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문화재단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로 축적된 작품을 시민이 중심이 돼 작품 유지 관리하는 스틸아트 매니저(SAM) 4기를 결성해 지난 2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식 활동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간략 소개를 시작으로 포항문화재단 이상모 대표이사의 특강, 기념 촬영,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통해 수집된 스틸아트 작품에 대해 시민 거버넌스를 구축해 작품을 점검하고 간단한 정비를 함으로써 쾌적한 작품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SAM으로 활동하게 되는 50여 명은 포항 시내 스틸아트 작품이 배치된 40여 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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