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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들은 여름(하계) 휴가 일수를 늘렸지만 휴가비는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농·수렵·임·어업을 제외한 전 산업 분야에서 전국의 100인 이상 452개 기업(중소기업 354개, 대기업 98개)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기업들이 올해 직원들에게 부여하는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4.2일(대기업 5.0일, 중소기업 3.9일)로 작년보다 0.2일 증가한 데 비해 지급하는 휴가비는 평균 43만3천원으로 작년 44만5천원보다 2.7%(1만2천원) 줄었다. 특히 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2004년 이후 리먼사태가 발생했던 2009년을 제외하고 작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던 휴가 일수가 올해는 늘어났다. 지난 2004년 여름휴가 부여일은 평균 4.3일이
산업
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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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원장 이우권)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학생생활 지원을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5일 경북동부지도원은 지난 13일 포스코 글로벌안전센터에서 포항시 초등학교 안전담당교사 51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안전사고예방과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공단, 경북포항교육지원청, (사)안전지킴이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한 가운데 `학교안전사고 및 대책`이란 주제강연과 글로벌안전센터 안전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우권 경북동부지도원장은 “향후 우리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학생들의 안전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연수를 통해 학교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태진
산업
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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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소재 계열 패밀리사인 포스코엠텍의 2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HMC투자증권은 15일 포스코엠텍의 2분기 영업이익 증가 등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개별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천3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액은 상반기는 포스코의 철강부원료 재고 소진기간인 까닭에 다소 저조하지만, 영업이익은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알루미늄 전처리 설비 본격 가동 등이 수익성 향상을 이끌었는데 하반기에도 이같은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 몰리브덴 습식탈황설비가 준공, 하반기 포장작업 단가 계약과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위탁 운영도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산업
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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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올 하반기에는 수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15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근 황은연 포스코 마케팅본부장 주재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하반기 수출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10개 수출상사 철강부문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출 지역별 시장여건과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급변하는 수출시황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해외 고객사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포스코가 수출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한 것은 수출상사의 충실한 역할 수행과 노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고객사와 신뢰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케어(관리)이자 판매확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출상사와 포스코의 일치단결된 활동이 필요하다”
산업
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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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등으로 작년보다 물류비용 투입이 늘어난 유통업체는 10개 가운데 7개꼴로 조사됐다. 대한상의는 유통업체 554개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물류비가 증가했다는 기업은 전체의 68.4%였다고 15일 밝혔다. `변동 없다`와 `감소했다`는 답은 각각 23.5%, 8.0%로 집계됐다. 물류비가 늘어난 이유(복수 응답)로는 유가 상승(85.8%), 운송비 증가(55.9%), 인건비 상승(41.2%) 등을 꼽았다./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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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중국,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력시장으로의 수출이 감소세를 나타내 하반기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6월 무역수지 흑자가 2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수출 증가보다는 내수 부진에 따른 수입 감소의 영향이 컸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확정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달 수출은 작년 6월보다 1.1% 증가한 472억5천만달러, 수입은 5.5% 줄어든 423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5월(-1.08%)에 이어 두 달째 감소해 부진한 내수 경기를 반영했다. 그 덕에 6월 무역수지 흑자는 49억1천만달러로 작년 6월(19억1천만달러)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5개월 연속 흑자행진이다. 월간 흑자 규모로는 2010년 10월(63억4천만달러) 이후
일반
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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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중 대구·경북지역에서 불에 타거나 습기에 의해 부패되는 등 훼손되면서 새돈으로 교환된 것은 모두 329건에 4천392만3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지역에서 훼손으로 다시는 사용할 수 없게 된 소손권은 5만원권 1천342만5천원(30.6%)을 비롯한 1만원권 2천831만원(64.4%), 5천원권 57만원(1.3%), 1천원권 161만8천원(3.7%) 등 329건에 5천251장으로 집계됐다. 교환장수는 1만원권이 3천79장(58.7%)으로 가장 많았고 1천원권 1천756장(33.4%), 5만원권 293장(5.6%), 5천원권 123장(2.3%)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1건에 5천439장 5천661만원에 비하면 건수는 48건(17
일반
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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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색과일로만 여겨졌던 블루베리가 시력보호 등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슈퍼푸드 선정에 따라 인기상승 속에 수입과일 매출 정점을 찍고 있다. 15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과일 매출 분석결과, 블루베리는 바나나, 오렌지, 포도에 이어 매출 4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매출은 이마트에서 지난해 123억원어치의 판매가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74% 신장세를 보여 수입과일 내 매출 6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블루베리의 매출이 점차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올해부터 수입산 생(生) 블루베리 수입이 허용됨에 따라 수입산 과일 내 순위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3일부터 전 점에서 미국산 생 블루베리를 항공직송으로 들여와 판매한다. 여름 제철 과일인 블루베리를 미국의 경우 7월초부터 8월말에 걸쳐
일반
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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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운임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내달 연중 최저치로 내려가 승객의 항공료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달 유류할증료가 전달에 비해 약 19% 내린데 이어 다음 달에는 노선별로 8~9% 가량 또 인하된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지난달보다 한 단계 하락한 12단계로 책정된다. 최고점이었던 지난 4~5월의 18단계에 비해 무려 6단계 하락한 것으로 연중 최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내달 미주 지역 1인 왕복항공권에는 전월보다 22달러 떨어진 244달러의 유류할증료가 부과된다. 1달러를 1천150원으로 계산할 경우 약 28만1천원으로 지난달보다 3만원 가량 낮아지는 셈이다. 유럽·아프리카 노선 왕복 티켓에 붙는 유류할증료는 256달러에서 234달러로, 대양주·중동은 218
일반
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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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이번주 분양 시장은 두곳에서 당첨자 계약이 이뤄진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15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 돼 있다. 18일에는 대구 중구 대신동 대신 센트럴자이 당첨자 계약이 20일까지 이뤄지고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도 20일까지 실시된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건설
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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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4만2천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집들이를 한다. 국토해양부는 8~10월에 전국에서 입주할 아파트는 총 4만2천886가구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9천112가구(서울 7천629가구 포함)로 전체의 67.9%를 차지하고 지방은 1만3천774가구로 조사됐다. 월별로는 8월이 1만3천131가구, 9월 1만7천215가구, 10월 1만2천540가구가 대기중이다. 최근 입주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인천 청라와 영종지구의 경우 8월에만 각각 2천52가구, 1천287가구 가 입주하고 9~10월 이후에도 대단지 입주가 예고돼 있어 미입주, 집값 하락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연합뉴스
건설
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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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시장이 끝 모를 침체에 빠져들면서 투자자들이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자 655명을 대상으로 한 `2012년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조사`에서 하반기 부동산 투자 의사가 있는 응답자 중 18.8%가 투자 대상으로 오피스텔을 꼽았다. 오피스텔을 투자 대상으로 선호한다는 응답은 지난해 상반기 12.2%, 지난해 하반기 12.1%, 올해 상반기 10.4%로 조금씩 줄어들다 이번 조사에서 무려 8%포인트 이상 껑충 뛰었다. 하반기 투자처로 아파트를 선택한 응답자는 26.5%로 여전히 1위를 지키기는 했지만 상반기 30.7%에 비해서는 눈에 띄게 줄었다. 경매 물건이 11.8%, 단독·다세대가 11.0%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뒤를 이었다. 상대적
건설
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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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신갈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갈 더샵`을 오는 9월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용면적 58~132㎡ 총 612가구 중 5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58㎡ 52가구, 84㎡ 463가구, 116㎡ 92가구, 132㎡ 5가구 등이다. 총 대지면적은 3만1606㎡로 용적률 249%에 18.6%의 건폐율을 적용받았다. 지하 3층, 지상 23~26층 규모 8개동으로 지어진다. 교통, 교육, 생활환경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주거 인프라스트럭처와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반경 200m 이내에는 산양초, 관곡초, 구갈중, 기흥중, 신갈중, 기흥고 등 6개 초ㆍ중ㆍ고교가 있어 교육 환경이 좋다. 용인 기흥지역은 올해 말 개통되는 분당선 연장선의 대표 수혜 지역인 용인 죽
건설
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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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본산 자동차가 영일만항에서 러시아로 수송된다. 이에 따라 영일만항이 대 러시아 자동차 수출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12일 포항지방해양항만청과 포항영일신항만주식회사(PICT)에 따르면 러시아 자동차 수입상인 솔러스사와 일본 마쯔다자동차는 장기 수출·입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계약을 앞두고 있다. 첫 수출은 이번달 25일께 이뤄질 예정이다. 항만청은 2010년부터 시작된 쌍용자동차의 러시아 수출 물동량이 지난 2년 동안 5만 대를 넘어선데다 마쯔다자동차까지 가세했기 때문에 영일만항이 부산항을 제치고 러시아 자동차 수출의 주요항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PICT에 따르면 내년 영일만항을 통해 러시아로 가는 마쯔다자동차 물동량은 연 2만대다. 쌍용자동차 물량 3만5천대를
일반
등록일 2012.07.12
게재일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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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업용 트럭과 경운기도 면세유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면세유 공급 대상을 어업용 트럭·기계, 경운기 등으로 확대키로 하고 관계부처와 법 개정을 협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농업용과 달리 어업용 트럭과 기계는 법에 명확한 정의가 없어 그동안 면세유 지원을 받지 못했다. 대상은 1t 이하 어업에 쓰는 트럭과 경운기, 트렉터 등 3가지다. 트럭은 어민이 어획하거나 채취한 수산물, 어업용 기자재, 사료 등을 운반하는데 사용된다. 어민들이 1만3천144대를 보유하고 있다. 어패류 채취장 이동이나 운반에 쓰는 경운기는 6천590대 운행 중이며 패류 생산을 위한 갯벌갈이용 트랙터는 997대가 있다. 농식품부는 면세유 연간 한도량을 놓고 조세 당국과 합의되면 3가지 기종의 면세액이 63억원에 달
일반
등록일 2012.07.12
게재일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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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 절반 이상은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최근 수도권에 사는 일반인 500명과 부동산 전문가 8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부동산 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답한 일반인은 전체의 54.0%였다고 12일 밝혔다. `필요하지 않다`와 `잘 모르겠다`는 각각 21.0%와 25.0%로 집계됐다. 주택소유 별로는 유주택자의 62.9%, 무주택자의 48.6%가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부동산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로는 `금융시장 불안과 실물경제 침체`(36.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부동산시장 침체가 계속되면 소비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67.0%였다. 지출 축소대상으로는 문화레저비(31.0%), 외식비(28.7%), 쇼핑비(14
일반
등록일 2012.07.12
게재일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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