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수학여행 운전 버스기사의 음주측정을 의무화 한다.

5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수학여행 버스기사의 음주사고와 관련, 경북교육청은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학여행 출발 전 버스기사의 음주측정을 의무화한다. 경북도교육청은 경북지방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모든 버스기사를 대상으로 출발 10분 전 음주측정을 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교의 관할 경찰서와 버스회사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수학여행 출발 전 음주측정을 의무화 했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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