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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외부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 후임으로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를 15일 선임했다. 한국당 비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강특위 외부 위원들의 추천과 비대위의 협의 절차를 거쳐 오 교수가 신임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오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저명한 한국 금융경제 학자이자 시장경제와 보수재건의 확고한 의지를 가진 분”이라고 강조했다. 오 교수는 1979년 고려대를 졸업한 직후 한국은행에 입사해 28년간 재직하면서 외환연구팀장, 통화연구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고려대 경제학 교수, 금융경제원구원 부원장 등을 거쳐 한국국제금융학회 회장, 아시아금융학회 회장을 지낸 금융계 인사다. 현재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 금융IT학과 교수, 한국금융
일반
등록일 2018.11.15
게재일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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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4일 공청회를 열고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선거제도가 유권자의 뜻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한다고 진단하면서 독일식 연동형 비례대표·중대선거구제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상당수가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지 않고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도 거론됐다.이날 공청회에는 강우진 경북대 정치회교학과 교수,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박상훈 정치발전소 학교장,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종관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현행 선거제도가 사표를 다수 양산한다는 점에서 개선 필요성을 인정했다. 강우진 교수가 제출한 발제문에 따르면 20대 총선의 사표비율은 50.32%에 달한다. 19대 총선도 46.44%에 이른 바
일반
등록일 2018.11.14
게재일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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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13일 “내년에는 독도를 직접 밟는 방문자가 200만명을 돌파할 것을 예상된다”며 “독도입도지원센터 등 입도객 안전을 위한 사업 재개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부는 형식적으로 매년 예산만 반영할 것이 아니라독도방문객의 안전과 더 많은 국민이 독도를 밟을 수 있도록 독도영유권 강화 사업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형남기자
일반
등록일 2018.11.13
게재일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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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오는 14일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전 변호사는 조강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소회 등을 밝히며,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빚었던 갈등의 배경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 변호사는 김 위원장이 조강특위에 특정인물을 넣어달라고 해서 갈등이 시작됐다는 질문에“그때가 시작이었고, 처음 약속과 너무 달랐다. 그걸 제가 허용했으면 아무 일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당 내부에서는 전 변호사 해촉 후폭풍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는 모양새다. 김 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후 전 변호사의 기자회견 예고와 관련해 “이미 해촉을 한 상태고 우리 당과 관계가 끊어진 자연인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자회견을)하는데 제가 뭐라고
일반
등록일 2018.11.12
게재일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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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면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의 대구·경북(TK) 몫에 관심이 쏠린다. 예산소위에 배정된 위원들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증액과 삭감을 다루는 막강한 자리다. 이들은 신규 사업이나 부처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는 현안 사업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어, TK지역의 내년도 국비 목표 달성액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470조원이 넘는 슈퍼예산임에도 불구하고 TK예산은 늘기는커녕 줄어든만큼 그 어느 때보다 TK지역 의원들이 예산 소위에 들어가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TK지역 의원 가운데 예결위원은 경북 몫 비례대표인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한국당 소속 곽상도(대구 중·남), 정종섭(대구 동갑), 송언석(김천), 최
일반
등록일 2018.11.11
게재일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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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원책 전 조직강화특별위원을 경질했으나 정해진 스케줄대로 혁신 로드맵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당협위원장 심사를 거쳐 교체·재선임 당협을 분류하는 일을 12월 중순까지 마무리한 뒤 공모를 거쳐 내년 1월 중순까지 당협위원장 정비를 끝낼 방침이다. 특히 12월 초 당헌·당규개정위원회를 설치해 전당대회 룰과 지도제체 개편 방식을 당헌·당규에 담을 예정이다. 이후 내년 1월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2월 말∼3월 초 사이 전대를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이번 일로 상처를 입은 것은 백번 인정하지만, 전횡을 그대로 뒀으면 비대위가 무너졌을 것”이라며 “상처를 깨끗이 인정하고 지금부터 상황을 수습해 나가면서 향후 일정은 예고된 대로 차질없이 진행
일반
등록일 2018.11.11
게재일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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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이 8일 포항에서 열린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하마터면 참석하지 못할 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강석호 위원장)가 이날 국회에서 외교부와 통일부 등의 2019년 예산안을 비롯 기금운용계획 및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등 중요 안건을 일괄 상정 후 심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강 장관이 한·러 지방협력포럼 참석을 위해 회의 도중 자리를 뜨려하자 야당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참석이 쉽지 않았다는 것. 다행히 여야 간사 협의와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위원장의 중재로 겨우 포항행이 가능했다. 무소속 이정현 의원은 “1년에 한번 있는 국가 정부부처 예산심의에 장관이 이석한다는 건 국회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문제 제기를 했고, 한국당 정진석 의원도 “1년에 한번 있는 예산 심의
일반
등록일 2018.11.08
게재일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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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과 관련, 경북도는 포항과 삼척을 잇는 동해중부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영일만 횡단구간을 포함한 울산∼포항∼삼척 간 동해안 고속도로 등 총 2건이 유력시 된다. 반면, 대구시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공약사업인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사업과 달빛내륙철도 관련한 SOC과 R&D 사업 등 총 3개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타 면제 건의는 지난 10월 24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대규모 SOC 사업에 대해 예타 면제를 검토하겠다는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예타 조사에 묶여 진행을 하지 못한 사업 2건을 12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대상은 국가
지방행정
등록일 2018.11.07
게재일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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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신한울 3·4호기 재개 여부를 놓고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면서 정면 충돌했다. 문 대통령이 전날 여야정 상설협의체 회의에서 “임기 중에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문 대통령도 자기 임기 중에 원전 건설 2기를 마무리하고 (그) 2기가 작동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며 “신한울 3·4호기 재개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청와대를 대상으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 실장은 “현재 원전 추진 계획이 이미 설립돼 있는데, 우리 정부 말에 최종 2기가 늘어난다는 말씀이었다”라
일반
등록일 2018.11.06
게재일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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