청도 등 지역 내 전체 재해자 수는 모두 2천231명으로 지난 2012년의 2천239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건설 분야의 재해자 수는 모두 730명으로 지난 2012년의 620명에 비해 오히려 110명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특히 지역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전체 재해자 중 54%가 추락 또는 전도에 의해 발생했으며 사망자의 8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 형태별 재해 현황은 전체 730건 가운데 추락 254건, 전도 142건, 비래(날아온 물체에 맞음) 85건, 절단 78건, 충돌 58건, 협착 46건,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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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3
게재일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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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해 남구 통합정수장 신설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포항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에 따라 포항시와 의회가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현재 포화 상태에 이른 정수장 가동의 부담을 덜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는데 차질을 빚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시의회 본의회장에서 열린 제212회 제1차 본의회에서 일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은 남구 통합정수장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수돗물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 증가 △민간투자사업(BTO) 사업의 위험성 △시민 공청회와 객관적 데이터 요구 등을 지적했다. 이들은 남구 통합정수장 신설은 시민들에게 직접 제공되는 식수인 만큼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진행할 경우 25년 동안 운영권을 사업자가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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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3
게재일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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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야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중앙시장에 야시장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사업 설명회를 연 계림연합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단장 박정호)은 야시장에 설치하는 판매부스 운영자 모집에 나서 25일까지 1차 신청을 받는다. 참가 자격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다문화가정, 청년 창업자, 사회적기업, 봉사단체, 여성 경력단절자, 퇴직 예정자, 개인창업 희망자 등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경주/황재성기자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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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3
게재일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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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통폐합된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기금 16억 8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기금 지원은 대다수 소규모학교의 복식학급 편성, 상치교사 배치 등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등의 어려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통폐합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으로 적정규모학교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통폐합학교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기금조례를 제정, 현재 580억원의 기금을 적립해 관리·운용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통폐합된 소규모학교 13개교에 48억원을 교육사업비로 지원했다. 지원기금은 향후 10년간 통폐합 소규모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교육활동 지원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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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3
게재일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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