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운영 및 관리하는 독도관리선인 ‘독도평화호’가 정부의 예산지원 부족으로 정상 운항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독도평화호’는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며 독도경비대 경력교체, 독도 관련 기관행사, 해양생태자원조사·연구지원, 탐방객의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독도수호의 첨병 역할을 하는 선박이다.독도평화호는 울릉독도수호의 안전적인 지원과 행정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6월 건조 운항을 시작한 177t급(길이 37.21m, 폭 7.4m)규모로 승선원 7명, 공무원 3명, 일반인 70명 등 최대 80명이 탈 수 있다.독도평
울릉도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특산물을 이용해 와인 등 새로운 식품을 개발, 민간인들이 가공생산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전수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울릉군은 8일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 성과물을 민간에게 기술이전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울릉도 특산 가공제품 민간 기술이전 설명회 및 가공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박상연 울릉부군수, 남진복 도의원, 지역 특산물 가공업체대표, 농민단체, 농산물가공아카데미교육생, 슬로푸드 울릉군지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울릉군과 경북농업
울릉독도수호 및 사랑과 우리 땅 독도를 체계적으로 가르치고자 독도 단체와 서울 사립학교장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독도교육에 나선다.(사)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전일재)는 서울사립학교장회(회장 이재희)와 8일 광화문 사학회관에서 서울시 31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울릉독도교육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서울사립학교장회 모든 임원진과 독도협회 독도강사 전원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각 학교일정에 따라 협회에 울릉독도교육을 신청하고, 독도교육 신청순으로 각 학교에 독도교육을 시행키로 했다. 현재 일본은 초중고
천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포항~울릉도, 독도에 여객선을 운항하는 대저페리와 대구고등법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항~울릉도 항로에 전 세계 가장 빠른 대형 초 쾌속 쌍둥이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운항하는 ㈜대저페리(대표이사 김양욱)는 대구·경북을 담당하는 대구고등법원(법원장 정용달)과 울릉·독도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법원 구성원들과 가족들은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 시 포항~울릉도 항로를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
울릉,독도 수호에 토종기업으로 거듭난 ㈜아성다이소가 나섰다.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와 ㈜아성다이소(대표이사 김기호)는 7일 2024년 독도수호, 홍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독도홍보관에서 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길종성 회장,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 홍보대사, 남궁근 ㈜아성다이소 상생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아성다이소는 2019년부터 독도사랑회와 매년 독도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독도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4년에도 독도사랑회와 함께 울릉독도수호·사랑, 이웃 봉사를 실천한다. 길종성 회장은
울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5일 열악한 시설과 환경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를 찾아 대청소 봉사를 펼쳤다. 이날 센터 회원들이 찾아간 현장은 집 안에 방치된 쓰레기 및 필요 없는 물건들로 발 디딜 틈 없이 쌓여 있고 악취마저 심해 어르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상태였다. 봉사자들은 방과 베란다, 화장실, 주방, 냉장고 등의 쓰레기를 깨끗하게 정리 정돈,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자체와 협력, 주거환경개선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집 정리 및 대청소, 도배 및 장판교체, 집수리 및 도색,
울릉군은 지난 6일 오전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학습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릉군 마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했다. 이 교육은 지역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해 울릉군의 민간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정책사업이다. 양성과정은 교수와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총 19차 (57시간)의 강의를 통해 평생지도자의 역할을 학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교육프로그램은 평생교육의 제도와 정책 등 마을평생교육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교육, 우수마을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울릉군이 대형크루즈 운항과 울릉도공항 개항 등 대형프로젝트가 완공되는 환경에 맞춰 미래를 설계하는 울릉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2040 울릉군기본계획 수립(변경)용역’에 앞서 진행되는 의견청취 기간은 4일부터 4월30일까지다. 군이 기본계획 변경에 나선 것은 기존 2025 울릉군기본계획의 만료 시점이 다가왔고, 대형 쾌속선, 대형크루즈 운항과 울릉도공항 개항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등 급변하는 자연, 환경,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변경 구역은 울릉도 행정구역(73.03㎢) 전체가 대상이며, 204
울릉군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행정을 펼치고자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을 구성, 취약계층 및 어르신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시행한다. 18일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은 일반주민들을 비롯한 취약계층, 장애인, 70세 이상 노인가구 등으로부터 생활 불편사항을 신청받는 즉시 방문해 현장에서 해결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남한권 울릉군수의 의지를 담아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올해 3월 자치행정과 민원봉사팀에 생활민원 신속처리반 업무 신설하고 인력 3명을 배치하는 등 본격적인 가동 준비를 해왔다.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울릉도를 비롯해 동해중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울릉도 등 동해연안에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내려졌다. 동해해양경찰서는 6일부터 7일까지 울릉도 등 동해연안에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새벽 시간대 동해 중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10~17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0~3.5m로 높게 일고 있다. 기상청은 동해안 해안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주기적으로 유입되는 만큼 방파제(테트라포드)와 갯바위 등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올들어
울릉교육지원청 3월 새달맞이 행사가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층 회의실에 4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일 자로 울릉교육지원청으로 발령받은 전입 장학사 2명, 상담교사 2명을 소개하고 생일직원 축하와 울릉도를 알리는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규 울릉교육장은 이날 "이번 인사에서 발령받은 체육건강증진담당 장학사는 3년간 근무하는 조건으로 선발됐다"며 "울릉도학생들의 체육건강증진교육이 더욱 체계적으로 성숙,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신비의 섬 울릉도 봄 소식’이라는 주제로 이경애 해설사의 울릉도 봄
울릉독도 가수로 알려진 서희씨가 국내 최초로 독도 노래 역사 논문 ‘대한민국 독도노래 50년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서희 씨는 지난 2014년 경일대학교 대학원 지적학 전공(지도교수 이범관)으로 입학한 지 10년 만인 2024년 2월16일 박사학위를 받았다.학위 수여식에서 정현태 경일대학교총장의 독도노래 공연 제안에 무반주로 박수와 함께 그의 히트곡인 ‘신 독도는 우리 땅’을 불러 졸업식장에 참석한 졸업생과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그는 그동안 세계 4개 국어 독도노래로 23회 독도를 홍보하고 국내 최초 독도노래 역사 논문인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삼일절 105주년을 맞아 기상악화에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을 안전하게 수송하며 의미 있는 삼일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포항~울릉도 간 항로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취항하는 ㈜대저페리(대표이사 김양욱)는 삼일절 연휴 기간 약 1천여 명의 관광객을 수송했다고 5일 밝혔다.(주)대저페리는 삼일절 연휴가 시작되는 1일 동해상에 기상이 악화될 것이라는 기상청에 예보에 따라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출항시간을 앞당겼다.엘도라도 익스프
울릉도에서도 작은 초등학교인 남양초등학교(교장 최창성) 2024학년도 1학년 신입생 입학식이 4일 열렸다. 올해는 2명이 입학했다. 교사, 전교생, 학부형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입학식에서 최창성 교장은 신입생들에게 입학 허가서를 수여하고 선물과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입학했던 6명 등 재학생들도 신입 후배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반겼다. 올해 들어 온 2명 입학생들의 다짐도 멋졌다. 입학생 고나훈, 조이수(1학년) 학생은 “유치원에 다닐 때 초등학교에 많이 와서 봤다”며 “익숙해서 좋았고 유치원보다 더 재미있을 거
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가 4일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울릉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민·경 협력 치안 차원에서 아동안전지킴이 6명을 선발, 직무교육과 함께 울릉도 지역 아동안전 보호망을 구축했다. 올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울릉도 관내 울릉읍 도동, 저동, 서면 남양리 주변 학교에 배치돼 2인 1조로 3시간 근무를 맡게 된다. 안전지킴이들은 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등지에서 취약시간대에 도보순찰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지도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김두한기자
울릉크루즈 조현덕 대표이사가 4일 포항세무서 울릉지서 명예지서장에 위촉됐다. 위촉장은 이날 포항세무서 울릉지서에서 박수철 포항세무서장을 대신한 이문태 울릉지서장이 전달했다. 제 58회 납세자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서장 위촉장을 전달받은 조 대표는 울릉지서 일일 세무지서장으로 근무하며 세정을 경험했다. 조 대표는 그간 울릉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울릉도~육지 간 원활한 이동을 위해 2만t급 카페리를 취항해 울릉도 주민들의 획기적인 편의와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울릉도 내 65세 이상 경로주민
울릉도가 전국 최고의 고용률을 10년째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도 60여 명의 노인들이 공공 일자리에 나서 천연기념물 등 울릉도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꾼다. 울릉군은 4일 울릉군 농촌기술센터 농민회관에서 지역 맞춤형 산림 일자리 분야에 채용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산림 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에는 참여근로자 및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내실 있는 산림 일자리 운영과 안전한 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울릉군은 울릉119안전센터의 소방대원들을 초빙해 산림사업장 내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
삼일절을 맞아 전국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울릉독도어린이 의용수비대 33인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성일종국회의실·(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더키움엔터테이먼트(대표 정경선)는 지난달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울릉독도어린이 의용수비대 출정식을 했다.이날 행사는 울릉독도 어린이 수비대원들을 비롯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에 이어 이 시대 마지막 의병인 울릉도청년들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 활약상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울릉독도어린이수비대원 33명의 독도 오디션, 독도대첩 골든 밸 등이 다양
울릉도의 상징인 오징어가 지난해 전멸하다시피하면서 폐업위기에 몰린 울릉도 어민들이 오징어 어장을 회복하고자 부산에 위치한 동해어업관리단의 동해 이전 또는 사무소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울릉도와 독도를 비롯해 경북과 강원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동해의 불법어업을 단속하고 어장을 관리하는 동해어업관리단이 부산에 소재하는 바람에 어장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이다. 울릉도 어민들은 최근 동해어업관리단의 동해 이전 또는 사무소설치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전달한데 이어 조속한 해결책 제시를 요청했다. 어민들은
울릉도 심해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의 천연 미네랄이 함유된 ‘40240 독도 소주’가 출시 3년 만에 광고 없이 130만 병 판매와 미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업회사법인 케이알컴퍼니(주)(대표 임진욱)은 1일 삼일절을 맞아 울릉독도가 한국의 고유한 영토임을 알리고자 시작한 프로젝트인 독도소주를 출시,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독도소주는 3년 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해 독립선언서를 발표,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해 출시됐다.소주의 새로운 트렌드를 열어가는 케이알컴퍼니㈜의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