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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새누리당 장윤석(경북 영주) 의원은 9일 정당공천 폐지 논란과 관련해 “개선방안을 찾지 않고 폐지하자는 것은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일”이라며 공천 폐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한 것을 다시 금지하고 폐지하게 되면 그것이야말로 국가적 혼란이 생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대통령 후보가 공약을 한 것이니까 공약을 이행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공약을 막상 이행하려고 보니까 부작용이 더 크다든지 사회적 혼란이 예상된다든지, 아니면 국가적 이익에 그게 저촉된다든지 하면 국민의 이해를 구해서 공약을 수정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기초선거에 정당공천을 금지했던 200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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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9
게재일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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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와 스위스를 차례로 국빈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우선 인도 정부의 초청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를 국빈으로 방문해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외교·안보 분야 협력 강화와 교육 및 투자확대 등 실질협력 증진, 창조경제 핵심분야인 과학기술 및 ICT분야 협력기반 구축 등을 협의하고 한반도 및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를 국빈 방문, 부르크할터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교역·투자 확대 방안, 직업교육·과학기술 협력강화,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공조,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스위스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19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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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9
게재일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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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역사 교과서에 대한 현행 검인정 체제를 과거의 국정 교과서 체제로 환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8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역사는 진영 논리에 따라 춤을 추어서는 안 된다”면서 “(역사)교과서가 오히려 국민적 갈등의 원인이 되고 불필요한 갈등을 생산한다면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국정 교과서로 다시 돌아가는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역사 교과서에 대해서 만큼은 이념을 떠나 사실을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면서 “국가가 공인하는 역사 교과서 (채택)를 당 차원에서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도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부에 편수국을 부활시키고 학계 공론절차를 거쳐 한국사 교과서를 편찬해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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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8
게재일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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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와 관련해 주소 변경을 빙자한 금융사기가 극성을 부리자 정부가 사실상 주의보를 내렸다. 안전행정부와 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전면 사용된 도로명주소와 관련, 도로명주소 전환, 보안강화 등을 빙자한 문자를 통해 특정사이트 접속 및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개인금융정보(계좌번호, 비밀번호 등)를 요구하는 경우 100% 사기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회사는 도로명주소 변경을 위해 고객에게 직접 전화하지 않으며 주소 변경을 위해서는 고객이 금융회사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고객정보를 수정하거나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하여 고객정보를 변경해야 한다고 정부는 밝혔다. 또한, 고객 주소변경과 관련해 어떠한 사유로도 고객의 주민번호, 계좌번호 및 계좌비밀번호 입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의 사칭이 의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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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8
게재일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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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 선정 결정을 변경한 학교에 대해 외압이 있었는지에 대해 특별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는 7일 절차대로 교과서를 선정하고서 외부 압력에 의해 교과서를 바꾸지는 않았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교과서 선정 결정을 변경한 20여개 학교에 조사원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를 통해 교과서 선정을 변경한 학교를 조사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민족문제연구소 자체 조사에 의하면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 19곳 중 14곳이 교학사 교과서 선정을 철회했다. 나머지 학교 중 경남 산청 지리산고는 한국사 교과서 선정을 내년으로 미뤘고, 전주 상산고는 재검토 중에 있다. 지역에서도 대구 포산고와 경북 성주고가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다가, 논란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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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7
게재일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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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7일 “공공기관들이 이제 변화와 개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게 국가와 국민을 위한 개혁과 변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부채 증가가 누구의 책임인가를 따지기 보다는 공공기관 스스로 개혁해나가고 정부와도 긴밀하게 협력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2월10일 공공기관의 부채와 보수 수준, 복리후생 수준 등이 공개되면서 국민적 관심도 커지고 있고, 공공기관 정상화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정상화 개혁은 공공부문 개혁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공기관은 국민생활에 직결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어 공공기관의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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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7
게재일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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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정책 공감대 형성과 국민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2일부터 접수한 국유지 개발·활용 아이디어 국민 공모전을 오는 17일 마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반국민과 건축, 도시, 부동산, 건설, 개발 등 관련 전공 대학(원)생, 교수, 연구원 및 관련 업무 종사자 등 전문가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가 진행되며 개별 또는 팀(3인 이내) 응모도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10일까지 사전 참가 접수를 완료하고 작품은 1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캠코는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총 12건을 선정, 시상하고 심사 결과는 2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작은 추후 작품집 및 E-book으로 제작, 배포하며 앞으로 민·관 개발 활성화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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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7
게재일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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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민원24 (minwon.go.kr)`에 `연말정산 맞춤형 전용창구`를 개설해 오는 10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은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www.yesone.go.kr)를 이용하면 되지만, 이에 필요한 각종 증빙서류(주민등록표 등본 등)를 민원24에서 발급받으면 수수료 부담은 줄고 편리함은 높아진다고 안행부는 설명했다. 또한, 대법원의 전자가족관계시스템(efamily.scourt.go.kr)의 서비스가 시작돼 올해 연말정산부터 가족관계증명서를 민원24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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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7
게재일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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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기초의회 폐지`문제를 두고 충돌했다. 새누리당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제도 개혁안으로 특별시와 광역시 산하 구회의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낸 반면, 민주당은 `공약 파기 선언`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새누리당은 6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새누리당 당헌·당규개정특위의 지방자치제도 개선안을 보고 받았다. 회의에서 당 지도부는 현재 이중구조로 이뤄져있는 지방자치구조를 단일구조로 바꿔야 한다는 큰 틀에 지지를 표명했다. 이 중 특별시와 광역시의 구의회는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다만, 시의회의 의원 수를 늘려 구청장을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도록 대안이 제시됐다. 구청장 역시 현재 3선까지 연임이 가능하던 것을 재선까지만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아예 임명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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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6
게재일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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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지방선거 불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시·도당은 6일 성명을 통해 “염홍철 대전시장,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3선을 앞두고 불출마 선언한데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마저 불출마로 입장을 정리했다”면서 “이들은 모두 당선 가능성이 큰데도 지역에 큰 변화를 위해 스스로 물러나는 용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 3선에 도전하는 현역 광역 단체장은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만 남았다”며 현역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의 불출마를 촉구했다. 또 민주당 대구시장은 “김범일 대구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교체를 원하는 시민이 무려 64%로 나타난 것을 상기시키고자 한다”며 “침체된 대구지역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선하고 역동적이며 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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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6
게재일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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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상기(대구 북구을) 의원이 발의한 `감청법`이 논란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마지막 국회에서 국가정보원 개혁법안이 통과됐지만, 서 의원의 `휴대전화 감청 합법화`가 여야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6일 최근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합법적 감청법,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에 대해 변호인 접견과 교통권을 제한하는 법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지난주 새누리당이 국가정보원의 휴대폰 감청을 쉽게하고 국민의 변호권을 막겠다는 군사독재시절을 연상시키는 법안을 발의했다”며 “이 법안 모두 국민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내용으로 국민을 겁박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헌정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법안”이라고 밝혔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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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6
게재일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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