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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의 새내기 광주FC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다크호스로 꼽혔다. 축구전문 월간지 베스트일레븐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 지난 10~16일 올 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K리그 다크호스를 설문조사한 결과 신생팀 광주가 전체 응답자 3천285명 중 가장 많은 18.2%(597명)의 표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광주는 지난 5일 3만6천여명이 모인 K리그 개막전 홈 경기에서 대구FC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강한 첫 인상을 남겼다. A대표팀에도 발탁된 공격수 박기동을 비롯해 김동섭 등 일본 J리그 무대에서 돌아온 선수들의 패기 넘친 플레이가 이번 팬 투표 결과와 무관치 않다는 것이 베스트일레븐의 해석이다. 상주시로 연고를 옮겨 상주 상무로 이름을 바꾼 상주는 17.7%(581명)의 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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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23
게재일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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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KDB생명이 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DB생명은 23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68-52로 이겼다. 3승1패로 시리즈를 끝낸 KDB생명은 2004년 겨울리그 이후 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에 올라 28일부터 정규리그 우승팀 안산 신한은행과 리그 패권을 놓고 맞붙는다. 승부를 결정지으려는 KDB생명과 막판에 몰린 삼성생명의 팽팽한 승부가 예상됐던 4차전이었지만 의외로 초반부터 KDB생명의 일방적인 페이스로 진행됐다. KDB생명은 삼성생명이 1쿼터에 3점슛 4개를 모두 실패하고 2점슛은 15개 가운데 2개밖에 넣지 못하는 지독한 슛 난조에 시달리는 틈을 타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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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23
게재일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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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령탑을 맞이한 탁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생존 경쟁`에 들어갔다. 유남규·강희찬 감독이 이끄는 남녀 대표팀은 23일 오후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오는 5월 네덜란드 로테르담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에는 최근 확정된 국가대표 상비군 34명 중에서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이 높고 상비군 선발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였던 남자 12명과 여자 8명 등 모두 20명이 참가한다. 남자부에서는 세계랭킹 순으로 자동 선발된 주세혁(삼성생명)과 베테랑 오상은(인삼공사), 유승민(삼성생명), 조언래(농심삼다수)를 비롯해 이정우(국군체육부대), 이상수·정상은·서현덕(삼성생명), 김민석(인삼공사), 정영식(대우증권), 김동현(대흥고) 조재준(창원남산고) 등 차세대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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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23
게재일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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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K-리그 3라운드 연속 주간 베스트 선수를 배출했다. 포항이 지난 20일 수원전 2 대 0으로 이기는데 큰 역할을 했던 김재성과 신광훈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3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K리그 3라운드(20일) 8경기를 대상으로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하면서 김재성은 미드필더, 신광훈은 수비 부문 베스트 일레븐으로 뽑았다. 김재성은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원의 대표급 미드필더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었고 전반전 19분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 선제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연맹은 “미드필드로서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많은 활동량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신광훈은 김원일, 김광석 등과 함께 `철의 포백`을 구축하고 선두를 달리던 수원의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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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22
게재일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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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는 22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2011년 정기대의원 총회 및 2010년도 경북최고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체육회는 이날 대의원총회에서`1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최경용 육상연맹 회장대행을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이어 2010년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단체 4, 개인 11명)에게 경북최고 체육상을 시상했다. 경북지역 우수선수 발굴 등 육상발전에 헌신한 최경용 경북육상경기연맹부회장이 본상부문 공로상을 받았다. 또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했던 정재권 경북체육고등학교 사이클팀 감독과 각종 논문발표와 학술활동으로 스포츠과학화에 기여한 류호상 영남대 교수가 지도상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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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22
게재일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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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집을 통해 대표팀 정예 멤버를 확정 지을 생각이다.”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이 25일 온두라스 대표팀과의 친선경기 및 26일 대구FC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 나설 대표팀 구성을 사실상 끝내겠다고 밝혔다. 태극전사들로서는 이번 두 차례 평가전이 사실상 마지막 모의고사인 셈이다. 특히 국외파 선수들과 달리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대표팀 내 입지가 확실하지 않아 이번 소집 기간 이들의 생존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22일 파주NFC에 대표팀을 소집한 조광래 감독은 첫 훈련에 앞서 “오는 6월 A매치를 치르려고 대표팀을 소집할 때는 선수를 점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예 멤버가 모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이어 “엔트리 23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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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22
게재일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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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전 세계 축구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프랑스의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22일 보도했다. 프랑스풋볼의 조사에 따르면 메시는 올해 연봉과 기타 수입을 더해 3천100만 유로(494억원)를 벌 것으로 예상됐다. 2, 3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2천750만 유로)와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2천70만 유로)가 올랐다. 상위 20명 가운데 7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이었고, 잉글랜드의 `꽃미남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은 1천900만 유로의 수입으로 5위에 올랐다. 감독 중에는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1천350만 유로로 1위를 차지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FC바르셀로나 감독이 1천50만 유로로 2위, 인테르 밀란의 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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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22
게재일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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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가 무려 182㎏이나 나가는 거구의 사나이가 마라톤 풀코스(42.195㎞)를 완주해 화제다. 미국 지역 신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22일 인터넷판에서 미국 스모 챔피언을 세 차례나 지낸 켈리 지네이팅(40)이 전날 끝난 로스앤젤레스 마라톤에 출전, 9시간48분52초 만에 결승선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대학 시절 몸무게가 90㎏으로 보통 사람보다 풍채가 좋은 수준이었던 지네이팅은 결혼과 함께 몸무게가 엄청나게 불어났고 2000년 스모에 입문했다. 이어 2005년 처음으로 미국 스모 챔피언 타이틀을 따내면서 이 분야 최강자로 우뚝 섰다. 다른 선수들이 처음부터 열심히 달린 것과 달리 몸이 무거운 지네이팅은 조깅과 걷기로 풀코스를 완주했다. 첫 12㎞는 가볍게 달렸고 나머지 29㎞는 걸어갔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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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22
게재일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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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9구단인 엔씨소프트의 새 단장으로 선임된 이상구(57) 전 롯데 단장은 22일 “빨리 8개 구단에 상응할 수 있는 경기력을 갖춰 엔씨소프트를 명문구단의 반열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 새 구단 가입이 승인되자 이 단장을 초대 단장으로 선임했다. 그는 “구단주 총회에서 엔씨소프트의 가입이 최종 승인되면 단장 활동을 시작할 것 같다”며 “지금 가장 급한 것은 원활한 선수 확보를 위해 운영팀을 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첫 주요 업무는 구단주 총회의 승인이 끝나는 대로 스카우트 팀장을 선임하는 일이 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홍보·마케팅 인력을 다음 달 신입사원 공개채용 때 함께 모집하고 감독을 포함한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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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22
게재일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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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한농구협회장배 전국 초등학교 농구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동안 상주시민체육관과 상주상산초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 40개 초등학교농구팀 5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이 참가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농구협회와 상주시농구협회가 주관했으며 남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남초부에서는 24개 팀이, 여초부에서는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상주지역에서는 남초부에 상산초등, 여초부에 중앙초등이 각각 출전해 전국의 농구 강호들과 열전을 펼친다. 지방 도시로서는 매우 드물게 초중고 농구팀이 모두 운영되고 있는 상주지역에서는 이번 대회가 지역 농구팀의 기량향상은 물론 농구 꿈나무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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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21
게재일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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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20)가 강원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돕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1일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등에 따르면 8개월 만에 입국해 태릉선수촌에서 컨디션을 조율 중인 김연아는 4월 3~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스포트 어코드(SPORT ACCORD)`에 평창유치위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공식 프레젠테이션을 맡을 예정이다. `스포트 어코드`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회(ASOIF),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AIOWF)가 공동개최하는 스포츠 박람회로, 스포츠산업 전시회 외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와 GAISF 총회 등이 함께 열린다. 동계올림픽 `삼수`에 나선 평창은 지난해 6월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와 함께 2018년 후보도시로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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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21
게재일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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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그라운드에서 상주 상무와 대전 시티즌의 초반 기세가 무섭다. 올 시즌 정규리그 3라운드를 소화한 현재 상주 상무와 대전은 나란히 2승1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다득점에서 앞선 상주가 1위이고, 대전이 2위로 뒤를 잇는다. 지난해 광주가 연고지였던 상무는 정규리그에서 3승10무15패로 15개 팀 중 14위, 대전이 5승7무16패로 13위였던 점을 고려하면 비록 시즌 초반이라고는 해도 눈길을 끌 만한 성적이다. 돌풍의 중심에는 나란히 3경기 연속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김정우(상주상무)와 박은호(대전)가 서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제자리인 국가대표 출신 김정우는 올해 공격수로 보직을 바꾸고 나서 신바람을 내고 있다. 사실 최전방 공격수 자원이 없어 이수철 감독이 고육지책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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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21
게재일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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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협회가 올해 처음 도입한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26일 오전 10시 서울 구의구장과 부산 구덕구장, 군산구장, 수원구장 등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고교야구 리그제는 선수가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게 한다는 취지로 정부와 체육계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 일선 교육자와 지도자,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종전처럼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별 대회를 치르지 않고 8개 권역에 나뉘어 소속된 학교들이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해 돌아가면서 맞붙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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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21
게재일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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