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광복절 드라마 `절정` 육사의 마지막 사진 (1943)
善 경북 진 김이슬·美 경북 미 남미연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에 재학 중인 이성혜(22·서울 진)씨가 2011년도 미스코리아 진(眞)으로 뽑혔다. 이씨는 한국일보·스포츠한국 주최로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53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진`의 영광을 안았다. `선(善) 동강시스타`는 김이슬(21·경북 진·경북대 환경공학)씨에게, `선 보움`은 김혜선(24·인천 진·덕성여대 영어영문)에게 각각 돌아갔다. `미(美)`에는 김수정(18·LA 진·노스웨스턴대 경제)씨와 남미연(18·경북 미·서라벌대 항공관광)씨가 이름을 올렸으며, `미 한국일보`에는 이세미나(24·경기 진·카이스트 물리)씨가, `미 하이원리조트`에는 공평희(22·서울 선·연세대 불어불문
남의 시선 아랑곳 않는 `까도녀` 백자은역 한마디로 복이 터졌다.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 얘기다. 가수 활동을 하는 틈틈이 `선덕여왕` `미남이시네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온 그는 이달 초 나란히 시작하는 KBS 2TV `오작교 형제들`, tvN 월화극 `버디버디`에서 모두 여주인공으로 나온다. 유이는 2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오작교 형제들` 제작발표회에서 “`버디버디`와 `오작교 형제들`이 같이 방송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면서 “제게는 굉장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부모님이 굉장히 좋아하세요. 일주일에 네 번이나 제 얼굴을 보실 수 있게 됐으니까요.(웃음) `버디버디`는 시작한 지 거의 1년 반이나 지나 선보이게 됐는데 `버디버디`와 `오작교 형
오는 8일 명예졸업과 함께 MC도 물러나 YB의 윤도현이 MBC TV `나는 가수다`의 MC에서 물러난다고 소속사인 다음기획이 3일 밝혔다. 다음기획 관계자는 “YB가 8일 녹화를 끝으로 `나는 가수다`의 명예졸업자로 경연에서 하차하는 만큼 윤도현도 프로그램 진행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도현이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와 엠넷 음악 프로그램 `머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YB의 음반도 준비해야 해 `나는 가수다` MC까지 병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고심끝에 8일 녹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YB의 매니저 역할을 했던 김제동도 함께 하차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오작교 농장 운영하는 황씨 부부(백일섭·김자옥) 셋째 아들 태희역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구마준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주원(23)이 이번에는 까칠한 성격의 엘리트 경찰을 연기한다. 주원은 오는 6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오작교 농장을 운영하는 황씨 부부(백일섭ㆍ김자옥)의 셋째 아들 태희 역을 맡았다. 주원은 2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태희는 범인을 잡을 때는 `매의 눈`이 되고 집에 가서는 다정다감한 아들·손자가 되는, 여러가지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태희는 거친 남자의 매력과 아기 같은 면모를 동시에 지닌 남자예요. 일할 때는 프로페셔널하지만 엄마나 할머니 앞에서는 아기
올여름 극장가 작지만 빼어난 영화들 `눈길` 올여름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 할리우드와 국내 블록버스터들의 기세가 강하다. 그러나 이런 블록버스터들의 틈바구니에서도 특히 굴곡 많은 여성들의 삶을 밀도 있게 그려낸 작지만 빼어난 영화들이 여럿 개봉돼 눈길을 끈다. 이런 영화들은 대부분 가까운 멀티플렉스 극장이 아니라 작은 극장에서 상영하는 경우가 많다. 진한 감동을 위해 조금만 발품을 팔아보는 건 어떨까. ◇뚱뚱한 게 어때서?…`헤어드레서` 독일의 여성 감독 도리스 되리는 `파니 핑크`(1994),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2008) 등의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감독이다.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시선을 오롯이 담아내면서도 긍정적이고 밝은 힘을 불어넣는 연출 스타
배우 고소영이 여성채널 스토리온의 채널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스토리온은 2일 “결혼 후에도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끌며 기혼여성들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고소영 씨의 이미지와 `결혼한 여자들을 위한 채널`인 스토리온의 채널방향이 잘 맞아떨어져 광고모델 제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최근 웨딩을 콘셉트로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스토리온은 고소영의 채널 광고를 선보이며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교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조재현 MBC `계백`서 의자왕 새롭게 연기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 등으로 활약 늘 출마 얘기 나오지만 “촬영 바빠 못해” “제가 의자왕을 맡으니까 왕 역할 끝내고 내년 총선에 나가는 것 아니냐고 보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웃음이 나올 뿐이에요. 하하.” 배우 조재현(46·사진). 그를 정치와 연결하는 시선이 올해로 벌써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본인은 끊임없이 정치에 관심 없다고 말하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는 것 같다. 그러더니 이번에 사극에서 왕 역을 맡자 내년 총선을 앞둔 포석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그는 지난 25일 첫선을 보인 MBC 월화사극 `계백`에서 의자왕 역을 맡았다. 현재 아역 분량이 방송되고 있어 그는 다음 달 중순 7~8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최근 만난 조재현은
“합의로 일단락… 금전거래없이 이혼” 서태지-이지아 사태가 29일 양측의 합의로 일단락됐다.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날 “양측이 충분한 협의를 거쳐 오늘 오전 10시 법원에서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소속사가 쌍방의 동의하에 공개한 조정 내용 전문에는 `서태지-이지아는 이혼하며, 이 과정에서 양측간 금전 거래는 없다`고 명시돼있다. 또한 양측은 향후 둘의 혼인관계 및 그로부터 파생된 관계에 대해 일체의 소송이나 비방, 금전거래, 출판, 음반발매 등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앞서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 같은 사실이 지난 4월 세상에 공개되면서 14년간 비밀에 싸여 있던 두 사람의 관계가 드러나며 파문을 일으켰다.
데뷔 46년만에 첫 토크쇼 진행 배우 선우용여가 BTN불교TV의 토크쇼 `선우용여의 스님 뵙고 싶었어요` MC를 맡았다. BTN불교TV는 31일 “선우용여의 MC 도전은 데뷔 46년 만에 처음”이라며 “선우용여는 대표적인 불자 연예인으로 그동안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에서 쌓아온 푸근한 이미지가 프로그램과 잘 맞아 떨어져 MC를 맡겼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선우용여가 만나보고 싶었던 스님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30분 방송된다. 첫 회에는 보현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지성스님과 비로자나 국제선원 주지 자우스님이 출연한다. 선우용여는 “그동안 연기자 선우용여를 사랑해 주신 것만큼 앞으로 MC 선우용여의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배우 이천희(32·사진 오른쪽)와 전혜진(23) 부부가 결혼 4개월 만에 첫 딸을 얻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전혜진 씨가 오늘 새벽 1시30분께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3kg의 딸을 낳았다”며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고 이천희 씨도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천희와 전혜진은 지난 2009년 방송된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 연인으로 출연하며 교제를 시작해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전혜진은 임신 5개월이었다. 모델 출신으로 2003년 영화 `바람난 가족`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이천희는 드라마 `글로리아`,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 등에 출연했고, 전혜진은 1998년 드라마 `은실이`에서 여주인공 은실 역을 연기하며 주목받은 뒤 `오! 마이 레이디` `가문의
주말 예매율 3주째 1위 차지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이하 해리포터·사진)가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3주째 정상을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4파전에서는 토종 애니인 `마당을 나온 암탉`이 할리우드와 일본 애니메이션을 제치며 국산 애니메이션의 자존심을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리포터`는 21.5%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개봉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약 325만명이다. 오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든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은 14.0%로 2위를 차지, 상쾌하게 스타트했다. 전날 개봉된 `마당을 나온 암탉`은 같은 날 시작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리오`(10.0%. 5위), 28일 개봉된 일본 애니메이션
MBC TV `나는 가수다`로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범수가 데뷔 12년 만에 처음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인 일광폴라리스는 28일 “김범수가 1999년 데뷔 이래 첫 광고인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업 캠페인 광고 `버스 콘서트`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버스 콘서트`는 심야에 운행 중인 버스에 가수가 깜짝 등장해 버스 승객을 대상으로 라이브 공연을 연다는 콘셉트. 김범수는 실제 운행하는 버스에 올라 승객들의 즉흥 신청곡에 맞춰 히트곡 `보고싶다`와 `나타나` `제발`, 자신이 부른 이 광고 캠페인송 `버스를 잡자`를 노래했다. 소속사는 “김범수가 매회 음악적인 도전을 하는 `나는 가수다` 무대처럼 버스라는 새로운 라이브 공간에 매력을 느껴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달 20일
“`장애인`이 아닌, 한 사람의 열정적이고 능력있는 앵커로 보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 시청자들께 꿈과 희망을 전하는 앵커가 되겠습니다.” KBS 장애인 뉴스 앵커 이창훈(25·사진)씨는 활짝 웃었다. 1급 시각장애인인 그는 523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한국 방송 사상 최초의 장애인 뉴스 앵커다. 25일 여의도 KBS 신관 3층 뉴스 스튜디오에서 위촉장을 받은 그는 위촉식이 끝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좋은 정보를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제 목소리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게 좋아요. 그래서 취미로 인터넷 방송도 하고 있죠. 이제 KBS 앵커가 됐으니 더 열정적이고 생동감 있는 방송을 하고 싶어요.” 태어난 지 7개월만에 뇌수막염 후유증으로 시력
26일 밤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권재홍 앵커가 생방송 도중 몸에 이상을 느껴 진행을 중단하고 자리를 떴다. 권 앵커는 `뉴스데스크`가 시작한 지 약 10분 후인 밤 9시 10분께 `대안 주유소 도입` 리포트를 끝으로 화면에 등장하지 않았고 혼자 남은 배현진 앵커가 “권재홍 앵커가 몸에 이상이 생겨 진행을 중단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MBC 보도국 관계자는 “권 앵커가 진행 도중 갑자기 몸에 이상을 느껴 본인이 할 순서를 배 앵커에게 맡기고 불가피하게 자리를 떴다”며 “제작진에서 병원에 가보라고 권해 병원에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권재홍 앵커는 작년 5월부터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아왔다. /연합뉴스
괴물과의 사투가 시작된다 하지원 주연의 `7광구`는 국내 1위의 배급사 CJ E&M 영화부문의 올여름 야심작이다. 블록버스터급 한국 상업 영화로는 최초의 3D 작품이고, 대부분의 촬영도 블루스크린에서 했다. 100억대의 순제작비가 들어간만큼 모험 정신도 느껴진다. 그래서 안전장치도 둔 듯 보인다. 영화는 웃음 제조기 박철민(상구 역)과 송새벽(종윤 역)을 영화 초반, 전면에 내세운다. 즉, 박철민 등을 내세워 웃음코드로 군불을 땐 후 후반부터는 괴물과 인간의 본격적인 사투를 그린다는 전략이다. 웃음과 휴먼 드라마를 전면에 배치하고 나서 영화 뒷부분에서는 재난재해에 집중했던 1천만 영화 `해운대`(2009)의 `흥행공식`을 따른 셈이다. 그러나 드라마를 끌어안은 웃음이라기보다는 말장난에
1~5월 음향·영상서비스 지난해比 32.1%↑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K팝(K-pop·한국 대중가요) 바람이 일면서 관련 부문의 외화 수입(收入)도 급등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 음향·영상서비스 수입은 1억24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월 중 음향·영상서비스 수입이 1억달러를 넘은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80년 이후 처음이다. 국제수지상 음향·영상서비스 수입은 우리나라 영화, 라디오, TV프로그램 제작 및 음악녹음과 관련해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의미한다. 연예인들의 해외공연 수입, 영화의 배급권료, 영상물의 중계권료, 음향·영상프로그램 및 음반제작 관련 서비스와 수수료 등이 여기에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출신인 가수 환희(본명 황윤석·29)가 오는 29일 솔로 1집 `환희(HWANHEE)`를 발표한다. 1집은 환희가 솔로 2년 만에 처음 내놓는 정규 음반으로 슬픈 R&B 풍 발라드인 `죽을 것만 같아`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소속사는 23일 “그간 솔로로 빠른 비트의 곡들을 선보인 환희가 첫 정규 음반인 만큼 대중에게 사랑받은 본연의 음악 색깔로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미인아`가 대만 음악차트에서 60주 연속 1위를 했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소속사는 “슈퍼주니어가 지난해 발표한 4집 타이틀곡 `미인아`가 지난 17-23일 대만 음악사이트 KKBOX의 `한국 음악 톱 100`의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해 6월 첫째 주 이후 60주 동안 1위를 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 기록은 역대 대만 KKBOX 차트 사상 전세계 가수를 통털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는 다음 달 3일 1년 2개월 만에 5집을 발표한다. 앞서 지난 2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기 모르는 자의 새로운 이름 군인이 되길 바라지만 왜소한 체격 탓에 입대 테스트에서 번번이 미끄러지는 스티븐(크리스 에반스). 낙방 거사인 그에게 어느 날 행운이 찾아온다. 불굴의 용기와 근성을 눈여겨본 미군 특수부대 소속의 에스카인(스탠리 투치) 박사에게 발탁돼 `슈퍼솔져` 프로젝트에 선발된 것. 특수 프로젝트를 통해 불사에 가까운 몸을 얻게 된 로저스는 연합군 요원 페기(헤일리 앳웰) 등의 도움을 받아 나치 과학으로 무장한 히드라의 기지를 하나하나 격멸해간다. 그러나 히드라의 수장 레드 스컬(휴고 위빙)의 반격으로 전우를 잃고, 미국 본토마저 공격당할 위험에 놓이면서 스티븐은 목숨을 건 마지막 작전을 감행한다. `퍼스트 어벤져`는 마블 코믹스의 전신인 `타임리 퍼블리케이션`사의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