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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한 경기 두 개 이상의 안타를 치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2회초 2사 2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에 팀의 득점 물꼬를 트는 안타를 날렸다. 무사 1루 기회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 더그 피스터의 2구째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카를로스 산타나의 땅볼로 2루까지 진출한 추신수는 올랜도 카브레라가 희생 플라이를 쳤을 때 시애틀 좌익수 밀튼 브래들리가 송구 실책을 저지른 틈을 타 홈까지 내달려 점수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5회 2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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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10
게재일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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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가 대한장애인조정연맹과 함께 `제7회 대구대 총장배 국제장애인 실내조정대회`를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대구대 경산캠퍼스 검도관과 문천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홍콩의 20여명의 외국인 선수단을 비롯해 국내 선수와 대회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시각장애와 지체장애, 지적장애, 비장애부 등으로 나뉘어 단체전(2,000m)과 개인전(1,000m)으로 치러진다. 참가 종목은 LTA(다리, 몸통, 팔을 사용할 수 있는 등급)와 TA(몸통, 팔을 사용할 수 있는 등급), AS(팔을 사용할 수 있는 등급)로 나누어진다. 실내조정경기는 겨울 동안 배를 탈 수 없는 조정선수를 위해 겨울철 실내 트레이닝용으로 고안된 실내조정기구를 이용해 기록을 다투는 경기로서 장애인의 재활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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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7
게재일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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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이 “기회가 닿으면 일본에서 뛰는 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을 데려오고 싶다”고 말했다. 우천으로 7일 대구구장에서 예정됐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취소된 뒤 류 감독은 기자들과 만나 올 시즌 후의 전력보강 계획을 예고하는 주목할만한 발언을 했다. 우선 그는 구단 측과 협의해 자유계약선수(FA)와 계약하게 된다면 타자보다는 불펜에서 활약할 강속구 투수를 뽑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승엽 영입 카드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 말은 FA로 거포 이승엽을 데려올 수 있기에 타자보다는 활용도가 높은 투수 영입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오릭스와 2년간 계약한 이승엽은 올해 배수진을 치고 지난 3년간 부진을 만회하겠다며 부활을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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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7
게재일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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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군단 포항스틸러스의 거침없는 연승 행진은 계속된다. 포항은 9일 스틸야드에서 인천을 상대로 6연승과 시즌 무패에 도전한다. 포항은 9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인천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지난 1993년 감독과 선수로 포항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포항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허정무와 황선홍 감독간 사제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날은 포항시청 전 공무원이 포항 스틸러스 단체응원 가는 날이다. 포항시 전공무원과 가족은 스틸러스의 12번째의 선수로 참가해 스틸야드에 새로운 응원문화를 창조한다. 포항은 올 시즌 K-리그 3승 1무(승점 10점)로 대전에 골득실차에 뒤져 2위를 마크중이다. 컵대회 2승 포함해 올 시즌 무패행진에다 최근 5연승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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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7
게재일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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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권왕을 가린다. 포항시태권도협회(회장 문영길)은 오는 9~10일 이틀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제25회 포항시 태권도협회장기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지역 초·중·고 및 일반부 선수 1천여명이 참가해 태권왕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겨루기부문과 품새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겨루기부문은 초·중·고 및 일반부 11체급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경기는 1분 3회전으로 중간휴식은 20초다. 품새부문은 초등부는 태극4장~고려형, 중등부 태극5장~금강, 고등부 태극6장~태백, 대학 및 일반부 태극 7장~십진을 1분30초 이내에 연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채점기준에 따라 순위를 정한다. 대회 첫날인 9일에는 남자 초등 4-6학년부와 중·고등부 준결승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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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7
게재일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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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한국계 기대주인 최현(23·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첫 홈런을 때렸다. 최현은 6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현은 3-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투수 제프 니만의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월홈런을 뽑았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처음으로 쏘아 올린 홈런포이자 올 시즌 첫 타석에서 때린 홈런으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현은 선발 포수로서도 에이스 제러드 위버와 6⅔ 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 올 시즌 더 많은 출장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최현이 이날처럼 포수 역할을 제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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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6
게재일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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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축구연합회 이상용 회장은 2011년 첫 이사회의를 개최해 축구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고 각 10호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 회장은 지난 5일 저녁 7시 고령읍 소재 정가네 식당에서 임원과 각 팀 회장 감독으로 이뤄진 이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으로 신생팀 연합회등록, 회칙개정, 각종 대회참가자격 결정, 연합회장기 개최, 경북리그, 고령리그계획, 축구인의 밤 행사 개최, 신판양성 등의 안건을 통과시키고 생활축구 활력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금 기탁을 밝혔다. 참석한 이사들은 “축구발전기금 기탁을 환영하며 10개의 안건에 대해 철저히 준비한 사무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대부분 무리없이 안건을 통과시켜 “신임회장과 집행부에 힘을 실어 주고 신임회장의 열정에 고령군 축구발전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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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6
게재일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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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의 간판스타 왕기춘(포항시청)이 2011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 남자 73㎏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왕기춘은 6일(한국시간) 새벽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73㎏급 결승전에서 리키 나카야(일본)를 발목받히기 한판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1회전에서 제야드 마터(예멘)를 발뒤측 한판승으로 돌려세운 왕기춘은2회전에서도 류웨이(중국)를 소매들어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 미랄리 샤리포브(우즈베키스탄)를 빗당겨치기 절반승으로 이긴 왕기춘은 결승전에서도 화끈한 한판승을 거두며 올해 실업무대 진출 이후 첫 국제대회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또 남자 60㎏급에 출전한 최광현(국군체육부대)은 결승전에서 다바도르즈투무르쿨레크(몽골)을 상대로 지도 3개를 빼앗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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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6
게재일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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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포항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포항시 전 공무원이 포항 스틸러스 응원전에 나선다. 포항시는 포항 스틸러스 사랑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9일 오후 3시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4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 단체응원전을 펼친다. 이날 시청 전공무원과 가족은 스틸러스의 12번째의 선수로 나서 열띤 응원을 통해 황선홍 감독과 포항선수들에게 승리의 힘을 불어 넣는다. 이번 응원전은 박승호 포항시장이 스포츠를 통한 포항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시민 대화합의 계기를 마련, 포항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코자 제안해 이뤄졌다. 포항시 장화식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응원전 푸짐한 경품을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그동안 직원들이 격무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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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5
게재일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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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컷대가 `3월의 광란`을 평정했다. 코네티컷대는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릴라이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대학스포츠(NCAA) 남자농구 디비전1 64강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버틀러대를 53-41로 제압했다. 이로써 코네티컷대는 1999년과 2004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미국 대학농구 정상에 올랐다. 코네티컷대를 지휘하는 짐 칼훈 감독은 마이크 슈셉스키(4회), 봅 나이트(3회), 존 우든(10회), 아돌프 러프(7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NCAA 남자농구 디비전1 64강 토너먼트에서 세 차례 정상에 오른 사령탑이 됐다. 올해 69세인 칼훈 감독은 또 역대 최고령 우승 감독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1952년 캔자스대 우승을 이끌었던 포그 앨런 감독으로, 당시 66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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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5
게재일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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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의 우승 주역인 여민지(18·함안대산고)가 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제19회 여왕기 대회에 참가한 여민지는 지난 2일 충주 예성여고와의 2차전에서 경기 종료 2분 전 상대 선수와 공을 다투다가 무릎 십자인대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이번 수술 부위는 여민지가 3년 전 춘계연맹전 때 다쳤던 부위여서 재활에 상당한 기간이 걸릴 전망이다. 여민지는 지난해 FIFA U-17 월드컵에서 우승에 앞장서며 8골을 넣어 득점왕인 골든슈와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골든볼을 독식했다. 2월 여자 성인대표팀에 뽑혀 선배인 지소연(20·아이낙 고베)과 나란히 키프로스컵에 출전했던 여민지는 이번 여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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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5
게재일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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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대구시 수성구와 중구 동구 일원에서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린다 특히 이 대회 개최로 이 일대를 비롯해 대구 전 지역의 교통체증이 예상되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되고 있다2011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엘리트 마스터즈 10 등 3개 부문으로 시내도심을 통과하면서 동시에 열린다따라서 중앙네거리국채보상공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대회 코스인 국채보상공원 범어네거리 범안삼거리 율하역 두산오거리 수성못 상동네거리 대구은행네거리 황금네거리 중동네거리를 비롯해 수성IC 등 대회 코스 주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따라서 시는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는 위해 대회 전에 코스 인근 주민들에게 교통통제 안내문 50만부를 제작 배포하고 주민센터를 통한 반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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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5
게재일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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