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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시안컵 축구대회를 거치며 한층 더 젊어진 축구대표팀 공격수 경쟁에 프랑스 리그에서 뛰는 남태희(20.발랑시엔)가 가세했다. 남태희는 지난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어린 선수들을 과감하게 발탁해온 조 감독이 이번 터키 원정에서 꺼내든 `깜짝 카드`다. 울산 현대중을 졸업하고 현대고를 다니던 2009년 발랑시엔에 입단해 한국 축구선수 중 최연소 유럽 리그(1군) 진출 및 데뷔 기록을 세웠고 13세 이하(U-13) 청소년 대표, U-15, U-17 대표 등 엘리트 코스를 차례로 거쳤다. 대한축구협회가 진행한 우수선수 해외유학 프로그램 5기 멤버로 2007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딩에서 축구 유학을 하면서 일찌감치 큰 무대 경험을 쌓았다. 조광래 감독은 남태희를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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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7
게재일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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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한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자선재단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이하 박지성 재단)`을 설립하고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다. 박지성이 이사장을 맡은 `박지성 재단`은 7일 “한국 축구의 세계화와 축구를 통한 행복 나눔을 비전으로 삼아 축구 외교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자선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인가를 받은 박지성 재단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추신수(클리블랜드)와 역도 영웅 장미란(고양시청)을 비롯해 프로농구 전주 KCC를 이끄는 허재 감독과 영화배우 정준호, 김선아, 가수 김흥국 등 스포츠와 연예계 스타들이 발기인으로 나섰다. 박지성 재단은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6월15일 베트남에서 박지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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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7
게재일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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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유치에 2차례 연거푸 실패한 뒤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강원도 평창이 2018년 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위한 투표를 5개월여 앞두고 마침내 평가단의 현지 실사를 받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번 주부터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한 후보도시에 평가단을 파견해 실사를 벌인다. 실사는 프랑스 안시(9~12일), 평창(16~19일), 독일 뮌헨(3월 2~5일) 순으로 이뤄진다. IOC 평가단은 단장을 맡은 구닐라 린드베리(64.스웨덴) IOC 위원을 비롯해 11명의 평가위원과 IOC 사무국 직원 3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나흘간의 공식 실사 기간 중 첫날에는 해당 유치위원회로부터 17개 항목에 걸쳐 프레젠테이션을 받고 2일과 3일째는 각종 경기장과 미디어센터 등 건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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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7
게재일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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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설 연휴도 잊은 채 올 시즌 우승 고지를 향해 비지땀을 쏟고 있다. 지난달 17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동계훈련캠프를 차린 포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 뒤 28일부터 선수단을 재소집해 오는 11일까지 제주에서 훈련을 계속한다. 당초 지난달 29일로 예정됐던 일본 구마모토 해외전지훈련 대신 황선홍 감독의 제안으로 실전훈련의 성과가 높은 제주캠프를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 올 시즌에 대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선수단을 이번 설 연휴기간에도 휴식없이 훈련에 매진했다. 선수단은 설날인 지난 3일 아침 숙소에 설차례상을 차려놓고 합동 차례를 지낸데 이어 지난 4일 훈련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한뒤 6명씩 6개조로 나눠 `스틸러스배 윷놀이 대회`를 하며 명절 기분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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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6
게재일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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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회 내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던 김종욱 선수단장은 폐막일인 6일에도 안타까운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애초 목표인 금메달 11개와 종합 3위를 일찌감치 달성한 한국이 내친김에 2위까지 노렸지만 일본에 밀려 아깝게 3위로 대회를 마감했기 때문이다.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는 순위 경쟁을 치른 김 단장은 “우리 선수단은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을 획득했다”라며 “동계스포츠의 저변이 우리보다 훨씬 넓은 일본, 중국 등과 경쟁에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대회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특히 스키를 비롯한 설상 종목의 선전은 우리 동계 스포츠가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전망을 한층 밝게 해 줬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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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6
게재일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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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계 스포츠는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애초 금메달 11개로 종합 3위를 목표로 삼았지만 금메달을 13개로 늘리면서 3위에 오른 것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6일까지 일본과 2위를 다툴 정도로 선전했다. 한국은 스키에서 김선주(경기도체육회)가 예상치 못한 2관왕에 오르는 등 금메달 3개를 땄고, 크로스컨트리에서도 이채원(하이원)이 `깜짝 금메달`을 보탰다. 여기에 메달밭의 두 기둥인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이 제 몫을 했다. 이승훈(한국체대)은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며 동계 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높였다. ◇스키 종목서 `깜짝` 돌풍=한국은 이번 대회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의 선전에 주로 기대를 걸었다. 그런데 개막 다음날인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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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6
게재일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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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후보로 거론조차 되지 않던 알파인 스키의 김선주(26·경기도체육회)가 이번에는 `깜짝`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선주는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지난달 31일 활강에서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겨 준 데 이어 1일 슈퍼대회전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땄다. 1분10초83의 기록으로 2위에 0.50초를 앞설 정도로 좋은 기록이다. 김선주가 두 번째 금메달을 딴 슈퍼대회전은 활강과 회전 기술이 동시에 필요한 종목이다. 슬로프의 경사가 가파르고 기문 사이의 거리가 길기 때문에 속도가 중시된다. 김선주 본인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내심 메달권 진입을 노렸지만, 주위에서는 입상 가능성을 크게 보지 않았다. 홈이라는 이점을 안고 있는 카자흐스탄이 워낙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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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1
게재일 20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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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홈런 30개와 100타점 이상을 올리겠다고 선언한 이승엽(35.오릭스)이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홈런왕인 T 오카다(23)와 스프링캠프에서부터 대포 경쟁을 펼친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 스포츠`는 1일 인터넷판에서 오카다 아키노부 오릭스 감독이 전지훈련에서 이승엽과 오카다를 타격연습 때 한 조로 묶어 훈련하도록 방침을 정했다고 소개했다. 데뷔 6년차를 맞는 오카다는 지난해 홈런 33방을 터뜨려 리그 홈런왕에 오르며 오릭스의 차세대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승엽처럼 왼손으로 던지고 때린다. 오카다 감독은 “오카다는 아직 성장 중인 선수다. 이승엽과 함께 훈련하면 경험이 많은 선수가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배우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아시아 한 시즌 최다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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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1
게재일 20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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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선수와 나에게 올 시즌은 중요하고 재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현재 몸 상태는 60~70% 수준이고 우선 팀에 적응하는 데 주력하겠다.” 17년간 뛰었던 미국 프로야구 생활을 접고 일본에 진출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38.오릭스 버펄로스)가 1일 오릭스 유니폼을 입은 후 처음으로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고 나서 올 시즌 각오 등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사카에서 이승엽(35)과 합동 입단식을 하고 나서 오릭스의 전지훈련 캠프가 차려진 오키나와 미야코지마로 이동한 박찬호는 이날 미야코지마 시민구장에서 스트레칭과 달리기로 몸을 풀고 나서 캐치볼과 수비훈련 등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 박찬호는 오릭스에서 한솥밥을 먹는 이승엽이 올 시즌 부진을 털고 재기할 것이라면서 ”승엽이와 함께 있다는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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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1
게재일 20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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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테니스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던 리나(29.중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7위에 올랐다. 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르면 리나는 30일 끝난 호주오픈 이전 11위였다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4계단 상승했다. 지금까지 남녀를 통틀어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고 랭킹을 기록한 선수는 1995년 WTA 4위까지 올랐던 다테 기미코 크룸(일본)이다. 남자프로테니스(ATP)에서는 2003년에 9위에 이름을 올린 파라돈 스리차판(태국)이 아시아 최고 랭킹 기록 보유자다. 한편 1일자 WTA 순위를 보면 1위부터 10위까지 같은 국적의 선수들이 하나도 없다. 1975년 랭킹 시스템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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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1
게재일 20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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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간판스타 이대호(29.롯데)의 연봉조정을 둘러싼 논란이 선수 권익을 둘러싼 법정다툼으로 번지게 됐다. 한구프로야구선수협회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약에 대해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설 연휴가 끝난 뒤 바로 서울 중앙지법에 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선수협은 “현행법을 위반하거나 선수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항들을 개정해달라고 KBO에 줄곧 요구해왔으나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규약의 형평성에 대한 이견이 송사로까지 이어지게 된 결정적 계기는 지난달 20일 이대호의 연봉조정 결과다. 선수협은 선수와 구단의 자존심 다툼으로 비화한 이대호와 구단의 연봉 조정에서는 조정위원의 구성이나 논의 기준 등에서 선수의 의견이 철저히 무시됐다고 반발하고 있다. 조정위는 이대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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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01
게재일 20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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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통역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2011 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개최되는 세계태권도대회 운영에 필요한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242명을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세계 태권도인의 길잡이`가 될 통역자원봉사자는 선수권 대회의 기획, 홍보안내, 경기운영, 경기지원, 선수단 안내 등 5개 분야를 맡아 경주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이 된다. 지원대상자는 만 17세 이상(199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대회 기간 동안 전일근무 가능하고, 자체 숙식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각종 국제행사에 참여한 유경험자와 자격증소지자 및 관내 대학생, 외국어 통역 가능자를 우대한다. 언어별로는 영어 144, 일어 2, 중국어 4, 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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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1
게재일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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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해녕)는 육상선수권대회(8월27일~9월4일)에 참가하는 미디어, 개인코치의 숙박예약을 1일부터 6월30일까지 접수한다. 예약접수는 조직위 홈페이지(www.daegu2011.org)에 링크된 숙박대행사(덱스코.053-746-9964)의 숙박 예약관리 웹사이트(acc.daegu2011.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숙박 희망 호텔과 모텔, 미디어 촌 등의 객실타입, 요금 등을 확인하고 예약신청하면 덱스코에서 접수해 안내한다. 미디어는 IAAF(세계육상경기연맹) 미디어등록 시스템에 등록한 후 예약해야 하며, 개인코치는 회원연맹별로 숙박예약관리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해야만 예약 가능하다. 예약 숙박시설은 대구지역 호텔 11개소, 그린스텔(모텔) 55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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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1
게재일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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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 득점왕에 오르며 주가를 높인 구자철(20)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다. 제주는 31일 “볼프스부르크와 구자철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 볼프스부르크와 구자철의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지난 29일 아시안컵 3-4위전을 마치고 곧장 독일로 넘어가 볼프스부르크와 이적 협상을 벌였고, 이날 입단 계약서에 사인을 하면서 이적 절차를 마쳤다. 이로써 구자철은 아시안컵에서 호흡을 맞췄던 대표팀 막내 손흥민(함부르크)과 분데스리가에서 태극전사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구자철의 새 둥지가 된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2008-2009 시즌에 구단 창단 이후 첫 분데스리가 우승의 기쁨을 맛봤지만 이번 시즌에는 5승8무7패(승점 23)로 정규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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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31
게재일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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