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딤프)이 오는 6월 개최하는‘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하 제18회 딤프)’ 개막을 앞두고 뮤지컬의 즐거움을 거리 속으로 퍼트릴 ‘딤프린지 (DIMFringe) 공연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딤프린지 공연팀은 아시아 최대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제18회 딤프’(6월 21일~7월 8일)를
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은 지난 5일부터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30명 모집하고 있다. 문화유산해설사는 문화유산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포착해 관광객들이 그 의미와 가치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포항문화원의 문화시민 양성 프로그램으로 4월 23월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4시까지 포항문화원 2층 1강의실에서 진행
전국 클래식 연주자들의 관심이 포항으로 쏠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포항음악제’ 박유신 예술감독의 임기가 만료됐고, 음악제 주최 측인 (재)포항문화재단이 최근 위촉직인 후임 예술감독직 선정에 대해 공모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포항문화재단은 2021년 포항음악제를 기획 공연 차원으로 진행, 지난해까지 매년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어왔다. 이와 같은 성공에는 당시 교수 등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포항 출신 첼리스트 박유신 초대 예술감독의 공이 지대하다. 박 예술감독은 최고의 실내악 축제를 모토로 매년 다양한 편성과 구성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본부장 김만수)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전 직원의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의지 함양을 위해 ‘청렴 봄꽃 화분 및 친환경 텀블러 나눔 캠페인’행사를 가졌다. 청렴 봄꽃 화분 및 친환경 텀블러 나눔 캠페인은 진흥원의 그동안의 청렴시책 성과를 경북학숙 재사생 및 방문자 200여 명에게 홍보하고 나아가 공정하고 청렴한 윤리경영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북광역새일센터)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인력성장이사 조한교)과 지난 2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경북 여성가족정책 지원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여성인재 양성 및 단계적 성장지원을 위
신간 ‘보수주의:전통을 위한 싸움’(글항아리)은 영국의 정치 전문 언론인이자 좌파 자유주의자인 에드먼드 포셋(78)이 프랑스 혁명 이래로 본격화하기 시작한 보수주의의 역사를 조명한 책이다. 자유민주주의의 역사적인 중심부를 대표하는 프랑스, 영국, 독일, 미국의 보수주의에 초점을 맞춘다. 포셋은 또 과소 평가된 보수주의 인물을 재평가하고, 오늘날 강경우파의
“새와 짐승도 슬피 울고 강산도 찡그리네/무궁화 우리 강산이 망하였구나/가을 등불 아래 책을 덮고 지난 역사 헤아리니/인간 세상 식자(識者) 노릇 참 어렵구나”- 황현 ‘절명시’부분한말사대가는 강위(1820~1884)와 김택영(1850~1927), 이건창(1852~1898), 황현(1855~1910) 네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이들은 한문학이 공식 문장으로 활용되던 마지막 시기에 하나의 문학 그룹을 이루며 활동했으며, 높은 수준의 한문학으로 자신의 시대를 기록한 명망가들이었다.매천(梅泉) 황현이 살다 간 시대는 국내외에서 패권 충돌
포항시립예술단은 지난달 29일 성모자애원 햇빛마을을 찾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시립합창단의 ‘동백 아가씨’ 독창을 시작으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트로트 메들리’, ‘고향의 봄’등 합창을 선보였다. 또한 시립교향악단도 함께 출연해 이바노비치의 ‘다뉴브 강의 잔물결’, 김한기 편곡 ‘도라지’·‘아리랑’을 현악 8중주로 연주했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여성 전문인력 양성 및 초저출생 대응을 위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2024년 도민 수요 맞춤형의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내 미취·창업 여성의 취업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기반 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뉴트로 카페 디저트 양성 과
포항 보경사와 김천 직지사 천왕문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은 경북 포항 보경사 천왕문과 김천 직지사 천왕문을 비롯해 전북 완주 송광사 금강문 등 전국 주요 사찰의 금강문과 천왕문 8건과 불전인 충남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 등 총 9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천왕문(天王門)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세 번째 건축물로, 사천왕(四天王)상을 두고 외부의 사악한 모든 것을 막는 의미가 있다. 포항 보경사의 천왕문과 김천 직지사 천왕문은 조선 후기 건축
변진섭이 오는 20일 오후 6시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변진섭 전국투어 콘서트 : 변천사’라는 타이틀로 관객들과 만난다.지난 2022년 7월부터 이어져온 변진섭의 ‘변천사’ 전국투어 콘서트는 꾸준한 관객들의 사랑과 입소문에 힘입어 점점 관객이 늘어나면서 경북 구미에서 그 화려한 무대를 펼치게 됐다. 1980년대 후반 가요계를 평정했던 ‘발라드 황제’로 불리는 변진섭은 올해로 데뷔 36년 차를 맞았다.대한민국이 아직 발라드라는 용어가 자리잡지 못했던 시기 발라드라는 용어를 대중화시키는데 공을 세우며 언론에서 처음으로
대구 중진 여류 서양화가 노애경(61)의 초대전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행복한 나무’를 주제로 기획된 비구상 전시다.미술평론가인 김태곤 대백프라자갤러리 큐레이터는 “노애경 작가가 보인 행복한 나무 시리즈는 ‘물질문명 시대에 만연한 인간성 상실’이라는 대명제 속에서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쉽게 놓치고 잃어버리는 ‘행복’을 회화로 조형화시켜낸다. 그녀는 다채로운 삶 속에서 경험하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한 장의 사진으로 기록하듯 소중한 기억을 ‘행복 나무’라는 가상공간에 그림으로 꾸
‘동물 학대’와 ‘전통 문화유산’ 논란이 일고 있는 소싸움에 대해 문화재청이 문화재 검토를 보류했다. 문화재청은 소싸움의 역사성과 전승주체, 사행성, 동물학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그 결과를 바탕으로 5월부터 예정됐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조사 포함 여부를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지난달 29일 “무형문화재위원회 전통지식분과 회의에서 소싸움에 대한 국가무형유산 종목 지정조사 계획을 검토한 결과, 기초 학술조사를 먼저 선행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정조사 추진 여부를 논의토록 결정했다”고 밝혔다.당초 소싸움은 문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신임 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에 홍영상, 교향악단 부지휘자 에 박혜산, 합창단 부지휘자에 최석문을 위촉했다. 임기는 2024년 4월 1일을 시작으로 예술감독은 2년, 부지휘자는 1년이다.이들은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제10조(위촉)에 따라 공개모집을 거쳐 서류 및 면접심사, 동영상 및 실연심사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고운 한복 차림 여성들이 삼삼오오 둘러서서 수다를 떨며 프라이팬에 찹쌀 경단을 둥글납작하게 만들어 전을 부친다. 봄꽃과 사람꽃에 수다꽃도 어울려 핀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었다.지난달 29일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한천서원에서 열린‘제6회 화전(花煎)대회와 상춘(賞春)놀이’다. (사)한국인성예절교육원(이하 한예원)이 (사)범국민예의실천운동본부(이하 예실본)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여성과 미국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라져가는 옛 풍습인 화전놀이를 재현하는 뜻깊은 축제의 한마당이었다.화전(花煎)놀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클래식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에 참가한다.올해 36회를 맞은 이 축제는 전국 국공립, 민간 교향악단 23곳이 참여한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9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할 예정이다. 이날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의 지휘에 맞춰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
대구미술관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미술관 3층 아카이브실에서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 자료(아카이브)를 통해 1970~80년대 미술의 복합적인 ‘현대성’을 살펴보는 아카이브 전 ‘197080 현대+미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대구와 서울, 소그룹과 집단 미술운동, 대구 화랑과 해외 전시에 이르기까지 지역, 그룹 형식, 전시 장소에 따라 전개된
지난달 2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케르초 악장의 E♭장조 주제는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며 위로 솟구쳤다. 지휘자의 양손은 정확한 비팅을 유지하며 파도치는 악단을 거머쥐었다. 그건 새파랗게 출렁이는 바다를 힘차게 가르며 노 젓는 선원과 선장의 모습이었다.귓병이 급속도로 악화돼 거의 들을 수 없게 돼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했던 베토벤은 하이든, 모차르트의 고전주의 모방에서 벗어나 극적인 양식의 변화를 이뤘다. 길이는 두 배로 길어지고 역동성과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게 된 것이다. 지휘자는 이러한 작곡가의 의중을 꿰뚫어 시련을 딛고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서진국) ‘2024년 3월 정례회의’가 28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3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의대 증원’ 정책 관련, 지방 의료계 현실적 대안 등 다뤄줬으면지역대학 ‘천원의 아침밥’ 혜택 밖 학교 상황 등 보충 취재 기대기초의회 활동 상황·의정연구단체 소개한 기획기사 눈여겨볼만다채로운 지역중심 선거 관련 보도로 필요한 정보 제공 역할 ‘톡톡’△서진
(재)포항문화재단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로 축적된 작품을 시민이 중심이 돼 작품 유지 관리하는 스틸아트 매니저(SAM) 4기를 결성해 지난 2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식 활동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간략 소개를 시작으로 포항문화재단 이상모 대표이사의 특강, 기념 촬영,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활동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