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가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50% 감면한다. 포항시는 이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용흥동, 중앙동, 우창동 지역의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건축 등을 위해 토지현황과 경계복원 또는 분할측량을 위한 지적측량을 신청할 경우 측량 수수료를 감면할 계획이다. 측량 신청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구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창구에 제출하면 된다./최승희기자shchoi@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3.03.27
게재일 2013-03-28
댓글 0
-
포항승마장이 올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포항시가 개최한 주민설명회 등을 바탕으로 사업을 일방 강행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최근 실시한 아파트별 승마장 찬반 투표 결과와 타 지역 승마장 견학 보고서 등을 근거로 집단 민원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풍림아이원·대림e편한세상·삼성쉐르빌·삼구트리니엔 주민들은 최근 포항승마장 건립과 관련해 주민들 사이에서 반대 여론이 확산되자 찬반 주민 투표 및 타 지역 견학을 시행했다. 찬반 투표 결과 삼구트리니엔은 투표에 참여한 주민 89%가 승마장 건립을 반대했고 풍림아이원과 대림e편한세상 주민들도 각각 82%, 62%가 반대표를 던졌다. 이어 4개 아파트 주민들은 승마장 건립 의견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5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3.27
게재일 2013-03-28
댓글 0
-
-
-
-
-
-
포항시의 거침 없는 식생활 개선 캠페인에 대해 우려됐던 대기업 식품회사들의 반격이 현실화 되고 있다. 포항시는 나트륨 줄이기와 함께 `MSG(화학조미료)`사용 안하기 사업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했다가 이 같은 움직임에 직면하자 `사용 안하기`를 `줄이기`로 선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시는 2011년부터 당뇨병·고혈압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싱겁게 먹기 운동본부를 출범하면서 시민·음식점은 물론 학교 급식, 외식업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와 MSG 사용 안하기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C사·D사 등 국내 식품제조업체 대기업들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 등 국·내외 관련 기관의 규정을 근거로 들며 강하게 반발하고
일반
등록일 2013.03.25
게재일 2013-03-26
댓글 0
-
-
-
속보=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포항 산불 피해 성금의 배분 기준 등이 확정돼 27일부터 지급된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각계각층에서 모인 포항시 산불 피해 성금의 배분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포항시 산불 피해 성금관련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포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2차 회의에서 성금 배분기준과 지급시기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지급될 성금은 21일까지 약정된 10억6천400만원이며 피해 유형별로 주민들에게 지급된다. 성금 중 1억7천400만원은 성금 모금 초기에 포항시가 화재 직전까지 피해 주택에 살면서 주택이 전소되거나 반소돼 하루아침에 집을 잃은 이재민 58세대에 화재복구비 명목으로 우선 지급했다. 나머지 8억9천만원은 사망자 3천만원, 주택 전소 최
일반
등록일 2013.03.24
게재일 2013-03-25
댓글 0
-
-
조례에 근거한 포항시의 산불 피해 주민 보상이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마무리됐지만 일부 지역에서 간접 피해를 호소하는 등 추가 피해자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피해를 주장하는 주민들은 용흥동 우미골 등에서 강풍을 타고 날아든 불씨가 7번국도를 건너 순식간에 옮겨 붙은 야산과 맞닿은 우현동 대동우방타운 입주자들. 포항시 등의 공식 피해 집계 결과 이 아파트에서는 1개동 2가구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었다. 한 가구는 야산의 불씨가 집 안에까지 날아 들어와 내부가 전소됐고 또 다른 가구는 진화과정에서 연기 및 심수 피해로 2가구 모두 포항시로부터 주택 전파로 분류돼 각각 900만원씩 보상받았다. 그러나 유리창 파손 등 개별적 피해와 엘리베이터 등 공동시설물 일부도 이번 불로 피해를 입었으며 관리사무소를 통해 접수
사건사고
등록일 2013.03.21
게재일 2013-03-22
댓글 0
-
-
속보=조례 제정(15일)으로 산불 피해 주민 보상 기준을 마련한 포항시가 20일 보상금을 지급했다. 포항시는 보상 첫날인 20일 전체의 92%인 58가구에 대한 보상을 마쳤다. 4가구는 입금 계좌가 이날 전산장애가 발생한 신한은행이어서 포항시가 보상금을 지급하지 못했다. 또 주택 전파보상금 900만원과 사망보상금 1천만원 등 1천9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사망자 안창태씨에 대한 보상은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지급 일정을 늦추기로 했다. 정부의 자연재해 보상에 준하는 포항시의 `산불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조례안`에 근거해 보상받을 수 있는 피해 주민은 총 63가구, 보상액은 3억여원이다. 이 가운데 주택이 전파 또는 반파돼 각각 900만원, 45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세대주는 사망자 안씨를 포함해 38가구이
사건사고
등록일 2013.03.20
게재일 2013-03-21
댓글 0
-
포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이 20일 10억3천700여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포항상공회의소 최병곤 회장이 시장실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금한 2천만원을 기탁하고 외환은행 김창태 대구경북본부장이 나눔재단 성금 1천만원을 내놨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도 32명의 포항시의원을 대신해 320만원을 기탁했고 (사)포항여성기업인협의회도 320만원을 시장실에서 기탁했다. 포항 화인피부과·화인비뇨기과 이재원 원장이 212만원,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 박승대 회장이 200만원을 기탁했다. 포항남부소방서도 직원들이 모은 200만원, 포항남부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연합회와 김해경 회장이 부시장실을 방문해 회원들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포항북부소방서 이재욱 서장이 부시장실을 찾아 직원들이 모은 성금 200만원을
사건사고
등록일 2013.03.20
게재일 2013-03-21
댓글 0
-
-
-
포항 북구청이 2013년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검증을 시행한다. 검증 대상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지가를 산정한 총 필지 수 20만6천14필지의 55.8%에 해당하는 11만5천21필지이며 검증은 4월11일까지 검증이 시행된다. 검증을 통해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지역별 담당 감정평가사 8명이 토지특성조사의 내용 및 토지가격비준표의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산정지가의 적정성을 판별한다. 또 표준지 공시지가, 인근개별공시지가 및 전년도 개별공시지가와의 균형 유지, 기타 지가변동율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산정가격에 대해 검증하게 된다.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향후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31일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된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
일반
등록일 2013.03.19
게재일 2013-03-20
댓글 0
-
속보=조례 제정으로 산불 피해 주민에 대한 포항시의 지원 작업이 본격화된데 이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가 관리하는 성금 배분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모금회는 포항시의 요청과 이재민 대부분이 영세민인 점을 감안해 성금이 빠른 시일에 전달될 수 있도록 이번 주 안에 특별위원회 구성과 성금 배분 기준 마련을 위한 1차 회의를 할 계획이다. 18일 모금회에 따르면 성금은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배분 방식을 결정, 주민들에게 최종적으로 전달된다. 모금회는 포항시와 위원 구성원 등에 대해 협의했으며 빠르면 19일께 위원회 명단을 최종 결정한다. 위원은 피해 주민 대표 2명, 기부자 대표 2명,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 1명, 공무원 3명, 모금회 관계자 1명 등 총 9
사건사고
등록일 2013.03.18
게재일 2013-03-19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