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이끄는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경북대 어린이병원에 불우 환아 수술비 지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28일 “이영석 사무국장이 이승엽 이사장을 대신해 전날 경북대 어린이병원장 김여향 원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재단은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불우 환아 수술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승엽 이사장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재정비의 중책을 맡은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은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발표된 27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의 위기에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협조요청이 왔을 때 고심이 많았
경북 영주제일고등학교 박준선 선수가 제30회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됐다.박준선(2년) 선수는 단체스프린트 부문 1위, 스프린트 부문 1위, 1KM 독주 경기에서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박 선수는 평소 적극적인 훈련 참가와 사이클 경기에 적합한 근지구력과 경기력, 상황대처 능력 등이 뛰어난 선수로 주목 받아 왔다.특히 성실함이 돋보이는 선수로 평가 받는 박 선수는 한국 사이클의 미래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다.박준선 선수는 “제30회
2024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4월 7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올해 대회는 5km, 10km, 하프코스, 풀코스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3월 1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풀코스 5만원, 하프코스 4만원, 10㎞ 3만원, 5㎞ 2만원 등이다.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의 백미인 풀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소백산의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 영주지역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리게 된다.풀코스 구간중 약 15㎞ 지점인 순흥면과 단산면을 잇는 오르막 약 1㎞ 구
대구FC가 DGB대구은행파크를 찾은 관중들의 관람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E-테이블석’과 ‘스카이 테이블석’을 설치했다. 테이블석은 다음 달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김천상무와의 홈경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27일 대구FC는 이번 교체 및 설치 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 프로스포츠협회에서 주관한 ‘2023 프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2023-24시즌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던 강혁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27일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강혁 감독 선임 배경으로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지도력을 통해 시즌 전 최약체라고 평가받던 선수단의 장점을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전술로 끈끈한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강
지난 겨울 삼성 라이온즈에 합류한 마무리 후보 김재윤(33)이 첫 실전 등판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김재윤은 26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 5-5로 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김인환을 3루수 뜬공, 하주석을 우익수 뜬공, 김강민을 1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삼성
고진영(28·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 (총상금 180만달러) 3연패에 도전한다.고진영은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 (파72)에서 열리는 HSBC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진영이 재작년과 작년 대회에서 각각 시즌 첫 승을 안은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대회다.2022년 고진영은 이 대회를 우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의 키를 잠시 잡아줄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제3차 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황 감독은 축구협회 소속 지휘자이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으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의 키를 잠시 잡아줄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제3차 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18∼26일) 치러지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21·26일) 2연전에서 태극전사들을 지휘한다.황 감독으로서는 잠시 ‘투잡’을 뛰는 셈이다.황 감독은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
블루원 상주 골프리조트가 2022-2023년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 2년 연속 선정됐다지난 2014년부터 소비자 편의 향상과 골프 대중화 기여를 목표로 엑스골프가 100만 회원들의 사용 후기와 세부 항목별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해 발표해왔다.1차 평가는 2022년 1년간 100만 명의 엑스골프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골프장 사용 후기를 평가해 평점 10점 만점에 9.0 이상을 받은 골프장을 선정했다.2차는 2023년 5~12월부터 선정된 골프장을 직접 라운드 한 소비자가 코스, 가격, 부대시설 및 직원만족도 등 11개 세부항목을
새 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3·1절 ‘동해안 더비’로 막을 올린다.2024 K리그1은 내달 1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리는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라이벌전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지난 시즌 K리그1 2연패를 이룬 울산과 대한축구협회컵(FA컵) 챔피언인 포항이 첫판부터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K리그1 12개 팀은 10월 초까지 33라운드에 걸쳐 리그를 진행한다.이후 파이널A(1∼6위)와 파이널B(7∼12위)로 나뉘어 팀당 5경기씩을 더 치러 우승팀,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대항전에 나설 팀,
지난 한주 간 경기도 용인과 화성에서 개최된 2024년 볼링 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에서 대구 북구 볼링팀 선수 3명이 국가대표(주전1, 후보1, 상비군1)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으며 1년 동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이번 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은 지역 예선(980명)과 준결승전(190명)을 거쳐 올라온 최종 60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최종 목표로 하루 8게
쇼트트랙 기대주 신동민(반포고)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신동민은 26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할라 올리비아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6초49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같은 종목에 출전한 임종언(노원고·1분26초596)과 한병찬(대광고·1분26초999)은 은
김민아(NH농협카드·사진)가 여자프로당구 LPBA 역대 결승전 최고 애버리지(1.444)와 함께 투어 대회 개인 통산 3승째를 수확했다.김민아는 25일 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에 세트 점수 4-1(8-11 11-10 11-0 11-2 11-7)로 승리하고 정상을 밟았다.김민아는 시즌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이번 시즌 상금 랭킹을 1위(6천345만원)로 마무리했다./연합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신지아(영동중)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3년 연속 입상에 도전한다.신지아는 28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한국 피겨스케이팅의 현재이자 미래인 신지아는 2022년과 2023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은메달을 차지했다.2022년에는 206.01점으로 이사보 레비토(206.55점·미국)에게 0.54점 차로 밀리면서 2위에 올랐다.지난해에도 아쉬웠다. 201.90점을 받은 신지아는 ‘라이벌’ 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MLB닷컴은 25일 “이정후가 허리 통증 탓에 팀의 2024년 시범경기 개막전에 결장했다”며 “이날 이정후는 타격 훈련을 했다.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 출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전날 AP통신 계열 방송사인 APTN 등 현지 취재진에 “이정후는 시범경기 개막전에 빠진다.허리에 가벼운 통증을 느꼈기 때문”이라며“며칠 뒤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샌프란시스코는 26일 텍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8)이 두번째 시범경기에서도 100% 출루를 이어갔다.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의 성적을 올렸다.지난 2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올 시즌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다음 달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가닥을 잡았다.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내용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21일 첫 회의와 달리 별도의 언론 브리핑 없이 전면 비공개로 진행됐다.축구계에
2020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마루운동 4위에 오른 류성현(한국체대·사진)이 오는 7월 파리 올림픽 출전에 청신호를 켰다.류성현은 25일(한국시간) 독일 코트부스의 라우지츠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종목별 월드컵 마루운동 결승에서 14.366점을 받아 8명의 선수 중 3위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종목별 출전권이 걸린 4차례 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