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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건립한 새마을 인성교육관의 이용 및 사업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0년부터 42억원을 들여 새마을체험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북구 기계면 문성리에 `새마을 인성교육관`을 건립을 추진해왔다. 인성교육을 통한 △제2의 새마을 운동 추진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통한 글로벌 포항브랜드가치 제고 등을 위해 건립된 새마을 인성교육관은 부지면적 995㎡, 연면적 216㎡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전통한옥을 복원해 온돌방 10칸과 식당,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28일 새마을 인성교육관을 둘러보기 위해 기계면 문성리를 찾은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은 공공성과 실효성 부족 등을 집중 지적했다. 자치행정위원회의 한 의원은 “새마을 인성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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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8
게재일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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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에서 강준치 398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수질모니터링 및 전문기관 독성 및 병성 분석 의뢰와 함께 어류폐사 원인규명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구성해 사고원인 파악에 나섰다. 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칠곡보 ~ 하류 100m 구간에서 강준치(길이 20~30㎝)가 폐사하는 사태가 발생한 이후 28일까지 총 298마리가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25일 국립환경과학원과 4개 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했으나 수질분석 결과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26일에는 잠수부를 동원해 수중조사를 벌인 결과 수중에서의 폐사체는 발견하지 못했다. 수질분석 결과에서 용존산소량은 6.0~14.6ppm 으로 정상이었고, 유해 및 독성물질(중금속, VOCs, 농약 등 37항목) 유입도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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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8
게재일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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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일 30℃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나친 에어컨가동으로 냉방병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8일 오전 포항시 남구의 한 개인병원 접수처. 이른 오전부터 병원을 찾은 수십여명의 환자들이 접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일부는 연신 콜록거리며 심한 기침증세를 호소했고, 일부는 흘러내리는 콧물을 훔치며 비염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해당 병원에 따르면 이날 이곳을 찾은 200여명의 환자 중 대부분이 갑작스러운 온도변화로 인한 냉방병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평소 하루 내원하는 환자가 50~100명인 것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치를 나타냈다. 병원관계자는 “요즘들어 노약자, 영유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성인들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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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8
게재일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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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 옆 효자 교차로와 한전 앞 교차로를 직선 방향으로 통과하는 도시계획도로가 2016년 3월 개통될 예정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한 이 도로는 왕복 6차로로 조성되며, 2015년 6월 준공예정인 포항상도코아루 센트럴하임 아파트 옆을 지나게 된다. 기존 연일 대교~포항시외버스터미널 방면 차량운행 시 대잠교차로로 돌아가야 했지만, 이 도로가 개설되면 직선 방향으로 통과할 수 있어 운행거리 감소와 대잠교차로 교통정체 해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안찬규기자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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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8
게재일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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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최근 정부의 지방비 분담 요구에 따른 송도해수욕장 복원사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입법예고를 통해 관련법 개정이 추진 중인 사실이 드러나 연안정비사업에 비상이 걸렸다. 더구나 중앙정부가 수도권은 물론 충청 내륙 등 신수도권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국비 예산만 유독 삭감함으로써 경북동해안과 서·남해안 등 임해권 지자체에 대한 `신(新)지역차별 정책`이라는 반발이 일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연안관리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의 골자는 관련 사업에서 국비 지원 대신 지방비 부담을 대폭 늘리는 것. 국가가 시행하는 연안정비사업 규모를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에서 `200억원 이상`으로 대폭 상향 조정해 국가 재정부담을 줄일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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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8
게재일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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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사업장 실버카페 1호점인 `늘푸른 카페`가 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지난 25일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평생학습원 2층에 실버카페 1호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노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아메리카노와 쿠키를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100세가 보편화되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은 매우 중요하고 우선시되어야 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포항시는 노인일자리 창출 1만개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기억여행`, 자살과 우울증 예방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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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7
게재일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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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2014년도 경력직원과 채용형 인턴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경력직원은 정보보안 전문가 4급으로 정보보안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또 채용형 인턴직원은 기술직(원자력·기계)과 사무직(교육공학·경영), 고졸 시간제(상경계열) 등으로 원자력과 경영 분야는 유치지역 할당으로 일부 인원을 채용한다. 경주/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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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7
게재일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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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구제역이 확인된 의성 비안의 돼지농장에 돼지공급을 한 고령의 농장에는 항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경북도는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고령 2개 농장의 항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이 의성 구제역 발생 농장에 이어 고령 2개 농장에서도 야외바이러스감염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야외바이러스감염항체(NSP : Non Structural Protein·비구조단백질)는 구제역 백신 항체(SP)와 달리 야외의 바이러스에 감염되고서 1~2주 지나 동물 체내에 형성되는 항체이다. 이날 경북도는 고령농장의 제2, 3농장 구제역 항제검사결과 백신항체(SP)향성율이 64.6%, 89.4%로 나타나고, 구제역 임상증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백신접종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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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7
게재일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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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포항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창포지구 메트로시티 아파트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반대로 인한 소란 끝에 결국 무산됐다. 삼도주택㈜과 한림주택 등은 이날 아파트가 들어설 산 23번지 인근 아파트 주민인 창포 청구타운과 보성타운, 창포주공2차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하지만 이들 시공사는 영상자료나 관련 인쇄물을 전혀 준비하지 않은 채 현황판 하나만을 가져온 것으로 드러나자 아파트 주민 등 참석자 350여명이 격렬하게 항의하는 등 반발하면서 10분만에 중단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소나무 벌목에 따른 환경권 침해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 △공사차량 통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등을 지적할 계획이었으나 `시공사의 준비에 성의가 없다`며 연이어 자리를 떴다. 삼도주택 등은 이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4.07.27
게재일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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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의 유력기업인이 운영하는 회사의 하도급사가 외국인근로자에게 고발돼 노동당국에 의해 검찰에 송치되는 등 상습 임금 체불 시비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25일 노동부 포항노동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노동지청은 P사의 대표이사 조모(47)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송치했다. 노동지청은 지난 2월 우즈베키스탄인 J씨(40)의 고발 이후 검찰의 `불구속 기소 의견` 지휘에 따라 이 같이 조치했다. P사는 포항철강공단 모업체의 포장과 출하 부문 하도급업체로서 J씨 등 외국인들을 고용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P사는 지난해 8월 J씨가 퇴직할 무렵 퇴직금 수령증에 퇴직금액을 기재하지 않고 서명만 받은 뒤 퇴직금 751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다. 노동지청이 발급
사건사고
등록일 2014.07.27
게재일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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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동해안 연안정비사업 현장의 감리 실태에 대한 지적에 대해 공사 조기 착수 등 관계기관의 대책이 마련돼 본격적인 사업이 기대된다. 지난 25일 포항지방해양항만청 등에 따르면 울진 월송지구연안정비사업의 시공사인 쌍용건설, 감리위탁사인 (주)한국항만기술단 등과의 협의 결과, 발주처의 승인을 거쳐 오는 8월 20일께 공사를 본격 재개할 계획이다. 이는 당초 계획 보다 1개월 가량 단축된 것으로 다음달 17일 구산해수욕장 폐장으로 인근 상인들의 피서철 영업이 끝난 뒤에 콘크리트 TTP 제작에 착공함으로써 그동안 우려됐던 주민들과의 협의에도 별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07.27
게재일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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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구미시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경찰서는 26일 택시기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28)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께 경북 성주군 자신의 주거지에 숨어 있던 A씨를 붙잡았으며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숨진 박모(49)씨는 지난 21일 택시를 몰고 나가 이튿날 새벽 가족과 연락이 끊긴 뒤 23일 오후 3시 10분께 구미시 오태동 한 도로변 풀숲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7.27
게재일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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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유황을 식용으로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방청은 27일 비료용으로 수입한 식물성 유황(MSM)을 인터넷에서 식용으로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대구 북구의 통신판매업체`엠에스엠코리아`대표 한모(57)씨를 대구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또 업소 소재 자치단체인 북구청에 식용으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도록 조치하고 회수를 완료했다. 대구식약청 조사 결과 한씨는 중국에서 MSM 1천㎏을 비료용으로 수입하고 나서 인터넷홈페이지에 인체 관절, 연골재생 등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해 지난 2012년 6월부터 2014년 4월까지 78㎏, 시가 208만원 상당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7.27
게재일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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