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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검찰에 출석하자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복수의 일념으로 전전 대통령의 오래된 개인비리 혐의를 집요하게 들춰내 꼭 포토라인에 세워야만 했느냐”고 비판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죄를 지었으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처벌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복수의 일념으로 전전(前前) 대통령의 오래된 개인비리 혐의를 집요하게 들춰내 꼭 포토라인에 세워야만 했냐”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이 전 대통령처럼 부메랑이 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퇴임 후 검찰 수사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 나아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는 `6·13 지방선거용`이라고 규정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정치 보복이라 말하지
일반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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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영덕·봉화·울진군 일부 지역의 반복되는 물 부족 사태 해결과 교통여건 개선 사업이 대대적으로 시행된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영양·영덕·봉화·울진 주민들의 물 부족 피해를 예방하고, 교통여건 개선과 편익시설 기능 보강을 위해 46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진군의 경우, 상당리(원당교) 교량확장공사를 위한 예산 4억원 등 모두 15억원이 확보됐다. 울진군 북면 상당리 일원은 그동안 교량진입도로가 좁아 양방향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특히 농자재 운반을 위한 대형차량의 진입이 불가능해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강석호 의원은 행안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량확장공사 정비사업의 당위성과
일반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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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안동) 의원은 14일 경산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산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화장품 특화단지 등을 조성하여 경산을 K-뷰티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청색기술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를 통해 13개 대학·12만 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결혼해 정주할 수 있는 청년희망도시, 세계적인 대학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4산단에 입주할 예정인 탄소제품 성형기술 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1~3산단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며 “지식산업지구에는 차세대 건설기계, 메디컬 신소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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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14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장애인 친화 인프라를 확충하여 함께 행복한 복지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경북도지체장애인 포항시지회 이경목 회장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김영식 장애인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선진국의 척도가 되는 장애인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장애인들의 취업·상담·훈련·회의·교육 등을 총괄적으로 담당하는 `경북장애인종합연수원`을 반드시 설치·운영하여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무엇보다 장애인 일자리 인프라 확대야말로 장애인들에 대한 최우선 정책, 최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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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군공항과 대구공항 통합이전 후보지로 군위 우보와 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선정됐다. 국방부는 14일 대회의실에서 `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대구, 경북, 군위, 의성 등 4개 지방자치단체장이 합의한 내용대로 이전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위원회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권영진 대구시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정위에서는 예비이전후보지 두 곳에 대한 `제도적 타당성`과 `사회적 합의성`을 기준으로 심의했으며, 두 후보지 모두 선정기준을 총족했다고 판단했다. `제도적 타당성`은 공군의 작전성,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사항 등 9개 분야 65개 항목이다. 또 이전후보지 선정 이후 갈등 예방을 위해 예비이전후보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의 동의가 포함된 `사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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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에서 지난 해보다 6억원이 증가한 2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자체가 지역의 핵심 일자리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일련의 사업간 묶음이다. 도는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하고 신정부의 일자리 5년 로드맵과 연계한 전략과제 수립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업설명회, 참여기관 회의, 워크숍,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의 협의 등을 거쳐 이들 사업을 발굴했다. 도는 확보된 예산으로 우선 `권역별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7개 세부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한다. 경북 동부권에는 `철강 점프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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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14일 검찰 출석과 관련해 청와대는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신중 모드`로 일관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의 소환조사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입장이 없다”고만 답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이 오늘 출석한다는 보고만 있었다”며 “이와 관련한 청와대의 의견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아예 언급을 하지 않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것은 이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경우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라는 오해를 받을 것으로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개별 사건의 수사에는 일절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또 자칫 보수층을 자극할 경우 국정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
일반
등록일 2018.03.14
게재일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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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울산시가 13일 울산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포항-울산 간 에너지·원료 자원조사 및 교환망 구축 타당성 조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오름동맹 공동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용역은 한국화학연구원(센터장 이동구)에서 지난해 3월 착수해 양 도시의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 수요조사, 배관망 설계, 경제성 분석 등에 대해 타당성을 조사했다. 용역 주요 내용을 보면, 포항의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 중 상품가치가 높은 일산화탄소(CO)와 수소(H2)를 상호 교류(울산 석유화학단지로 공급)하기 위한 에너지·원료 자원조사 및 교환망(총사업비 1천100억원, 연장 약 70㎞) 구축 타당성 조사가 이뤄졌다. CO의 경우 롯데BP화학 단일 수요처가 있으나, CO생산 시 스팀 외부도입 비용으로 인한 손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13
게재일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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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14일 예비이전후보지인 군위 우보면과 의성 비안면·군위 소보면 공동지역을 이전 후보지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져 통합대구공항 이전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예비 이전 후보지 2곳을 이전 후보지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7일 국방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경북도, 군위군, 의성군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실무위는 공군 작전성과 인·허가와 관련된 환경 등 9개 분야 65개 항목에 대한 제한 사항을 중점 검토하는 등 이전 후보지 선정 기준, 절차 등을 심의했다. 그 결과 예비 이전 후보지 2곳 모두 특별한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13
게재일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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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에 도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우선 `사람중심, 차별없는 교통안전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5개 분야 2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안전을 위한 세부사업 계획은 △교통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선진화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 △선진교통문화의식 및 교통질서 확립 △교통약자 및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강화 △기관별 교통안전체계 협업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도는 노인과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노인·어린이 보호구역과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또 교통 약자를 위한 교통안전용품을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13
게재일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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