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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선수와 나에게 올 시즌은 중요하고 재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현재 몸 상태는 60~70% 수준이고 우선 팀에 적응하는 데 주력하겠다.” 17년간 뛰었던 미국 프로야구 생활을 접고 일본에 진출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38.오릭스 버펄로스)가 1일 오릭스 유니폼을 입은 후 처음으로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고 나서 올 시즌 각오 등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사카에서 이승엽(35)과 합동 입단식을 하고 나서 오릭스의 전지훈련 캠프가 차려진 오키나와 미야코지마로 이동한 박찬호는 이날 미야코지마 시민구장에서 스트레칭과 달리기로 몸을 풀고 나서 캐치볼과 수비훈련 등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 박찬호는 오릭스에서 한솥밥을 먹는 이승엽이 올 시즌 부진을 털고 재기할 것이라면서 ”승엽이와 함께 있다는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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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1
게재일 20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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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테니스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던 리나(29.중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7위에 올랐다. 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르면 리나는 30일 끝난 호주오픈 이전 11위였다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4계단 상승했다. 지금까지 남녀를 통틀어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고 랭킹을 기록한 선수는 1995년 WTA 4위까지 올랐던 다테 기미코 크룸(일본)이다. 남자프로테니스(ATP)에서는 2003년에 9위에 이름을 올린 파라돈 스리차판(태국)이 아시아 최고 랭킹 기록 보유자다. 한편 1일자 WTA 순위를 보면 1위부터 10위까지 같은 국적의 선수들이 하나도 없다. 1975년 랭킹 시스템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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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1
게재일 20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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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간판스타 이대호(29.롯데)의 연봉조정을 둘러싼 논란이 선수 권익을 둘러싼 법정다툼으로 번지게 됐다. 한구프로야구선수협회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약에 대해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설 연휴가 끝난 뒤 바로 서울 중앙지법에 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선수협은 “현행법을 위반하거나 선수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항들을 개정해달라고 KBO에 줄곧 요구해왔으나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규약의 형평성에 대한 이견이 송사로까지 이어지게 된 결정적 계기는 지난달 20일 이대호의 연봉조정 결과다. 선수협은 선수와 구단의 자존심 다툼으로 비화한 이대호와 구단의 연봉 조정에서는 조정위원의 구성이나 논의 기준 등에서 선수의 의견이 철저히 무시됐다고 반발하고 있다. 조정위는 이대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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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1
게재일 20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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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통역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2011 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개최되는 세계태권도대회 운영에 필요한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242명을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세계 태권도인의 길잡이`가 될 통역자원봉사자는 선수권 대회의 기획, 홍보안내, 경기운영, 경기지원, 선수단 안내 등 5개 분야를 맡아 경주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이 된다. 지원대상자는 만 17세 이상(199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대회 기간 동안 전일근무 가능하고, 자체 숙식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각종 국제행사에 참여한 유경험자와 자격증소지자 및 관내 대학생, 외국어 통역 가능자를 우대한다. 언어별로는 영어 144, 일어 2, 중국어 4, 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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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1
게재일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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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해녕)는 육상선수권대회(8월27일~9월4일)에 참가하는 미디어, 개인코치의 숙박예약을 1일부터 6월30일까지 접수한다. 예약접수는 조직위 홈페이지(www.daegu2011.org)에 링크된 숙박대행사(덱스코.053-746-9964)의 숙박 예약관리 웹사이트(acc.daegu2011.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숙박 희망 호텔과 모텔, 미디어 촌 등의 객실타입, 요금 등을 확인하고 예약신청하면 덱스코에서 접수해 안내한다. 미디어는 IAAF(세계육상경기연맹) 미디어등록 시스템에 등록한 후 예약해야 하며, 개인코치는 회원연맹별로 숙박예약관리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해야만 예약 가능하다. 예약 숙박시설은 대구지역 호텔 11개소, 그린스텔(모텔) 55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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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1
게재일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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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 득점왕에 오르며 주가를 높인 구자철(20)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다. 제주는 31일 “볼프스부르크와 구자철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 볼프스부르크와 구자철의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지난 29일 아시안컵 3-4위전을 마치고 곧장 독일로 넘어가 볼프스부르크와 이적 협상을 벌였고, 이날 입단 계약서에 사인을 하면서 이적 절차를 마쳤다. 이로써 구자철은 아시안컵에서 호흡을 맞췄던 대표팀 막내 손흥민(함부르크)과 분데스리가에서 태극전사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구자철의 새 둥지가 된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2008-2009 시즌에 구단 창단 이후 첫 분데스리가 우승의 기쁨을 맛봤지만 이번 시즌에는 5승8무7패(승점 23)로 정규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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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1
게재일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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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출신 센터 오세근(24.199.8㎝)이 2011 KBL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안양 한국인삼공사에 지명됐다. 제물포고를 졸업한 오세근은 대학교 2학년 때인 2008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9월 대학리그 상명대와 경기에서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블록슛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두 자리 수를 기록, 한국 농구 사상 최초로 쿼드러플 더블을 수립했던 선수다. 오세근은 “좋은 선수로 봐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기대에 보답하겠다. 김주성, 서장훈, 현주엽 등 뛰어난 선수들을 닮고 싶고 더 열심히 해서 이 선수들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근을 지명한 한국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6라운드에 상무에서 복귀하는 포워드 양희종과 다음 시즌 돌아오는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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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1
게재일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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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시작한 이승훈(23.한국체대)의 `빙속 신화`가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이어졌다. 이승훈은 31일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5,000m에서 6분25초55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동계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트랙 선수였던 이승훈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뒤늦게 숨은 재능을 발견한 뒤 세계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로 화려하게 거듭났다. 8살 때 스케이트를 접한 이승훈은 신목고 시절부터 쇼트트랙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 2009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장래가 촉망됐다. 하지만 국내 선수 간의 경쟁이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것만큼 어려운 쇼트트랙에서 제대로 꽃을 피우기는 쉽지 않았다. 안현수와 이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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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1
게재일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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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1 아스타나 동계올림픽에서 첫날부터 금메달 2개를 싹쓸이하며 명예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국은 3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녀 1,500m 결승에서 노진규(경기고)와 조해리(고양시청)가 금메달을, 엄천호(한국체대)와 박승희(경성고)가 은메달을 각각 휩쓸었다. 먼저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서 조해리는 2분38초442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박승희와 사쿠라이 비바(일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박승희는 2분38초62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저우양(중국)은 4위로 처졌다. 초반 조해리와 박승희 모두 3~4위에 처진 채 레이스를 시작한 한국은 8바퀴를 남겨두고 박승희가 1위로 치고 나서고 6바퀴를 남기고 조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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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1
게재일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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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세이돈즈가 복싱 세미프로리그인 2010-2011 월드시리즈복싱(WSB) 창단 첫번째 홈경기를 내줬다. 포항은 28일 오후 7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7차전에서 아스타나 아를란스(카자흐스탄)에 2-3으로 패했다. WSB는 국제복싱연맹(AIBA)이 복싱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탄생시킨 범세계적인 국제 복싱 리그로 지난해 창설, 첫 시즌(2010-2011)을 맞고 있다. WSB는 유럽리그(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란,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모스크바)와 미주리그(미국 LA, 미국 마이에미, 미국 멤피스,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시아리그(한국 포항,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중국 베이징, 아제르바이잔 바쿠) 등 3개 리그 12개팀이 참가하고 있다. 경기는 구단별로 체급별(54kg, 6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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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0
게재일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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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중학교가 올해 처음 열린 2011 포항시장배 윈터리그 전국중학교 초청축구대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날 예산중을 5-0으로 격파한 대구대륜중이 2위, 육민관중이 3위를 했다. 지난 25일 포철중-중리중 경기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중학팀이 출전해 6일 동안 포철중구장과 흥해구장, 강구중 구장에서 각 팀당 6경기씩 풀리그방식으로 치러졌다. 포철중은 대회첫날 중리중을 3-1로 꺾는 것을 시작으로 장흥·동래·예산·대구북·동북중을 차례로 격파하며 파죽의 6연승으로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특히 대회 마지막날 강력한 우승후보 포철중과 4승1무로 우승에 도전한 동북중 경기와 29일 대륜중-동북중 경기가 이 대회 최고 명승부전으로 꼽혔다. 준우승을 차지한 대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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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0
게재일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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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는 지난 2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포항시체육회장인 박승호 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포항시 31개 가맹경기단체에서 추천된 단체장, 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트협회와 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정가맹단체 인준 등 상정된 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앞서 골프협회와 핸드볼협회, 체조협회의 신임가맹단체장 취임에 따른 인준서 전달과 포항시체육회 실업팀 5개종목에 대한 감독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박승호 포항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0년 제48회 경북도민체전에서 포항의 우승에 큰 역할을 한 대의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2011년 체육인들이 힘과 열정으로 포항체육 발전을 향해 매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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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0
게재일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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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NEPA컵 청송 주왕산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가 지난 29~30일까지 이틀간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 빙벽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북산악연맹(회장 강석호)이 주관하고 청송군 주최, 아웃도어 브랜드인 NEPA가 공식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12년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펼쳐졌다.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2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 남자고등부 난이도 경기를 하며 기량을 겨뤘으며, 전국 아이스 클라이머들의 우호증진과 교류를 위한 행사등 2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부 남자는 우승 박희용(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준우승 이창현(K2익스트림산악회), 3위 강형환(인천클라이밍센터)이 차지했다. 여자부는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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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0
게재일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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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은 실패했지만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전반 터진 구자철(제주)과 지동원(전남.2골)의 연속골로 알렉산더 게인리히가 두 골을 만회한 우즈베키스탄에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007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3위를 차지한 한국은 2015년 호주에서 열릴 제16회 대회 본선 자동 출전권도 확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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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0
게재일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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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22.제주)이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득점과 어시스트 부문을 휩쓸었다. 구자철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해 2개 부문에서 모두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득점 1위에게만 공식 시상을 한다. 시상식은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호주의 결승전이 끝난 뒤 열렸으며 이날 오전 독일로 먼저 출국한 구자철을 대신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대리 수상했다. 부상은 상금 1만 달러와 코니카 미놀타 카메라 1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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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0
게재일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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