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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키드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댈러스 매버릭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물리치고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댈러스는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01-93으로 이겼다. 최근 18경기에서 17승1패의 놀라운 승률을 보인 댈러스는 44승16패가 돼 서부콘퍼런스 2위 자리를 지켰다. 1위는 `텍사스 라이벌` 샌안토니오 스퍼스(49승11패)다. 이날 경기에서 13점을 넣고 리바운드 10개, 어시스트 13개를 기록한 댈러스의 가드 제이슨 키드는 개인 통산 107번째 트리플더블을 해냈다. 키드보다 많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선수는 이미 은퇴한 오스카 로버트슨(181개)과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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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2
게재일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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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로축구 정상 도전에 나선 수원 삼성이 10명이 싸운 시드니FC(호주)와 아쉽게 득점 없이 비겼다. 수원은 2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주장 테리 맥플린의 퇴장으로 60분 가량을 10명으로 맞선 시드니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시드니를 비롯해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상하이 선화(중국)와 16강 진출을 다툴 수원은 오는 1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상하이와 2차전을 치른다. 이날 수원의 베스트11에는 주장 최성국을 비롯해 오장은, 이용래, 마토, 오범석, 정성룡 등 올해 이적한 선수들이 절반 넘게 포진했다. 최성국과 이상호가 전방에 배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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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2
게재일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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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구단 체제로 재편한 2011년 프로축구 K리그가 오는 5, 6일 주말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여의 그라운드 전쟁에 돌입한다. 출범 29년째를 맞은 프로축구는 광주 FC가 `제16구단`으로 창단하면서 재도약 기회를 맞은 데다가 어느 해보다 많은 대어급 선수들의 `도미노식 이동`으로 올해는 관중의 보는 재미가 더할 것으로 보인다. 16개 구단이 30라운드에 걸쳐 팀당 30경기씩 총 240경기를 치러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린다. 12월4일 챔피언결정전 2차전까지 아홉 달여의 레이스가 이어진다. 특히 6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올해 개막전은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팀인 FC서울과 FA컵 챔피언인 수원 삼성 간의 빅매치로 치러진다. 축구 전문가들은 올해 정규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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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1
게재일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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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 도전에 나선 제주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톈진 테다(중국)에 일격을 당했다. 제주는 1일 오후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톈진과 홈 경기에서 후반 9분 위다바오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졌다. 제주는 지난 시즌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준우승을 차지해 올해 아시아 정상 도전의 기회를 잡았지만, 홈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패해 순탄치 않은 길을 걷게 됐다. 톈진을 비롯해 감바 오사카(일본),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각 조 1, 2위가 나서는 16강 진출을 다툴 제주는 오는 15일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제주로서는 구자철의 공백이 아쉬웠다. 시즌 첫 경기인 탓도 있지만 공·수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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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1
게재일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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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가 울산 현대에서 뛰던 수비수 유경렬(33)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유경렬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울산에서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K리그 통산 263경기에 나와 14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국가대표에 뽑혀 17경기에 나서기도 했던 유경렬은 노련미와 경기 조율 능력을 바탕으로 이상덕(25)과 함께 대구 수비진의 주축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경렬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가 6강에 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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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1
게재일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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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주춤했던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범경기에 처음 출전해 안타와 타점을 1개씩 올렸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1안타를 때렸다. 왼쪽 팔꿈치 관절 바깥쪽 부분에 통증을 호소, 실전 출격을 미뤘던 추신수는 상태가 호전되면서 타격에만 전념하는 지명타자로 첫 선을 보였다. 1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해결사다운 타격을 펼쳤다. 2사 1,2루에서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적시타를 날렸고 2루 주자 루이스 발부에나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5회에는 3루수 뜬공으로 잡혔고 6회 대타로 교체돼 벤치로 들어왔다. 클리블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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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1
게재일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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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정규 시즌 첫 우승에 매직넘버 1을 남겼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선두 대한항공은 1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10-2011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신영수(18점)와 에반 페이텍(16점) 쌍포를 앞세워 우리캐피탈을 3-0(25-19 25-20 25-23)으로 완파하고 팀 최다인 11연승을 내달렸다. 전날까지 정규 시즌 1위 매직넘버 3을 기록했던 대한항공은 같은 시간 2위 현대캐피탈이 최대 라이벌 삼성화재에 1-3(24-26 20-25 25-17 23-25)으로 패하면서 한꺼번에 매직넘버 2를 털어내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한걸음 다가섰다. 2005년 프로배구가 출범한 이래 대한항공이 정규 시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07-2008 시즌 달성한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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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1
게재일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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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한 마지막 후보도시 독일 뮌헨에 대한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구닐라 린드베리(스웨덴) 위원장이 이끄는 IOC 조사평가위원회는 1일 뮌헨 바이리셔 호프 호텔에서 뮌헨유치위원회의 프레젠테이션을 받으며 나흘간의 공식 현지실사를 시작했다. 평가단은 실사 첫날 경기장 시설과 환경, 숙박, 수송, 안전, 재정, 마케팅 등 IOC가 요구한 17개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뮌헨유치위로부터 받는다.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면 이날 저녁 IOC 평가단이 가미쉬-파르텐키르헨 지역 농부와 환경운동가 등으로 구성된 뮌헨동계올림픽 유치 반대단체 대표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토지 수용을 거부하고 있는 59명의 농부와 뮌헨 지역 환경단체인 `환경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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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1
게재일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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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에 머문 버밍엄이 `난적` 아스널을 꺾고 2010-2011 칼링컵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버밍엄은 2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치른 대회 결승전에서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44분 오바페미 마틴스의 결승골이 터지며 2-1로 이겼다. 이로써 버밍엄은 1963년 칼링컵에서 우승한 이후 무려 48년 만에 정상을 되찾으면서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확보하는 기쁨을 맛봤다. 반면 주전 미드필더인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골잡이 시오 월콧이 부상으로 결장한 아스널은 막판 1분을 버티지 못하면서 2005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 이후 무관의 아픔을 이어갔다. 아스널의 일방적 우세가 예상됐지만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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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28
게재일 20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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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21·고려대)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1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달 27일 오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림픽 1주년 인사`라는 글을 올려 “지난 2월25일은 아시다시피 제가 올림픽(금메달)의 꿈을 이룬 지 1주년인 날이었죠. 짝짝짝”이라고 자축했다. 이어 “아직까지도 곰곰이 그때를 생각해보면 실감이 나지 않을 때가 많아요”라면서 “언제쯤 실감이 날까요”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또 “지난 1년 동안 이래저래 바쁘고 정신없는 365일이었던 것 같네요”라고 말을 이어가면서 내달 21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김연아는 “곧 세계선수권대회도 다가오고 여러분에게 오랜만에 얼음 위에 선 제 모습을 보여 드리게 됐네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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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2.28
게재일 20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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