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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항시가 발족한 ‘포항시 성매매집결지대책지역협의체’를 두고 전형적인 전시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집창촌 대책과 함께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구 포항역 개발사업’과의 연계를 위해 설립한 조직이지만, 정작 집창촌에서 생활하는 여성이나 한터 포항지부 등 관계자들은 모두 배제된 것으로 드러나 속빈 강정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1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포항시와 경찰, 포항시의회, 종교계, 시민단체, 민간단체, 인권전문가, 지역 주민 등 23명으로 구성한 ‘성매매집결지대책지역협의체’가 발족했다. 김병삼 포항시부시장과
일반
등록일 2021.08.01
게재일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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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계급 중 실무 책임자에 해당하는 경감 이상급에서도 부서별 기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신입 순경의 부서 기피 현상과는 무게감이 다르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포남서는 본서 내에 있는 여성청소년계장과 생활질서계장 자리를 직무대리 체제로 전환했다. 내부 인사이동 등으로 인해 전임자들이 자
일반
등록일 2021.07.28
게재일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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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입대가 싫어 도망다니던 20대 남성이 군대 대신 교도소로 향하게 됐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3단독 박진숙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22)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현역병 입영 대상자인 A씨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으로부터 올해 3월 2일까지 입영하라는 소집통지서를 받았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아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7.27
게재일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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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과 고소·고발을 일삼은 7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3단독 박진숙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75)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과 8월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재판의 증인들을 무고와 위증, 모해위증으로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각각 고소했다. 그는 지난 2018년 5월 1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7.27
게재일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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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과대학교(POSTECH)가 지역의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 하반기 포항공대 융합대학원 소속으로 의과학대학원을 만들고, 오는 2022년 2학기부터는 신입생을 받을 계획이다. 의과학대학원에서 의과학자를 양성, 이를 토대로 연구 중심 의대 설립 시 대학부터 대학원까지를 하나의 커리큘럼으로 묶어 ‘포스테키안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일반
등록일 2021.07.27
게재일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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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구청장 김복조)가 오는 8월 9일부터 약 한 달간 건축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27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2019년 사용승인 처리된 건축물 200건을 대상으로 한다. 사용승인 검사 및 확인업무를 적정하게 이행했는지 확인하고, 사용승인 후 불법 또는 위법 행위를 방조했거나 허위보고서 작성 등 대행사무에 대한 불성실 행위를 집중 조사한다.경미한 위반 사항일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사항은 건축사 행정처분 등을 의뢰, 건축법 등 관련규정 위반 건축물은 의법 조치 하는 등 향후 유사한 위반행위가 재발
일반
등록일 2021.07.27
게재일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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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한 시민단체가 포항시내버스 운영업체에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공동대표 김명동)는 26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코리아와이드포항노동조합,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포항버스지회, 우리민주노동조합, 신안노동조합, 경북노동인권센터 등도 참여했다.이
일반
등록일 2021.07.26
게재일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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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포항에서 화재사고가 지난해보다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포항남·북부소방서는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해 공개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21년 화재출동건수는 총 834건으로, 전년대비 93건이나 증가했다. 실제 화재 역시 170건으로 지난해보다 19건 많았다.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총 18명(남구 5명·북구13명)으로 집계됐다. 남구는 지난해보다 50% 감소했으나, 북구는 무려 430%나 증가했다. 불로 인해 소실 등 재산피해는 20억2천여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5일 오후 11시께 포항시 남구 장흥동
일반
등록일 2021.07.26
게재일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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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에 대해 앞으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도입된다. 회계의 투명성과 공정성, 외부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당국의 조치다.교육부는 지난 23일 사립학교법 및 한국사학진흥재단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사립학교 사무직원 신규채용 공개전형 실시 △학교법인(대학)에 대한 주기적 회계감사인 지
대학가
등록일 2021.07.26
게재일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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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출소 2개월여만에 70대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하려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권순향)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주거침입강간)으로 기소된 A씨(56)에게 징역 5년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5년간 아동·청소년, 장애인시설에 취업제한을 명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15일 오후 7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B씨(76·여)의 집 담을 넘어 들어가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일부 행동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했으나, 법원은 국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7.25
게재일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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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가 없어서였을까. 포항스틸러스가 K리그1 최하위팀에게까지 졌다. 어수선해진 팀의 분위기가 그대로 드러나는 듯한 경기였다.지난 24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FC서울과의 경기는 0-1 포항의 패배로 끝났다. 지난 7일까지 태국 등에서 치러진 ACL 예선전을 치르고 온 포항은 복귀 후 리그 첫 경기 상대로 최약체인 서울을 맞이했다. 이날 경기는 지루함 속에 서울 고요한의 골이 결승골로 기록됐다. 12경기동안 무승이었던 서울이 포항을 제물로 삼아 13경기만에 첫 승을 신
일반
등록일 2021.07.25
게재일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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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에게 베푼 뭇남성들의 호의(好意)는 무엇이었을까.지난해 8월 31일 저녁, 집에 있던 A씨(21·여·포항시 남구)가 휴대폰에 설치된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을 눌렀다. 분홍빛과 함께 수많은 채팅창들이 휴대폰 화면을 가득채웠다. 저마다 이성들의 간택을 기다리고 있는 채팅방들 중에서 A씨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낯선사람’을 선택했다. 그리고는 의미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7.22
게재일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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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 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지방하천인 포항 곡강천에서 2천만㎏에 육박하는 하천수를 무단 취수해 사용한 일당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단독 최누림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하천법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48) 등 4명에게 각각 징역 1년 6월, 8월, 6월, 6월과 함께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들이 소속된 법인 또는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7.22
게재일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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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하계 올림픽이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개막해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당초 2020년 7월 열릴 예정이던 이번 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탓으로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1년 연기돼 홀수 해에 치러진다.전세계 206개국 1만1천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33개 종목, 339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우리나라는 29개 종목에 선수단 354명(선수 232명·임원 122명)을 파견해 금메달 7개 이상 획득, 5회 연속 종합 10위 이상을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단 주장은 5회
일반
등록일 2021.07.22
게재일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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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여중생을 집단 폭행하고 조건만남을 강요한 일당이 법원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다만 일부 여중생들은 보복이 두려워 범행에 가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21일 오후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권순향) 심리로 진행된 2차 공판에는 가해자로 지목된 7명 중 6명(남성 3명, 여중생 3명)만 참석했다. 별건 범죄로 소년원에 위탁 중인 여중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7.21
게재일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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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 규모 6천400억원대의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전화상담 등 CS업무를 담당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단독 최누림 부장판사는 범죄단체가입 등 5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A씨(40)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2천250만원의 추징금을 명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1년간 도박사이트 조직의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7.21
게재일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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