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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장면의 전통장 제조업체 `죽장연`이 이달 23일·30일 이틀 동안 장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 `장맛투어`를 운영한다. 죽장연은 최근 착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고 식탁에 가장 자주 오르는 장류를 믿고 구매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투어 당일 찌개와 장아찌·나물무침 등 죽장연의 된장과 간장,·고추장으로 조리한 한상차림이 중식으로 제공되고 체험이 끝난 후 5만원 상당의 전통장 세트(된장·간장·고추장)를 증정한다. 참가비는 1인 당 20만원이며 체험을 원하는 날짜는 죽장연 홈페이지(www.죽장연.com)와 전화(1899-3420)로 신청하면 된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3.03.17
게재일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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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시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산불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조례안`이 지난 15일 포항시의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조례안이 제정되자마자 포항시는 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지원 작업에 발빠르게 나섰다. 포항시의회는 이날 오전 열린 제198회 임시회에서 산불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포항시 산불 화재사고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한시적인 조례로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기준을 정부의 자연재해에 따른 정부 보상기준에 따라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사망자(세대주) 1천만원과 주택 전파 900만원, 반파 450만원을 지원받고 세입자는 임대법에 따라 가구 당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피해 주택
사건사고
등록일 2013.03.17
게재일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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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4일 6개 의료기관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기관은 아주대학교병원·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이상 경기권), 건양대학교병원(충남·대전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경북·대구권), 성균관대학교삼성창원병원(경남·부산·울산권), 현대여성아동병원(전남·광주권)이다. 정부는 이들 각 기관에 신생아 집중치료실 5~10개 병상 확충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관련 예산을 최대 15억원까지 지원한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은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 선천성 질환을 가진 신생아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을 말한다. 보건당국은 지난 2008년부터 신생아 치료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병상을 확충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건강
등록일 2013.03.14
게재일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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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수도사업소가 `천재지변 또는 공익상 그 밖의 사유인 경우의 감면규정`에 근거해 이번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화재진압을 위해 수돗물을 사용한 가구의 수도요금을 감면한다. 감면은 최근 3개월 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초과 사용량을 다음 달 요금에서 감면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직접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수용가에 대해서는 산불발생일이 속한 한 달간의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 또 수도계량기가 화재로 파손된 경우에는 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한다. 수도요금 감면 신청은 해당 동사무소를 통해 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로 하면 된다. 손수익 포항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주택화재를 당한 가구에 대한 수돗물 사용량 감면 계획은 주택의 손실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시름에 빠진 시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일반
등록일 2013.03.14
게재일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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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된 가운데 포항 북구청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량을 중점 단속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단속 과태료는 1회당 8만원(승용차) 또는 9만원(승합차이상). 2시간 이상 불법주차 시 1만원이 가중되며, 견인될 경우 견인비용 3만원 이상이 별도 부담해야 한다. 북구청 건설교통과 불법주차단속반장과 단속반원 등 단속부서 공무원 13명 전원은 14일 어린이보호구역인 포항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초등학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7시50분부터 8시30분까지 대시민 준법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한덕 북구청 건설교통과장은 “초등학생을 둔 학부형께서 교통안전이 걱정스러워 학교까지 데려다 주는 사례가 많다면서 차량을 운전하는 기성세대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조금만 더 준법정신으로 도로교통법을 준수해 준다면 초등학생 학부
일반
등록일 2013.03.14
게재일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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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포항시 산불 화재사고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포항시의회에 제출하는 등 산불 피해 주민 지원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 발생한 산불로 용흥동·학산동·우현동 주택 91채가 불타고 주민 109명이 숨지거나 화상 등 인명 피해를 입었지만 화재는 자연재해에서 제외돼 임대법에 의한 세입자 임대료(가구 당 300만원) 지원 이외에 현행법으로는 주민들이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다. 그러나 포항시는 산불로 무고한 영세민들이 피해를 입은 만큼 지원방안을 강구한 끝에 `포항시 산불화재사고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14일 포항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도시위원회에 보고했다. 이 특별조례는 지난 9일 북구에서 발생한 산불화재사고에 적용되는 한시 조례로 피해 주민의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3.03.14
게재일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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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청이 용흥동 산불과 관련, 13일자로 해당 구역 산불감시원을 해고하기로 했다. 북구청은 지난 9일 산불이 발생할 당시 최고 초속 15.9m의 강풍이 불어 산불에 취약점도 있었지만 구역 내 적극적인 예방계도활동을 소홀히 해 대형참사를 일으킨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판단, 전격 해고하기로 했다. 서진국 북구청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이 소실되고 고귀한 인명까지 잃게 되어 송구스럽다, 앞으로는 돌발적인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거듭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3.03.13
게재일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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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포항 용흥동에서 발생한 산불의 피해규모가 시간이 지나면서 늘고 있다. 인명피해는 당초 파악대상에서 제외된 남구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일부 주민이 확인되면서 2배까지 늘었고 상가와 창고 등 기타 건물 피해자까지 생기면서 물적 피해도 갈수록 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12일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사망자 1명과 화상(4명), 연기흡입(13명), 낙상(5명), 기타 5명 등 총 28명이다. 이 가운데 숨진 안모(79)씨는 이날 오전 포항성모병원에서 장례를 치렀다. 포항시는 인명피해 집계과정에 착오가 생겨 사상자가 당초 밝힌 15명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박혜경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이날 “북구지역 산불에 의한 인명피해가 커 인명피해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남구지역 병원을
일반
등록일 2013.03.12
게재일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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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지난 9일 관내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한다. 남구보건소는 11일부터 연일읍 우복리 산불 피해지역에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집중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작업은 산불발생지역에 대해 분무와 연막작업을 병행하고 감염병 매개체가 될 수 있는 해충의 집중 취약장소에 해당 읍면동 방역단과 공조해 시행한다./최승희기자
일반
등록일 2013.03.12
게재일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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