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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4.3%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3일 “1월 둘째 주 주간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54.3%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 내려갔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39.2%로 지난주보다 1.9%포인트 내려갔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7.1%, 민주당이 20.1%, 정의당이 3.2%, 통합진보당이 2%를 기록했다. 무당파는 22.4%였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1.2%, 안철수 신당이 28.2%, 민주당은 12.6%를 기록했다. 안철수 신당은 전 주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반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각각 1.1%포인트, 0.6%포인트 하락했다.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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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3
게재일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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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에게 축하전화를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가톨릭 교회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바람이 이뤄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염 대주교를 새 추기경으로 정하고 다음 달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서임식을 연다고 교황청이 12일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해 3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즉위식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사절단을 보내 교황의 방한을 초청하는 친서를 전달했고 지난 10월에도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인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을 접견한 자리에서 교황의 방한을 재차 요청하기도 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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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3
게재일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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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중·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에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고 명기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정부가 사실확인 요청을 했다. 외교부는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국 심의관이 13일 “12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 고바야시 겐이치(小林 賢一)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불러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고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명기할 방침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고등학교 교과서 편집의 지침이 되는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이며 한국에 불법으로 점거됐다`는 주장을 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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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3
게재일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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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북 국회의원들이 15일 오전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는다. 이번 방문에는 이철우 도당위원장, 이병석 국회부의장, 최경환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경북소속 국회의원 전원과 경북도당 부위원장 및 각종위원장 등 주요당직자 등 2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철우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은 “계속되는 대치정국 속에서 깊어가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양당의 텃밭인 전라남도, 경상북도에서부터 변화를 일으켜 갈등을 해결하고, 화합의 물꼬를 트자는 의미에서 생가방문을 기획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날 일정에는 민주당 전남 국회의원들도 전원 참석, 동행해 생가방문 후 기념식수를 하고 목포에 있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은 작년 12월에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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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3
게재일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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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12일 이 전 대통령이 지난 2011년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받은 자이드국제환경상 상금 50만 달러를 `자금세탁`했다는 한 언론보도에 대해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해당 언론사의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이날 서면자료를 통해 “만약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을 경우에는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비서실은 “일부 언론이 명확한 근거와 사실확인 없이 이 전 대통령과 관련한 괴담수준의 허황된 내용을 기사화하고 의혹을 확대시킨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수표의 추심, 전산기록 삭제 등의 주장에 대해서는 농협의 해명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기에 더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대통령이 받은 자이드국제환경상의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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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2
게재일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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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지난 10일 제2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고 외국업체와 계약해 국내 원전에 납품된 부품에 대한 시험성적서의 위조 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외국업체 조사가 어려운 점 등도 논의됐으나 최대한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 본격적인 위조 여부 조사에 앞서 품목별 시험성적서를 추출하고, 성적서 발행기관에 대한 국가별, 지역별, 시험유형별 현황을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외국업체 계약부품에 대한 위·변조 조사 근거 마련 등 안전관리 제도개선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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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2
게재일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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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통합위원회가 전국 17개 광역 시·도마다 지역위원회를 구성한다. 한광옥 대통합위원장은 지난 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그동안 각계각층에 계신 중앙위원을 위촉해서 활동해왔는데 새해에는 각 지역 국민의 어려움과 난제를 해결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는 각 지역의 지역위원을 위촉해서 지역발전을 위한 정부의 소통 채널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역위는 광역 시도별로 30명 이내로 구성하게 돼 있지만 우선 15명 내외의 위원이 위촉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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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2
게재일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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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새누리당 장윤석(경북 영주) 의원은 9일 정당공천 폐지 논란과 관련해 “개선방안을 찾지 않고 폐지하자는 것은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일”이라며 공천 폐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한 것을 다시 금지하고 폐지하게 되면 그것이야말로 국가적 혼란이 생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대통령 후보가 공약을 한 것이니까 공약을 이행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공약을 막상 이행하려고 보니까 부작용이 더 크다든지 사회적 혼란이 예상된다든지, 아니면 국가적 이익에 그게 저촉된다든지 하면 국민의 이해를 구해서 공약을 수정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기초선거에 정당공천을 금지했던 200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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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9
게재일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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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와 스위스를 차례로 국빈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우선 인도 정부의 초청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를 국빈으로 방문해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외교·안보 분야 협력 강화와 교육 및 투자확대 등 실질협력 증진, 창조경제 핵심분야인 과학기술 및 ICT분야 협력기반 구축 등을 협의하고 한반도 및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를 국빈 방문, 부르크할터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교역·투자 확대 방안, 직업교육·과학기술 협력강화,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공조,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스위스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19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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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9
게재일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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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역사 교과서에 대한 현행 검인정 체제를 과거의 국정 교과서 체제로 환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8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역사는 진영 논리에 따라 춤을 추어서는 안 된다”면서 “(역사)교과서가 오히려 국민적 갈등의 원인이 되고 불필요한 갈등을 생산한다면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국정 교과서로 다시 돌아가는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역사 교과서에 대해서 만큼은 이념을 떠나 사실을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면서 “국가가 공인하는 역사 교과서 (채택)를 당 차원에서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도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부에 편수국을 부활시키고 학계 공론절차를 거쳐 한국사 교과서를 편찬해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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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8
게재일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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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와 관련해 주소 변경을 빙자한 금융사기가 극성을 부리자 정부가 사실상 주의보를 내렸다. 안전행정부와 금융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전면 사용된 도로명주소와 관련, 도로명주소 전환, 보안강화 등을 빙자한 문자를 통해 특정사이트 접속 및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개인금융정보(계좌번호, 비밀번호 등)를 요구하는 경우 100% 사기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회사는 도로명주소 변경을 위해 고객에게 직접 전화하지 않으며 주소 변경을 위해서는 고객이 금융회사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고객정보를 수정하거나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하여 고객정보를 변경해야 한다고 정부는 밝혔다. 또한, 고객 주소변경과 관련해 어떠한 사유로도 고객의 주민번호, 계좌번호 및 계좌비밀번호 입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의 사칭이 의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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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8
게재일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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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 선정 결정을 변경한 학교에 대해 외압이 있었는지에 대해 특별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는 7일 절차대로 교과서를 선정하고서 외부 압력에 의해 교과서를 바꾸지는 않았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교과서 선정 결정을 변경한 20여개 학교에 조사원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를 통해 교과서 선정을 변경한 학교를 조사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민족문제연구소 자체 조사에 의하면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 19곳 중 14곳이 교학사 교과서 선정을 철회했다. 나머지 학교 중 경남 산청 지리산고는 한국사 교과서 선정을 내년으로 미뤘고, 전주 상산고는 재검토 중에 있다. 지역에서도 대구 포산고와 경북 성주고가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다가, 논란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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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7
게재일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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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7일 “공공기관들이 이제 변화와 개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게 국가와 국민을 위한 개혁과 변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부채 증가가 누구의 책임인가를 따지기 보다는 공공기관 스스로 개혁해나가고 정부와도 긴밀하게 협력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2월10일 공공기관의 부채와 보수 수준, 복리후생 수준 등이 공개되면서 국민적 관심도 커지고 있고, 공공기관 정상화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정상화 개혁은 공공부문 개혁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공기관은 국민생활에 직결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어 공공기관의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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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7
게재일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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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정책 공감대 형성과 국민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2일부터 접수한 국유지 개발·활용 아이디어 국민 공모전을 오는 17일 마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반국민과 건축, 도시, 부동산, 건설, 개발 등 관련 전공 대학(원)생, 교수, 연구원 및 관련 업무 종사자 등 전문가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가 진행되며 개별 또는 팀(3인 이내) 응모도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10일까지 사전 참가 접수를 완료하고 작품은 1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캠코는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총 12건을 선정, 시상하고 심사 결과는 2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작은 추후 작품집 및 E-book으로 제작, 배포하며 앞으로 민·관 개발 활성화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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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7
게재일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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