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구 JC특우회는 12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41대 문상필(53·안동특우) 회장 및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문상필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북지구 JC특우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면서 “선배들이 일궈 온 경북지구특우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구특우회원 상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양한 지역사회봉사 활동과 함께 특우회원들의 역량개발, 국제 활동도 넓혀 JC 위상 강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안동 출신인 문 회장은 지난 2000년 안동청년회의소 회원으로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신규공무원들이 교육현장을 견학을 통해 교육의 이해증진 계기를 마련했다., 울릉교육청 신규공무원 7명이 최근 울릉군 내 각 급 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에 대한 견학을 통해 지리적 익숙함을 체득하고, 교육 비전 및 목표에 대한 빠른 이해와 공직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이날 신규공무원은 학교 연혁과 교육지표, 특색교육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 시설물을 둘러보는 순으로 견학했다.김형민 주무관은 “학교 현장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듣게 돼 이해가 더 수월했다”라며 “소중한 아이들이 안전하
울릉도에 제주 해년 기념관이 설치될 전망이다. 70여 년 전 제주도 해녀들이 독도에서 물질을 하면서 독도를 수호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경상북도 울릉도 천부 석포 독도시티에 위치한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 제주해녀관이 설치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제주도 해녀들은 1953∼1956년 독도 바다에서 물질하면서 의용수비대원들과 합심해 독도 수호에 이바지했다. 제주는 제주해녀 홍보관 설치 예산으로 국비 1억 3천400만 원도 배정됐다.제주해녀 홍보관에는 제주 해녀들의 독도 물질 문서 자료와 사진, 관련 영상, 구술 채록
선조의 활동상을 통해 지혜와 기술을 배우고 역사를 이어줄 울릉도민 구술사 연구 제2편이 발간됐다.울릉군독도박물관은 12일 독도박물관 연구총서 ‘울릉도민구술사연구-② 차원복’을 발간했다. 울릉도민 구술사 연구는 울릉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살아온 지역민들의 구술생애사 채록을 통해 시사에 기록되지 않은 주민들의 삶 기록을 통해 지역사를 재조명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의 대상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거주하는 ‘차원복씨’이다. 그는 1934년 울릉도에서 태어나 평생 사동 3리에서 거주하며 농업, 어업, 새마을사업,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울릉도에서 수난인명 구조대에 앞장서는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대장 서현진)가 국제라이온스356-E(경북) 3-A,B지역(포항, 울릉)이 주최한 제36회 봉사문화대상을 받았다.12일 포항 라메르 6F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스356-E 제3-A,B지역 제36회 봉사문화대상 시상에서 울릉라이온클럽(회장 장학봉)추천으로 봉사 대상을 받게 됐다.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는 지난해 저동항에서 사라진 실종자를 수색 1시간 만에 찾아냈고 여름철 울릉도 저동 내수전에서 여름철 119수상시민구조대를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또한, 연간
울릉도에서 작은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한 사업가가 울릉도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12년째 거금의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 귀감이 되고 있다.주인공은 한익현 ㈜ 우정사업 대표이사. 울릉도 중소 레미콘 공장을 운영하면서 매년 울릉군 발전 및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모범 중소기업으로 칭송을 받고 있는 한 대표는 12일 울릉군청을 방문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2천만 원과 희망 2024나눔 캠페인 성금 500만 원 등 2천500만 원을 울릉군에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한익현 우정산업 대표와 임원 등 관계자
울릉도 대표 축제인‘오징어축제’와‘눈 축제’가 ‘2024~2025년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와 작지만, 경쟁력 있는‘미소(微笑)축제’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 2024~2025년 2년간 경북을 대표할 지정축제 14개(최우수축제 2, 우수축제 6, 유망축제 6)와 미소(微笑)축제 9개를 선정, 발표했다.그 결과, ‘오징어축제’는 2023년 경북도 지정 유망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는 우수축제로 선정돼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축제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2025년까지 2년간 매년 5천500만 원의
지난해 강원도에서 울릉도를 운항하는 연안 여객선 이용객이 많이 줄어든 반면 국제여객선 이용객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023년 강원도 강릉항과 동해 묵호항과 울릉도를 오간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2022년 26만 8천 명(왕복)보다 26.12% 감소한 19만7천 명으로 집계됐다.강원도 지방에서는 강릉항~울릉도 저동항을 ㈜씨스포빌의 씨스타 5호, 동해 묵호항~울릉도 도동항 간 정도산업의 씨스타 1호가 운항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이용객은 강릉~울릉 노선이 25%, 묵호~울릉은 28% 감소했다.관련
울릉도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를 맞아 영어를 배우고 해외 생활과 문화를 익히기 위해 미국 어학연수를 떠났다. 울릉중학생들로 구성된 미국 어학연수단은 11일 울릉(사동)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출발했다. 울릉도 학생들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4년 만에 재개됐다. 울릉군 내 중학생 19명이 참여한 이번 어학연수단은 12일부터 2월 5일까지 25일간 미국 투산시 소재 중학교에서 영어수업을 받는다. 또한, 현지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문화와 생활을 체험한다. 이와 함께 LA에서 2박 3일간 현지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통
울릉군 북면 현포항과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간 여객선 신규노선이 취항할 전망이다. 울릉도는 육지간 여객선 신규노선이 늘어나며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정부가 어촌소멸을 막고자 강원·경상·전라도 등 어촌지역에 대해 1조 1천8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있어 강원도 양양군이 수산 항과 울릉도 현포항 간 여객선 취항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해양수산부는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31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어업기반이 잘 갖춰진 어촌에 재정을 지원해 민간 투자 사업을 활성화하고, 생활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귀어인을 유
울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독도어린이 명예의용수비대’가 돼 독도를 지킨다.해양수산부 인가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와 국내 키즈 전문 더키움 엔터테인먼트 (대표 정경선)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 제2기 독도 키즈 홍보모델 ‘독도어린이 의용수비대’ 33인을 선발한다.지난해 1기 모델 6명에 이어 올해는 독도를 지킨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숭고한 뜻을 기려 대한민국 독도를 홍보할 어린이 의용수비대원을 33인으로 확대 선발,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 하고자 한다.신청 접
울릉도 지역 학교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울릉지역 학교운영협의회 전·현직 협의회장에게 경북도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10일 울릉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방금석 울릉지역협의회장과 박일관 전 울릉지역협의회장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 했다. 수상자들은 학교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울릉도와 경북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진규 교육장은 “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학교운영위원회 공로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협력
울릉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저동리다. 그러나 여기는 문화시설이 절대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울릉군이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저동리에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을 마련하고 촛대바위와 저동항 조망이 가능한 카페를 겸한 문화센터 건립에 나섰다.지난 2022년 8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된 울릉군은 울릉도어울림 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던 가운데 울릉도 주민 및 저동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저동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접근이 쉬우며 해안지질공원과 해안 산책로를 끼면서도 저동항과 촛대암 조망이
지난해 1월1일부터 시행된 울릉도 고향사랑 기부금이 애초 목표 금액보다 129.9%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울릉군은 지난해 울릉도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 2천만 원으로 정했다. 하지만, 연말 최종 집계결과 715건에 1억 5천599만 9천 원이 모였다. 제1호 울릉고향사랑기부금 주인공은 지난해 1월 4일 전북 완주군청 고향사랑기부제 유윤희 팀장이다. 유 팀장은 “아름다운 울릉도와 민족 섬 독도에 가보지 못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저의 작은 소망이 울릉군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도~육지 간(포항) 항로에 지난해 풍랑주의보 등 기상특보발효는 증가했지만, 여객선의 결항일수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랑주의보에도 운항 가능한 여객선 도입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이하 울릉기지)에 따르면 지난해 기상청 동해 중부안쪽 먼 바다 및 동해남부 북쪽 안쪽 먼 바다 풍랑특보를 분석한 결과, 울릉도~육지(포항) 항로상에 내려졌던 풍랑특보 발효일 수는 모두 92.2일로 집계됐다.2022년 이 항로 기상특보는 89.4일 발효됐었다. 지난해 기상특보가 전
남한권 울릉군수가 9일부터 2024년 새해 읍면 방문에 나섰다. 현장을 찾아 군민과 소통하며 울릉도 발전과 관련, 의견을 청취키 위해서다. 9일 첫 방문지는 북면이었으며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주요 현안 사업과 민원 등에 대해 질문과 질의를 하며 군정에 관심을 보였다.남 군수는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선 될 수 있으면 현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함과 동시에 처리 결과를 부서 및 읍면을 통해 주민들께 신속히 안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남 군수는 방문시간 중 도서 낙도 어려운 환경 속에 근무하는 경찰관 등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경로당 등을 방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해 울릉군은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였다고 되돌아봤다. 그토록 바라던 특별법이 제정돼 울릉군 도약의 역사적 전환점이 마련됐고 지난 2023년, 최다 방문객 기록에 육박하는 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울릉군을 찾았다.하지만 지속된 국제적 경기 불황과 오징어 어획량 급감에 따른 수산업의 극심한 침체, 그리고 안전 부주의에 의한 인명사고 등 안타깝고 어려운 일들도 많았다.남 군수는 올해는 지나간 곡절을 반면교사 민선8기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원년인 만큼 군정 과제를 계획대로 완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9일 간담회를 열어 울릉(도동)항 방파제연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울릉도주민 현안사업을 챙겼다.군의회는 이날 소회의실에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의 각종 업무보고를 받고 의원 상호 간 민원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의정 활동을 이어갔다.이날 간담회에는 울릉군 안전도시과의 울릉군 통합안전관리센터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울릉도의 안전문제를 총괄할 울릉군의 각종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또한, 울릉도 관문 현안 민원 사업인 울릉(도동)항 방파제 연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
울릉도 교육발전특구지정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울릉군은 8일 울릉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울릉도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한 공모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울릉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울릉형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역할, 모델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군과 교육지원청은 협력체제를 구축, 공모 신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울릉도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A씨(52)가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9일 가족 등에 따르면 부모와 함께 사는 A씨(울릉군 북면 천부리)는 친척이 A씨를 만나고자 이날 아침 집을 찾아 갔으나 A씨가 방에서 움직이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는 것.A씨는 심정지상태로 울릉119안전센터에 의해 보건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미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