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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컨설팅을 하는 필자의 입장에서 최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 은퇴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이다. 30세 남자가 20년간 매월 35만원을 불입한 후 10년간 거치하고, 60세에 연금을 받는다고 가정하자. 소득공제가 되는 연금저축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것인가 아니면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되는 개인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것인가. 최근 변액연금의 수익률 논란으로 투자형 연금상품은 제외하고, 공시이율형 연금저축과 개인연금을 비교해 보자. 연금저축 상품의 경우 연 4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된다. 예를 들어 직장인의 경우 매월 35만원씩 1년간 불입하면, 내년 1월에 연말정산 시 4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연소득을 5천만원 정도로 가정한다면 최고 소득세율은 16.5%수준으로 적용이 될 것이고,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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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5.28
게재일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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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이제는 누구나 100세 시대를 예상하고 있어 노후 생활비에 대한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은퇴 후 노후 생활비를 마련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연금을 가장 선호한다. 최근에 출시되는 보험사의 연금상품을 보면 연금을 수령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가장 보편적인 연금수령 방법이 본인이 상속이 될 때까지 받을 수 있는 종신형이다. 이 경우 연금 적립액을 평균여명과 투자수익률에 따라서 일정금액으로 분할해서 수령하게 되는데 만약 평균수명보다도 짧게 생존해서 조기에 상속이 될 경우 오히려 원금도 받지 못할 수가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험사에서는 최소한의 지급액을 보증해 주는데,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50년까지 지급을 보증해 준다. 예를 들어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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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5.14
게재일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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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일구어 온 기업을 다른 사람도 아닌 자녀에게 물려주려고 하는 부모의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마침 자녀도 부모의 사업을 물려 받는 것에 동의를 한다면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승계를 할 수 있을까. 현행세법상으로는 가업을 상속할 경우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다면 가업상속재산의 최대 70%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상당부분 상속세를 줄일 수 있는데 다만, 상속인 1명에게 물려 줘야 하므로 상속에서 배제되는 다른 자녀를 위한 별도의 재산 준비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자녀들간에 재산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생전에 사업을 물려 주기를 원한다면 가업상속 사전증여 특례제도를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5억원까지는 증여세 공제가 가능하고 추가 25억원까지 증여세 10%로 주식을 증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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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4.30
게재일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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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지방의 유력한 재산가의 상속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다. 부친이 상속되면서 약 400억원의 재산을 물려줬는데 세금이 약 160억원 정도 됐다고 한다. 문제는 대부분의 재산이 부동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당장에 상속세금을 납부할 현금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었다. 어쩔 수 없이 부동산을 매각해서 자금을 확보하려고 했지만 급하게 내놓은 물건일수록 잘 팔리지도 않을 뿐더러 매도 가액은 끝없이 내려가서 결국 부친의 재산을 모두 처분했지만 수중에 남은 돈은 겨우 몇 십억원에 불과하였다는 얘기였다. 상속세의 경우 증여세와 마찬가지로 과세 당국에서는 불로소득으로 보고 금액이 클수록 높은 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현행 세법상으로는 과세표준액이 30억원을 초과할 경우 절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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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4.16
게재일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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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험회사에서 이슈가 되는 것 중에 하나가 경험생명표 변경이다. 경험생명표라는 것은 보험회사별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사고 경험치를 측정해서 연령별로 위험률을 기록한 표를 말한다. 2009년에 5회에서 6회로 변경이 됐고, 다음달부터 회사별로 순차적으로 7회로 변경해서 신규가입자들에게 적용을 하게 된다. 관심을 끄는 이유는 이렇게 경험생명표가 변경이 되면 보험료가 변동된다는 것. 보험회사에 사용하는 보험료산정기초이율(예정이율)이 낮아지면서 신규 가입자의 경우 이전보다는 비싼 보험료로 가입을 해야 된다. 실제로 2009년도 경험생명표가 변경되면서 암보험료는 최고 30%까지 높아졌다. 우리나라의 암 사망자 수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실제로 사망자 중 약 35%가 암으로 사망한다. 그래서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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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4.02
게재일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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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적용되는 소득세 최고세율 구간이 기존 35%→38%로 올랐다. 고소득 자영업자의 경우 세금 부담이 늘어났으므로 최근에는 법인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는 사장들이 많아졌다. 소득세의 경우 과세표준액이 8천800만원을 초과하면 38.5%(주민세포함), 과세표준액이 3억원을 초과하면 41.8%(주민세포함)를 적용한다. 반면 법인세의 경우 과세표준액이 2억원 이하일 경우 11%(주민세포함), 2억원을 초과하면 22%(주민세포함)이므로 최고세율 구간이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게다가 올해 5월부터는 성실신고 확인제도의 도입으로 고소득 자영업자의 경우 업종별 수입금액에 따라 외부 세무사에게 장부의 적정성을 검사 받아야 한다. 이를 면제 받기 위해서라도 법인으로 전환해야 하므로 담당 세무사 사무실로부터 법인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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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3.12
게재일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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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100세 시대가 축복이 아닌 재앙`이라고 응답한 설문자가 전체의 40%를 넘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오는 2050년에는 65세이상 인구가 38% 에 도달해서 우리나라가 독일, 일본을 추월해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다. 올 4월 이후로 생명보험회사에서는 경험생명표를 변경해서 사용하게 된다. 지난 2009년에 개정한 경험생명표가 3년만에 변경이 된 것이다. 지난 3년동안 평균수명이 남자는 2.9세, 여자는 1.3세가 늘어났다. 이번에 개정되는 경험생명표는 7회 경험생명표로 1회 경험생명표가 만들어지고 난 후 24년동안 사람의 평균수명은 남자 15.6년, 여자 11년으로 평균 2년에 1세 수준으로 늘어난 셈이다. 평균수명의 증가는 연금의 경우 연금액의 감소로, 질병보험은 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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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13
게재일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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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입할 수 있는 비과세 금융상품은 출자금, 예탁금, 장기주택마련저축, 녹색예금, 생계형 비과세 저축, 농어가 목돈마련 저축 등이 있다. 이 상품들은 올 연말 혹은 앞으로 3년 안에 폐지가 되고,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장기 저축성 보험만 남는다. 정부는 세금확보차원에서 비과세나 세금우대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한도없이, 조건없이 이자소득세를 비과세하는 보험사의 저축성 보험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소득세법 시행령 25조 1항을 보면 `보험계약에 따라 최초로 보험료를 납입한 날부터 만기일 또는 중도해지일까지의 기간이 10년 미만`인 보험차익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를 과세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즉, 최초 가입일로부터 10년 이내에 해지하지만 않는다면 발생하는 모든 보험차익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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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30
게재일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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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지난해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총 사망자수의 47.8%로 나타났으며, 이 중 암이 1위를 차지했다. 국립암센터의 `2010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현대인이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때 암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은 약 34%다. 즉, 3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암환자의 경우 현재는 1차적으로 수술을 하고, 2차적으로 항암치료를 병행하는데, 이 경우 암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세포도 함께 파괴가 되기 때문에 부작용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암치료 방법 중의 하나가 면역세포를 활용해서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다. 면역세포는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과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세포로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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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09
게재일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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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모 일간지에서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넘겼다는 기사가 떠오른다. 국민연금 임의가입자는 소득은 없지만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에 매월 보험료를 불입하고 연금을 수령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대부분 가정주부가 많은데 이들도 남편의 국민연금만 기대하기에는 노후생활비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스스로 가입한 사례다. 전국의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2011년 보험연구원)에서 노후를 대비해서 생활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응답한 것이 공적연금(35%)이었다. 국민연금의 경우 종신토록 지급하고,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연금액을 늘려서 지급하며, 무엇보다도 국가가 책임지고 운용을 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과연 국민연금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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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2
게재일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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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을 예치하면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금융상품이 최근 관심을 끌고 있다. 증권사의 경우 조건을 설정해 매월 예치한 자금의 일정비율을 마치 연금처럼 지급하고 있는데, 이 경우 원금손실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계약조건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목돈을 예치하고 다음 달부터 평생 연금을 받는 대표적인 상품이 즉시연금인데, 현재 생명보험회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상품이 만들어질 때 기본적으로 금리형(공시이율이라고 함)으로 출시가 됐기 때문에 금리가 높을수록 연금액이 많아지는 구조로 돼 있다. 회사별 공시이율은 매월 초 생명보험협회를 통해 공시하고 있다. 즉시연금을 취급하는 회사가 생명보험사 이외에도 최근 우체국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생명보험회사에 비해 월 연금액이 더 지급되도록 설계돼 있다.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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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1
게재일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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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에 따르면 근로자는 1년 근속시 직전 3개월 평균급여(상여금포함)의 30일치를 퇴직금으로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임원(CEO포함)의 경우 임원퇴직금지급규정에 의해 퇴직금의 규모가 결정된다. 만약 규정이 없다면 직전연도 연소득의 10%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이 퇴직금이 된다. 대부분의 중소법인에서는 임원들의 퇴직금 지급규정이 없는 경우가 많아 1년 근속시 연소득의 10%를 퇴직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급여나 퇴직금으로 수령하는 경우의 소득세를 계산하면 퇴직금으로 받아서 퇴직소득세를 납부하는 편이 세금이 줄일 수 있다. 이같이 자금상태가 양호한 회사일수록 급여로 받는 것보다 소득의 형태를 바꾸어서 퇴직금으로 받는 것을 선호한다. 예를 들어 10억원을 급여로 받을 경우 약 3억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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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7
게재일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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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대학교에서 근무하는 연구원으로서 61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있다. 하지만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토지를 상당수 보유하고 있어 여기에서 발생하는 임대 수입도 상당하다. 그 중 공장용지로 임대한 토지에서 임대료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었는데 기존의 근로소득과 합산해서 종합과세를 하니 연 3천만원에 가까운 소득세를 내고 있었다. 절세의 기본은 자산과 소득을 나누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세율구조상 소득이 높을수록 세율이 높아서 누진적으로 많은 세금을 내게 되어 있다. 공장용지를 고객이 계속 보유하면, 본인의 근로소득과 공장의 임대소득이 합산돼 최고소득세율(38.5%, 주민세포함)을 적용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공장용지를 배우자에게 증여를 할 경우 소득세가 얼마나 줄어드는지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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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7
게재일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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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처음 종신보험이 도입된 것은 1990년대 초였다. 사망 이유를 불문하고 유고시 보험금이 지급되는 이 상품은 당시 2~3만원대의 암보험 및 건강·재해보험이 주류를 이루던 시기에 일반인들이 가입하기에는 다소 보험료 부담이 큰 수준인 20만원 이상으로 판매 됐다. 2000년대 초반에는 고객이 불입하는 보험료로 주식과 채권에 투자해서 추가 수익을 내는 변액 종신으로 개정이 되기 시작했다. 2001년에 S생명에 변액종신보험을 가입한 고객이라면 10년이 지난 지금 혼합형(주식편입비율 30% 이하) 펀드의 연환산수익률이 10% 정도를 내고 있으니 그동안 오른 물가는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2003년부터는 기존의 변액종신보험에 옵션 기능이 제도적으로 부가가 되었는데 바로 불입한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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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5
게재일 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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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도 대비 4.7%가 올랐다. 올 들어 7개월 연속으로 4%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중금리가 예금의 경우 은행은 3.8~4.4%, 저축은행은 5.2~6%인 것을 감안하면, 이자소득세를 제외하면 실질금리는 `-`인 셈이다. 따라서 이제는 저축이 아니라 투자를 통해 물가상승 이상의 수익률을 확보해야만 자산의 실질가치를 보전할 수 있다. 투자형 상품의 경우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시중금리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지만 원금손실을 감수해야만 한다. 하지만 보험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변액연금상품의 경우 원금 혹은 일부 수익까지 보장해 주는 상품이 있다. 따라서 원금보장을 받으면서 시중금리 이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이라면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변액연금상품에도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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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08
게재일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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根固枝榮(근고지영),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는 말이다. 재무설계도 기초단계부터 착실하게 다져져야 더 큰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재무설계에서 가장 기초단계는 위험관리에 해당하는 보장자산 준비하기다. 여러 가지 재무목표 즉, 결혼자금, 주택마련자금, 자녀교육, 은퇴생활자금 등을 준비하기 위한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각 목표별로 보장금액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는 보장성보험으로 준비가 가능한데 통상 가계 월 소득의 10% 수준이 적절하다. 이 비율이 너무 높으면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저축을 할 수가 없고, 너무 낮으면 만약의 경우에 다시 예전으로 회복할 경제적 뒷받침이 부족하게 된다. 다음으로는 비상 예비자금을 준비하는 단계다. 이는 예상하지 못한 재정지출과 수입차질로 인해 발생되는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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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5
게재일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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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의 99%가 부동산이라 종부세를 낼 돈이 없어 대출을 알아보던 한 고객을 얼마 전 우연히 다시 만났다. 이 분에게는 자녀가 두 명 있는데 그 중 딸이 정신지체장애를 앓고 있었다. 등급도 상당히 높아서 혼자서는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없었다. 지금은 부부가 모두 건강하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어서 딸을 특수보육시설에 보내면서 돌보고 있지만 언젠가 부부가 세상을 뜨면 딸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가 고민이었다. 그래서 현재는 지역 복지시설에 보내면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장애인 조세지원제도를 살펴보면, 부모가 장애인 자녀에게 신탁회사를 통해 증여를 할 때 최대 5억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되는 혜택이 있다.(상속세 및 증여세법 52조 2) 이 경우 일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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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11
게재일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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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컨설턴트의 소개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는 고객을 만났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고 두 자녀 모두 사랑스럽지만 향후 사업체의 승계를 고려하면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결혼한 딸과 사위에게 사업체를 물려줘야 할지 아니면 나중에 미성년자인 아들이 성장한 후 사업체를 물려줘야 할지에 대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고객은 개인사업으로 6년간 운영했고 사업자산을 포함한 모든 자산은 본인 명의로 되어 있었다. 매년 급속한 매출의 증가 및 사업의 확장으로 금융기관에 대출도 많고 소득세율은 최고세율인 38.5%에 해당되며, 여유자금은 은행의 예·적금으로 운용하고 있었다. 주변 지인들에게 법인전환을 권유받은 상태지만 아직 법인전환과 개인사업체 운영상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고 했다. 법인으로 전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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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27
게재일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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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영어와 한문을 가르치는 교습소를 아파트 상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부로 월소득은 500만원 정도 되는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이다. 자녀가 2명으로 아직 초등학교 입학 전이어서 교육비 비중이 높지 않은 상태이며, 두 분 모두 알뜰해서 생활비를 월소득의 50% 이내로 잘 조절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모님 용돈까지 모두 생활비에 포함한다면 60% 정도로 적지 않은 지출을 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주변 지인의 권유로 재무설계에 대해 안내를 받았고 고객의 가정도 꼭 재무설계를 통해 제대로 된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싶어했다. 먼저 고객의 저축 및 투자현황을 살펴보니 가입한 금융상품이 모두 보험상품이었다. 3년 이상 투자한 펀드가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손실을 내기 시작했고, 빨리 매각을 했는데도 1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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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3
게재일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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