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청와대에 국책사업으로 공식 건의, 그 결과가 주목된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은 공공기관 주 4일제 도입, 돌봄농장 조성, 도시청년시골파견제 등이다. 김관용 지사는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돌봄마을 조성`과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를 국책사업으로 선정해 달라고 청와대에 공식 건의했다. `돌봄마을 조성`과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최근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증가와 심각한 농촌 공동화 및 청년 일자리 등을 동시에 해소해 나갈 수 있는 현장형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농촌 일상생활을 통해 치매를 치유하는 모델로, 격리 위주의 치료에서 벗어나 공동체와 함께 하는 자연
지방행정
등록일 2017.06.15
게재일 2017-06-16
댓글 0
-
역대 최대 규모의 경북도 공무원 임용시험이 17일 치러진다. 15일 경북도는 도내 5개 시(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의 32개 시험장 728개 시험실에서 행정직 9급 등 19개 직렬 1천60명을 선발하는 시험을 1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총 1만8천404명이 응시해 작년(1만6천729명)보다 1천675명이 증가했으며, 가장 많이 뽑는 일반행정직 9급은 438명 모집에 9천891명이 지원해 평균 2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방호직 9급(83대1), 시설관리 9급(62대1), 운전직 9급(50대1), 방재안전 9급(34대1), 전산직 9급(32대1), 세무직 9급(29대1) 등은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장애인 구분모집도 38명 선발에 214명(5.6대1),
지방행정
등록일 2017.06.15
게재일 2017-06-16
댓글 0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17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문 대통령이 17일을 시한으로 못박은 것은 `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18일 강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서 강 후보자 자질을 높이 평가하고 한미정상회담이 다가오는 점을 언급하며 “외교부 장관 없이 대통령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느냐.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고 정면 돌파를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 모두 발언에서 강 후보자 임명 당위성으로 △국정공백 최소화 △한미정상회담과 세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G20 준비 △임명에 대한 높은 여론과 국민 지지 등을 내세웠다.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회 검
일반
등록일 2017.06.15
게재일 2017-06-16
댓글 0
-
경북도내 물산업 선도기업들이 `태국 국제물산업전`에 참가해 높은 수출실적을 올려 그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경북도는 지난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국제물산업전`에 도내 물산업 선도기업 5개사가 참여해 총 778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수처리 시설 설계·시공, 중공사막(필터), 수처리 펌프, 유수분리조, SPE패널(방수기자재), 상하수도시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수처리 설계·시공 및 중공사막(필터)을 생산하는 `(주)세원이엔지`는 동남아지역 폐수배출 규제 강화에 힘입어 587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는 한편, 바이어 3개사와는 현장에서 MOA를 체결해 향후 대규모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방행정
등록일 2017.06.15
게재일 2017-06-16
댓글 0
-
-
-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을 놓고, 경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3선의 김재원(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이 불출마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기 때문이다. 여기에 재선의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과 초선의 김석기(경주) 의원도 자천타천으로 도당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재선의 이완영(고령·성주·칠곡) 의원은 사실상 출마가 확정된 상태다. 경북 의원들은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모임을 갖고 “도당위원장에 대한 교통정리를 한다”는 입장이어서 합의 추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15일 김재원 의원 측은 도당위원장 출마와 관련, “주변에서 출마 요구가 있고, 경북 의원 일부에서도 출마를 권유하는 상황”이라며 “도당위원장 선출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
지방행정
등록일 2017.06.15
게재일 2017-06-16
댓글 0
-
더불어민주당이 `TK(대구·경북)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계속되는 `TK홀대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민주당은 “지난 14일 오전 당 대표 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내 신설 기구로 `TK(대구·경북) 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홍의락(대구 북구을)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현권·권칠승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또 강창일·조정식·김태년·우상호·남인순·박완주·홍익표·전혜숙·정재호·박홍근·김민기·유은혜·이철희·이재정·이용득·이원욱·조응천 의원 등과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임대윤 대구시당위원장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홍 위원장은 “그동안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열심히 해도 안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통에 적극 나서지
일반
등록일 2017.06.15
게재일 2017-06-16
댓글 0
-
-
-
감사원은 14일 국토부·환경부 등을 대상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4번째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9일 공익감사청구자문위원회에서 감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이날 감사실시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감사원은 “자문위 의견, 국민과 언론이 제기한 4대강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 필요성, 기존 연간 감사계획을 종합해 감사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감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정책결정 과정부터 계획수립, 건설공사, 수질 등 사후관리 점검과 성과분석까지 전반적으로 이뤄진다. 감사원은 이번주 중 예비조사에 착수해 7월에 실지감사를 하고, 10월 말께 감사보고서가 발표될 전망이다. 감사원은 이번 4대강 감사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일반
등록일 2017.06.14
게재일 2017-06-15
댓글 0
-
-
-
-
중앙당 후원회의 부활이 점쳐지고 있다. 중앙당 후원회는 지난 2006년 3월 검은 정치자금의 정당 유입경로로 지목되면서 금지됐었다. 다만, 정치권은 “진성당원에 의한 충성도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후원회 모금 금지로 돈 가뭄에 시달려온 소수정당에 숨통이 트이게 된다”고 전망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안전 및 선거법심사소위원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창당준비위원회를 포함한 중앙당이 후원회를 통해 연간 50억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사람당 후원 한도액은 1천만원이다. `정치자금법 개정안`은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직접 발의했다. 지난 2006년 3월부터 금지된 `정당후원회를 통한 정치자금 모금`이 이달 말 효력을 잃기 때문이다. 당시 헌법재판소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06.14
게재일 2017-06-15
댓글 0
-
-
-
-
예천군의회(의장 조경섭)가 지난 12일부터 11일간 일정으로 제212회 제1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예천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예천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새마을 소득사업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또 2017년도 상반기 업무추진 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6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지방의회
등록일 2017.06.13
게재일 2017-06-14
댓글 0
-
대구 북구와 포항, 상주 등 사고위험이 높은 자전거도로를 안전하게 개선하기 위한 특별교부금이 지원된다. 행정자치부는 13일 `2017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시범 사업` 대상지 15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공모에 신청한 38개 지역 중 최종 선정된 15개 지역은 행자부로부터 총 30억원의 특별교부세(1개 지역당 2억원)와 사업설계 및 전문가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최종 대상지는 대구 북구와 포항, 상주, 광주 북구 광산구, 대전 대덕구, 울산 본청, 경기 평택, 강원 춘천, 충북 청주, 충남 천안, 전북 무안, 전남 강진, 경남 김해, 제주 제주시 등이다. 행자부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시설과 보유대수가 증가하면서 자전거 교통사고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지방행정
등록일 2017.06.13
게재일 2017-06-1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