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추석을 맞아 달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희망 Replay 사업의 하나로 저소득 한부모·조손가정을 위한 추석 차례상 지원 및 지식나눔 신용교육을 했다. 이날 추석 차례상 지원은 대형유통업체의 지역 진출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백서룡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다양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캠코의 작은 지원이 우리 지역 사회가 건강한 사회로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포항 장성초등학교(교장 신호근)는 지난 21일 `장성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독도 사랑 박 터뜨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함께 했다.
(사)한국수중환경협회 경북본부(본부장 백상훈)는 19일부터 25일까지 해양생태계의 소중함을 홍보하기 위해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해양환경 사진전`을 연다.
경북지역에서 다문화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가족생활 우리말 발표대회`가 포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의 남편을 위해 마련된 `제2회 다문화 가족생활 우리말 발표대회`가 최근 포항북부해수욕장 갤럭시호텔 4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포항시 봉사단체 해송회(회장 문옥명)가 주최하고 포항리더십개발원(원장 이종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이주여성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발표하고 들어보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2회 대회에는 외국인 여성들을 아내로 둔 한국인 남편들의 솔직하고도 애환이 담긴 이야기가 발표돼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행사에서는 한국에 시집온 지 4년차 되는 베트남 출신의 웬 안다오씨(영천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기관장 상장과
영남에너지서비스가 추석을 맞아 지난 20일 포항남·북구청과 우창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쌀(300포)을 전달했다.
경북매일신문은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주총을 열어 제17대 대표이사 사장에 최윤채(崔潤彩·53·사진) 사장을 재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최 사장은 2009년 10월부터 사장을 맡아 왔다. 경북 영덕군 달산면 출신인 최윤채 사장은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졸업하고 매일신문에 입사, 동부본부 부장과 경북매일신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김명득기자
경북지방우정청은 19일 동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20일 추석을 앞두고 양북면 봉길리 이주민을 비롯 양남, 양북, 감포읍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울릉도 출신으로 현재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박언휘 종합내과 병원을 운영하는 박언휘 원장의 끊임 없는 이웃 사랑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박 원장은 연간 수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물론 재능기부를 통한 선행에 대해 끝 칠 줄 모르는 박 원장이 이번에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박언휘 원장의 행복 만들기`에 나섰다. 최근에는 대한노화방지연구소 후원으로 최근 청도군 신도리를 찾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박언휘 원장의 행복 만들기` 무료 진료 봉사 활동이 펼쳤다. 청도군 신도리 마을 어르신들을 비롯해 청도에 이주해 온 캄보디아 출신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지원 의료무료 봉사활동을 펼쳐는 등 앞으로 다문화 가족을 위해 꾸준히 행복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진료에는 마을 어르신 50여
경북매일신문은 20일 오후 4시 본사 회의실에서 지역신문발전위위원회 주관으로 `2012 경북매일신문 시민기자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포항과 대구·영덕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북매일신문 소속 시민기자 12명이 참여했으며 조중의 CBS포항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취재와 기사작성의 실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조 본부장은 기자의 자질, 뉴스의 가치, 기사의 기본 요소, 기사의 구성 등 신문 기사 작성법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해 시민기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최 선(53·포항시)씨는 “중요한 사안들을 짚어 준 이번 교육이 앞으로 경북매일신문 시민기자로 활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수성구지회(지회장 김인선)는 20일 만촌네거리 일대에서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 서구지구협의회는 20일 지사 별관에서 희망풍차 돌봄 서비스 대상자인 홀몸 어르신 80여명을 초청해 합동 칠순잔치를 개최했다.
대아가족 황대봉 명예회장은 20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량동 주민센터에 400포, 죽도동 주민센터 200포 등 3천여만원의 쌀 850포를 기탁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제16호 태풍 산바 피해지역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영덕 축산항초등학교(교장 조상문) 전교생들이 20일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쓰레기 더미가 된 학교 인근 해수욕장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연장 차원에서 이뤄진 바다 청소는 본교 학생 45명과 분교 학생 14명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학생들과 함께 한 교사들은 “비록 학생 수는 적었지만 아동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땀을 흘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들은 워낙 쓰레기가 많아 다 치우지 못하자 애를 태우기도 했다. 음지원(4학년) 학생은 “우리가 다 치우고 싶은데 청소를 다 못해서 아쉬워요”라고 했고, 전교어린이 회장 김태현(6학년) 학생은
`제27회 전국지적장애인복지대회`가 19일 오전 11시께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렸다. `평등과 조화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 대회는 전국지적장애인 회원과 관련 인사 5천여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복지 공로자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지적장애인의 자긍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장애인이 사회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동/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포항 흥해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고향을 떠난 출향인사가 부친과 고향을 그리워하며 영화제작을 통한 지역홍보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인공은 현재 서울에서 실로암 한의원을 운영 중인 채창락(한의학 박사·64)씨. 이번 영화제작 배경에 대해 채씨는 “그동안 가슴 한켠에 묻어둔 아버지의 그리움과 지역사랑을 이번 영화를 통해 알려주고 싶었다”며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서울이란 곳에 있지만 고향의 그리움과 향수는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의 감독은 아역 전문 ㈜케이엠스타 총연출 장태령 영화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내 고향 흥해`란 주제로 채씨의 △고향 흥해 △종교이야기 △사업가 등의 주제로 3부로 나눈 옴니버스(상업영화) 3시간 분량의 영화를 제작한다. 한편 이번 영화는 내달 23일
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회장 김광석)는 19일 태풍 산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송라면과 기계면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나선 장병을 격려하고, 피해 농민을 위로했다.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제16호 태풍 `산바`로 피해가 발생한 자매마을 복구 지원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이들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18일 자매마을 중심으로 신속히 피해상황 조사에 나섰고, 적절한 피해복구 지원대책을 수립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냉연부 용융도금공장과 선재부 정비지원팀은 지난 18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 송동1리, 장동2·3리에 침수피해를 입은 8세대를 방문해 긴급의약품, 속옷, 담요 등의 생필품이 포함된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했다. 19일에는 스테인리스압연부 소둔산세공장 직원 30여명이 벼 쓰러짐 피해를 입은 북구 송라면 광천2리를 찾아 신속한 피해복구를 도왔고, 냉연부 전기도금공장 직원들은 오는 22일에 북구 청하면 신흥리를 방문해 쓰러진 벼 세우기 등의 피해복구 활동을 돕
포항시자원봉사회 회원 45명은 19일 태풍 `산바` 피해 농가를 돕기위해 청하면을 방문했다. 자원봉사자들은 2개 팀으로 나눠 청하면 덕성리 천기수씨 농가와 하대리 함흥섭씨 농가를 찾아 낙과한 배, 사과, 감 등 과수 수거 및 선별작업과 주변환경 정비작업에 비지땀을 흘렸다. 천기수씨는 “혼자 해 보니 힘들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오셔서 도와줘 감사하고 식사도 직접 준비해 오시니 더욱더 고맙다”고 전했다. 이번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4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전북 진안군 농가에 피해복구에 참가한 회원들로 알려졌다. 포항시자원봉사회 관계자는 “피해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식사도 자체 준비했다, 태풍 피해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자
의료법인한성재단 세명기독병원이 개원 62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한 `제2회 투병·간병 수기 공모전`수상작 시상을 지난 18일 병원 사무동 강당에서 개최했다. `환자와 의료인의 교감, 세명기독병원과 관계 된 모든 것`을 주제로 한 공모전에는 모두 18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 1명, 우정상 1명, 화합상 2명, 소망상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은 갑작스럽게 닥친 가장의 병환을 온 가족이 함께 간병하며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잔잔하게 표현한 정승환씨의 `그댄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이 차지했다. 우정상은 아들의 치료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조근조근 그린 이유희씨의`사랑의 끈`이 선정됐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