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m, 10km, 하프코스, 풀코스 4개 종목
3월 15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지난해 소백산마라톤대회 모습. /영주시제공

2024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4월 7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5km, 10km, 하프코스, 풀코스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3월 1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풀코스 5만원, 하프코스 4만원, 10㎞ 3만원, 5㎞ 2만원 등이다.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의 백미인 풀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소백산의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 영주지역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리게 된다.

풀코스 구간중 약 15㎞ 지점인 순흥면과 단산면을 잇는 오르막 약 1㎞ 구간이 참가선수들에게 가장 힘든 구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소백산마라톤 풀코스는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된 코스다.

올해 대회는 입상자에 대한 상금과 트로피, 참가자들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록 각인 서비스 제공과 유튜브 라이브 중계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 잔치국수, 사과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경품추첨, 레크리에이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마련된다.

특히 서울과 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 타지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의 봄기운을 만끽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영주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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