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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나팔과 함께 실시했던 ‘모포털기’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날도 머지않았다.국방부는 지난 9일 열린 ‘민·관·군합동위원회 산하 장병 생활여건 개선 제2차 분과위원회’에서 군용 이불류를 솜이불 등 일반 이불류로 대체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병영시설 분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분과위에서 국방부는 올 하반기에 육군과 해병대에 상용 이불커버와 솜이불 등을 사용하는 방안을 시범 도입하겠다고 보고했다.또 군장에서 더이상 모포가 없어도 되는 4계절용 침낭을 개발해 보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군 당국에 따르면 주로
일반
등록일 2021.07.11
게재일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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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구청장 김복조)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해안가 주변 횟집의 어패류를 대상으로 식중독균과 비브리오균 검출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남구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 등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하며, 점검반은 1개반 8명(식약처 4명, 구청 4명)
일반
등록일 2021.07.11
게재일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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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동지이자 적인 전북현대의 도움으로 7년만에 2021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지난 10일(한국시간) 우스베키스탄에서 열린 전북과 감바오사카(일본)의 ACL 조별리그 H조 6차전에서 전북이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승패에 따라 포항이 감바오사카보다 승점이 앞서게 되면서 본선 진출에 확정됐다. 11일 정오 기준 포항은 6경기 승점 11점(골득실 4)으로 F∼J조(동아시아)에서 2위를 기록한 5개팀 중 3개팀에게만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6경기를 모두 치른 H조 감바오
일반
등록일 2021.07.11
게재일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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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수년간 방치되고 있는데, 우리 동네가 아주 다 죽었어요. 선거철마다 도와주겠다는 정치인들은 다 거짓말쟁입니다.”8일 오후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서 만난 상인 A씨가 호텔 옆에 자리잡은 큼지막한 건물을 바라보며 입을 뗐다. 건물 사방의 유리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관계자외출입금지라는 팻말이 곳곳에 붙어 있었다. 출입문에 손을 가져다대보니, 각종 먼지와
일반
등록일 2021.07.08
게재일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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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에게 편취 의사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지난 6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1호 법정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A씨(38)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지인에게 5천만원을 빌린 후 이를 갚지 않았다면서 A씨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형법 제347조 사기죄는 사람을 기망해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자를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7.07
게재일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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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버지와 그 친구, 그리고 아버지 친구의 사위까지 속여 빌린 1억여원의 돈을 도박과 유흥으로 탕진한 철없는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단독 최누림 부장판사는 지난 6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5)에 대해 징역 1년 8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아버지로부터 지원받은 돈으로 시작한 대게 장사가 잘 되지 않으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7.07
게재일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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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집단 폭행한 가해자 7명에 대한 첫 공판이 7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서 열렸다.이날 오후 3시 포항지원 6호 법정에서 제1형사부(부장판사 권순향) 심리로 열린 ‘포항 여중생 조건만남 폭행사건’1차 공판에 출석한 가해자들은 차례대로 신원 확인과 별건 범죄 확인 등의 기본 절차를 거쳤다.이들은 지난 4월 말 오토바이 수리비를 벌 목적으로 A양(13)에게 성매매를 강요했고, 이 사실이 경찰에 신고되자 지난달 7일 A양을 손과 발, 나무막대기 등으로 구타하고 담뱃불로 피해자의 허벅지를 지지는 등 상해를 가한
일반
등록일 2021.07.07
게재일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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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을 분실했는데, 찾을 방법이 없을까요?”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이모(51)씨는 최근 이사한 새집에서 짐을 풀어보던 중 상자 한 개가 없어진 사실을 깨달았다. 바로 이삿짐센터에 문의했으나 돌아온 답은 “우리는 모르는 일이고, 책임이 없다”는 말 뿐. 경찰서에서 만난 형사는 혐의점이나 객관적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절도 신고를 하면 오히려 무고로 처벌받을
일반
등록일 2021.07.05
게재일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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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3명에게 욕설과 폭력 등을 행사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3단독 박진숙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22)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택시기사에게 요금 및 구토로 인한 청소비를 지급하라”고 하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7.05
게재일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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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5일부터 나흘간 해안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개반 28명의 점검반이 영업장 면적 50㎡ 이상인 일반음식점(253곳), 휴게음식점(82곳), 제과점(3곳), 유흥주점(124곳), 단란주점(84곳) 등 546곳을 대상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건강진단 실시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21.07.05
게재일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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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4년제 대학에서 비대면 수업이 33만개나 신설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대학은 전년대비 60배 이상 인터넷 강의가 많아졌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밝힌 ‘2021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일반 4년제 대학 및 교육대학에서 2020학년도 원격강좌 수는 34만399개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1만2천1
대학가
등록일 2021.07.05
게재일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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