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교육감선거를 앞두고 권전탁후보를 지지했던 모임이 이경희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권전탁 지지모임은 19일 오전 경북교육청 광장에서 전 포항교육장 출신 이경희 후보를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모임은 앞서 18일 각 언론사에 성명서를 배포했다. 성명서는 “모 후보는 합의약속을 어기고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일방적인 발표로 권전탁 후보와 지지자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며 “상대 후보와 지지자들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은 물론 교육감 후보로서 기본적인 자질인 신뢰를 보여주지도 못해 이경희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경북교육청 전 교육정책국장 출신인 권전탁 후보와 임종식 후보는 후보단일화에 합의한 후 임 후보로 단일화가 이루어졌다. /이창훈기자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8
게재일 2018-03-19
댓글 0
-
경북도가 3천580억원을 투입해 지역 과수산업 발전을 위한 5개년(2018~2022년) 계획을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품목·품종의 다양화, 품질 위주의 농법 전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앞서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발전계획 및 참여조직 승인을 받았다. 경북은 대부분이 산지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전국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다양한 과일의 최대 주산지로서 사과(63.8%), 포도(58.9%), 복숭아(53.9%), 떫은 감(51.1%), 자두(87.1%) 등 5개 과종은 생산량(2016년 기준)이 전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도는 20개 시·군 61개 농협과 조합공동법인,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하는 `경북연합마케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18
게재일 2018-03-19
댓글 0
-
-
문재인 대통령은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떠나기 전인 20일 또는 21일 정부 개헌안을 발표하고, 순방이 끝나는 28일 이후 발의하는 수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8일“대통령 개헌안이 곧 확정되면 곧바로 발의하는게 아니라 국민들에게 개헌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22일 해외순방 이전에 공식적 발표가 있고 순방이 끝난 뒤에 발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베트남·UAE 순방(22~28일)이 마무리된 이후 29일 또는 30일 국무회의를 열어 개헌 발의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1일 이전으로 알려졌던 대통령 개헌안의 발의 시기에 대해
일반
등록일 2018.03.18
게재일 2018-03-19
댓글 0
-
-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지역 현역 광역·기초의원들이 예비후보로 대거 등록하며 `갑질 선거 운동`논란이 일고 있다. 현역 선출직들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참신한 정치신인들의 선거 운동기회 제공을 위해 만들어 놓은 예비후보등록에 끼어들고 있어 공정한 경쟁의 기회가 상실된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현행 선거법은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자유로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선거운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6·13 지방선거 시도의회의원에 출마를 할 경우 선거 개시일 90일 전(지난 3월 2일)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설치를 통한 정치자금, 선거사무소 설치, 3명 이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8
게재일 2018-03-19
댓글 0
-
-
6.13지방선거에 달서구청장으로 출마를 한 김재관 예비후보가 드론을 이용해 지역 현안을 챙기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동산병원 이전 현장과 서남시장, 성서산업단지, 유천IC, 수목원, 두류정수장 등을 방문한 김재관 예비후보는 발로 뛰며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관찰하기 위해 드론을 동원해 달서구의 주요 핵심지역을 둘러봤다. 김재관 예비후보는 “지상에서 지역구를 들여다보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드론을 이용해 지역 핵심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축건설현장, 수목원, 임휴사, 두류문화예술관, 83타워, 두류정수장 등 지역 현안을 파악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8
게재일 2018-03-19
댓글 0
-
-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예비후보자들의 불법 선거운동이 잇따라 적발되는 등 과열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 A예비후보의 예비후보공약집을 선거사무소에서 판매한 혐의로 인쇄업체 대표 B씨와 A예비후보의 자원봉사자 C씨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인쇄업체 대표 B씨는 지난 2월 14일 A예비후보자의 공약집을 선거사무소에 납품했다. 이후 A예비후보의 자원봉사자 C씨에게 공약집 판매를 부탁하는가 하면, C씨와 공모하여 공약집 3천부를 선거사무소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60조의4(예비후보자공약집) 제1항에서는 예비후보자 공약집을 배부하려는 때에는 서점 등을 통한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하도록 규정하고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8
게재일 2018-03-19
댓글 0
-
안동지역 대학생 연합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자 진위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다. 안동 3개 대학연합(안동대·가톨릭상지대·안동과학대)의 전·현직 총학생회장 등 10명은 지난 14일 안동대 학생회관에서 안동시장선거에 출마하는 A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은 보도자료를 통해 각 언론사에 배포됐다. 이 같은 지지 선언이 알려지면서 일부 대학 학생회가 `엉터리 지지 선언`이라며 반박하고 나서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B대학 총학생회장 C씨는 “지지 선언 자리에 참석도 안 했을 뿐더러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돼 무척 당황스럽다”며 “단순히 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서류에 서명했을 뿐인데 특정 후보 지지선언에 이용될 줄 몰랐고 학교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8
게재일 2018-03-19
댓글 1
-
18일부터 엿새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 물포럼`에 경북도와 대구시가 참가해 지역의 물산업과 관련된 기업 제품 홍보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7개 기관과 공동으로 참가하는 이번 세계 물포럼은 브라질리아 주정부와 세계물위원회(WWC)가 주최하고 160개국 4만5천여명이 참가한다. `브라질 세계 물포럼`은 `물 공유(Sharing Water)`를 주제로 세계 물 문제 현황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글로벌 물 관련 기업들의 신기술과 비즈니스 경연의 장으로 세계 물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도 펼쳐진다. 경북도는 이번 포럼에서 `물산업 홍보 세미나`와 지역 물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제품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국토부, 환경부, 경북도, K-wa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18
게재일 2018-03-19
댓글 0
-
자유한국당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에 대한 세부적인 경선 룰이 19일 확정될 전망이다. 한국당은 지난 16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구시장 경선 후보로 권영진 대구시장,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재만 전 최고위원,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경북도지사 경선 후보는 김광림(안동) 의원, 남유진 전 구미시장,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 이철우(김천) 의원 등으로 확정했다. 경선방식은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모두에게 안심번호를 추출해 휴대폰 등을 이용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조사 시기는 3월 말 또는 4월 2~3일, 8~9일 중 한 날짜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론조사는 과거 전화면접 방식처럼 한국당 지지와 무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8
게재일 2018-03-19
댓글 0
-
지난 13일 청와대에 보고된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이하 자문특위)의 정부 개헌안 초안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실현에는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발의할 정부 개헌안 최종안에는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8일 자문특위와 지방분권 관련 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정부 개헌안 초안에는 지방분권과 관련, 전문과 총강 등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을 지향한다`는 내용이 담겼고, 국가와 지방정부 간 사무를 배분할 때 지방정부가 1차적 권한을 갖고 중앙정부가 나머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보충성의 원칙` 등이 반영됐다. 그러나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 등 지방분권 핵심 쟁점에 대해 현재보다
일반
등록일 2018.03.18
게재일 2018-03-19
댓글 0
-
포항운하 내 상업용지 분양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개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최초의 국토교통부 `입지규제 최소구역`인 포항운하내 상업용지에는 포항시가 주민 관광객을 위한 대형 주차장을 마련키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본격개발 전망과 관련해 매각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은 현 시점에서도 잔금납부가 완료되는 매수업체의 경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개발을 위한 작업을 착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 국면이 지속되고 `11.15 지진`, `미국발 철강 관세폭탄`등 포항지역 경제에 영향을 줄 각종 악재가 쏟아지면서 실제 개발 시기는 여전히 안갯속인 상황이다. 15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운하 상업용지는 지난해 7월과 1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15
게재일 2018-03-16
댓글 0
-
앞으로 지역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범위가 지방자치단체의 소규모 사업에서 주요사업까지 대폭 확대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뿐만 아니라 사업의 집행·평가 등 예산과정 전체로 참여범위가 확장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대토론회`를 개최해`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 전문가가 토론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방안`에서는 우선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사업까지 주민참여가 확대될 예정이다. 그간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소규모 공모사업 중심으로 제도를 운영함에 따라 정작 대규모 주요 사업의 예산편성에 대해서는 주민의사가 반영되지 못하는 경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15
게재일 2018-03-16
댓글 0
-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해외순방 일정으로 22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국빈방문하고, 모하메드 알 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제의 초청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UAE를 공식방문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 기간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구축과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공산당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과 응웬 쑤언 푹 총리, 응웬 티 킴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 등 주요 지도자와 회동한다. 김 대변인은 “베트남은 수교한 지 25년밖에 되지 않았으나 아세안 10개국 중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3.15
게재일 2018-03-1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