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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11형사부(박재형 부장판사)는 11일 서문시장 2지구 재정비 사업비리 등에 연루된 피고인들에 대해 무더기로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열린 선고공판에서 시공사 선정을 도와주는 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전 서문시장 상인연합회장 최모(49)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추징금 2억3천300여만원을 선고했다. 또 공사와 관련해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전 중구청 행정지원국장 김모(63)씨에 대해서는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 이어 공사 관련업체에서 돈을 받거나 받은 뇌물을 공무원에게 건넨 혐의(배임수재 등)로 기소된 전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부회장 정모(49)씨에게는 징역 1년에 추징금 1억3천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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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11
게재일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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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모 법무사 사무실 여직원이 사무실 돈 1억여원을 갖고 사라진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A법무사 사무실에 따르면 여직원 H씨(29)는 지난달 말 사무실 컴퓨터를 사용해 인터넷 뱅킹으로 자신의 수 십 여개 계좌에 7천700만원을 나눠 이체한 뒤 이달 2일부터 종적을 감췄다. 이날 회사에 출근한 직원들은 회사공금과 함께 H씨가 사라진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그러나 직원들의 충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며칠 뒤 H씨가 회사공금 중 500여만원을 은행에서 수표로 찾아간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결국 H씨는 총 1억1천여만원의 공금을 유용한 셈이다.A법무사 사무실은 지난 2일 횡령혐의로 H씨를 북부경찰서에 고소했고 경찰은 검찰 지휘를 받아 지난 9일 H씨를 전국에 수배했다. A법무사 사무실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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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11
게재일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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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가 9일 유흥업소 여종업원 자살 수사와 관련, 101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노래연습장 주류 보관 등 이번 수사의 근본목적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떨어지는 혐의자가 다수 포함돼 일부는 `실적 부풀리기 용`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이날 지난 3월부터 두 달 동안 유흥업소 업주와 대부업자, 조직폭력배 등을 대상으로 수사 한 결과 3명을 구속하는 등 101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입건자는 성매매특별법 위반이 6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부업법 위반 16명, 음악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 14명, 상해·협박 등 형법위반 5명, 기타 3명 등이다. 직업별로는 유흥업소 종사원 25명, 유흥업주 13명, 조직폭력배 5명, 사채업자 4명, 대부업자 2명 등이며 성 매수자는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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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9
게재일 20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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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 1일 문경 폐광산에서 숨진 김모(58)씨의 사망 원인이 자살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7일 문경경찰서 감식팀이 실제 사건에 이용됐던 십자가를 그대로 두고 실행계획도에 따라 시현한 결과, 혼자서도 가능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9일 밝혔다. 주저흔이 발견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모든 자살에서 발견이 되지 않으며 자창 등도 사후손상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 김씨를 처음으로 발견한 주모씨 등 관련자를 조사한 결과 아직까지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자살로 보기 힘든 일부 범행과정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 놓지 못하고 있어 자살로 결론짓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이날 김씨가 문경지역 모텔에서 지난 달 11일과 13일 숙박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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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9
게재일 20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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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안동 불법사행성게임장에 대해 경북지방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착수해 이번 수사가 새 국면을 맞았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6일 이번 사건을 광역수사대(안동팀)에 배정하고 지금까지 안동경찰서가 조사 중인 단속현황, 참고인 진술조서 등 자료 일체를 넘겨받았다. 이에 따라 광역수사대는 지난 7일 문제의 게임장을 실제 이용한 적이 있는 타 지역 고객 A씨(46)의 자택에서 당시 상황에 대한 사실관계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번 수사는 잠적한 해당 업주 검거는 물론 일부 경찰과 업자와의 유착혐의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사실로 드러날 경우 경찰 안팎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광역수사대는 수 년째 문경 등지에서 조폭과 연계한 이 지역 업자와 일부 경찰관 사이에서 단속을 무마해주는 대신 향응·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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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8
게재일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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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탈선으로 `사고철`로 전락한 KTX가 지난 주말 또 멈춰섰다. 특히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된 지난 4일부터 주말 동안 김천역을 중심으로 사고가 집중되고 있어 정확한 원인 분석이 절실하다. 코레일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46분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 606호 열차가 김천(구미)역 인근 선로에 멈춰섰다 4분 만에 운항을 재개했다. 앞서 6일에도 오후 1시17분 동대구역에서 서울로 가던 KTX 132호 열차가 김천(구미)역을 통과하자마자 운항이 중단됐다가 20여분만에 다시 출발했다. 7일 사고가 난 열차는 무정차 통과역인 김천(구미)역을 정상속도로 통과해 운행하다 갑자기 멈춰췄다. 이 과정에서 606호 열차운행이 18분간 지연됐으며 후속열차도 10~15분간 지연운행돼 승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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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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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문경 폐 채석장에서 예수의 십자가 처형을 연상하는 모습으로 숨진 채 발견된 김모(58·경남 창원)씨 죽음의 원인에 대해 경찰 내부에서도 수사 방향에 엇갈리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김씨의 죽음을 둘러싼 각종 논란은 이번 주 예정된 국립과학수사원의 부검 결과 이후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야 잠잠해질 전망이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6일 사건브리핑을 통해 그 간의 김씨 행적을 어느 정도 밝혔지만 아직 자살인지, 타살인지, 자살방조인지 어느 하나로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9일 김씨가 자신의 레저 차량을 몰고 창원에서 문경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도로에 설치된 방범용 CCTV에 찍혔으며 13일 김해의 목재소에서 십자가에 쓰인 목재 구입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14일 아침 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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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8
게재일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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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한 경찰관이 자신이 담당한 폭행사건에 연류된 유부녀와 모텔 방에 함께 있다 남편에게 발각, 고소 당해 물의를 빚고 있다. 8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수성경찰서 A경사(42)는 지난 5일 새벽 수성구 한 숙박업소에서 유부녀 B씨(43)씨와 함께 있는 가운데 경찰관과 B씨의 남편 C씨(44)가 들이닥쳤다. A경사는 올 초 가정폭력 등의 사건 조사를 맡으면서 알게 된 B씨와 여러차례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C씨가 경찰관과 숙박업소에 들어갔을 당시 A경사는 옷을 대부분 벗었고 B씨는 옷을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C씨의 요구에 따라 B씨에 대해 신체검사를 실시했으나 성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찾지는 못해 국과수 등에 가검물 정밀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C씨는 6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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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8
게재일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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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 19일 구미의 한 원룸에 침임해 30대 남자를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경찰서는 7일 박모(30·일용직 노동자)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정했다. 박씨는 지난 달 19일 오후 7시25분께 구미시 옥계동 원룸에서 귀가하던 여성 김모(25)씨를 흉기로 위협하던 중 뒤따라 들어오던 남자친구 A씨(30)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장소에서 700여m 떨어진 도로변 CCTV에 찍힌 피의자 영상을 분석, 탐문 수사 끝에 지난 6일 밤 구미 원평동의 한 모텔에 장기투숙 중이던 박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박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으며 박씨의 방에서 범행에 사용한 옷과 모자, 흉기 등을 발견했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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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8
게재일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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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3시26분께 관광객 강모씨(57·구미시)씨가 울릉군 북면 나리분지 전망대~천부리 방면 도로를 걷다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강씨가 김천 모 산악회원 30여명과 함께 나리분지 전망대에 올랐다가 일행과 떨어져 내려오다 어두움에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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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8
게재일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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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8일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수산물 등을 불법 포획·채취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김모(4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고무보트를 이용, 영일만항 북방파제에서 북쪽으로 500m 떨어진 해상에 도착 후 미리 준비한 스쿠버 장비를 착용, 바다 밑에 서식하는 자연산 멍게, 문어, 해삼 등 수산물 36㎏을 불법 포획한 뒤 인근항으로 돌아오다 해경 경비정에 검거됐다. 포항해경은 지난 2일에도 경주 전촌항 인근에서 스쿠버 장비를 활용해 해삼 약 66㎏을 불법 포획한 최모씨 등 2명도 검거해 조사 중에 있으며, 현장에서 압수한 수산물은 경비정을 통해 해상에서 방류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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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8
게재일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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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이 수학여행 운전 버스기사의 음주측정을 의무화 한다. 5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수학여행 버스기사의 음주사고와 관련, 경북교육청은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학여행 출발 전 버스기사의 음주측정을 의무화한다. 경북도교육청은 경북지방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모든 버스기사를 대상으로 출발 10분 전 음주측정을 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교의 관할 경찰서와 버스회사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수학여행 출발 전 음주측정을 의무화 했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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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5
게재일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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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을 실은 KTX가 출입문 틈이 벌어진 채 시속 300km로 내달렸다. 영화에서나 있음직한 일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승객들은 공포에 떨었다. 4일 부산지방철도경찰대에 따르면 3일밤 11시 서울역을 출발, 부산으로 가던 제 173 KTX열차가 4일 새벽 0시15분쯤 경북 김천구미역 인근을 지나던 중 객차 5호와 6호 객차 사이 문에 틈이 벌어진 채 4분 가량 달렸다는 것. 이날 사고는 만취한 승객 박모(44.회사원)씨가 객차 사이 문에 설치된 비상 레버를 잡아 당기는 바람에 발생했다. 이 때문에 공기 압축기가 빠진 객차 문 틈 사이로 강한 바람이 열차 내부로 들어와 승객들이 동요했고, 뒤늦게 달려온 승무원들이 기관실에 연락해 속도가 늦춰지는 4분여동안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다. KTX는 비상레버를 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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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4
게재일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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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한 골프장 증설현장에서 굴착기 여러 대가 파손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30분께 경주 모 골프장 증설현장에 세워둔 굴착기 8대의 앞과 옆 유리창이 파손된 것을 기사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기사들은 “밤사이 굴착기를 세워두고 아침에 일을 하러 나왔는데 유리창이 파손돼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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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4
게재일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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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의 친분을 사칭한 범죄가 잇따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최근 아파트 건물 해체 수주권을 주겠다고 속여 5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정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7년 7월께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명박 현 대통령의 친인척이라며 지역 건설업자에게 접근, 아파트단지 철거 수주권을 빌미로 계약금 5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결과 정씨는 이 대통령의 이종 9촌 조카로 밝혀졌다. 검찰은 지난 2일 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다며 이날 영장을 기각했다. 그러나 법원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정씨의 공범에 대해 지난 달 22일 구속영장을 발부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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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4
게재일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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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안동시 태화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던 불법사행성 게임장의 배경에는 지역 조직폭력배가 개입된 것으로 밝혀졌다.지난달 30일 이곳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안동경찰서는 일명 `바지사장`인 A씨와 실질적 업주이면서 조직폭력배 관리대상에 올려진 `대명회` 회원 B씨에 대한 신원을 확보했다. B씨는 2003년 점촌지역에서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다가 지난 2006년 게임장으로 전환해 최근까지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2일 오후 6시께 이들의 업장을 급습했지만 실제 업주는 이미 사라졌고, 문제의 게임기들을 모두 치운 텅 빈 상태였다. 특히 이 업장에 대해 참고인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오래전부터 이 조직이 와해됐지만 혹시 모를 조직재건을 위한 자금확보 등 부정적 면에 예의주시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경찰조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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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5.03
게재일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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