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국내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을 펼친다.MLB 홍보대행을 하는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14일 “다저스 선수 2명, 샌디에이고 선수 2명과 연습경기 상대인 한국야구대표팀 선수 3명이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유소년 야
신유빈(대한항공·사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여자단식과 혼합복식 2승을 올리며 순항을 이어갔다.신유빈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은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6일째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루카 믈라데노비치-니시아리안 조(룩셈부르크)를 게임 점수 3-0(11-3 11-2 11-4)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1회전(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혼합복식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중국계인 니시아리안은 올해 환갑을 맞은 백전노장이다.2020 도쿄올림픽에서 당시 열여섯에 불과했던 신유빈과
한국 유일의 돔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역사적인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 개막전을 벌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두 구단이 15일 방한한다.미국 애리조나주에 차려진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시범경기를 치르는 두 팀은 우리 시간 14일(현지시간 13일) 경기까지 마치고 비행기에 올라 서울로 이동한다.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20∼21일 오후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에 정식으로 도입되는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이 시범경기에서 순조롭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KBO 사무국은 지난 9일 개막해 12일까지 진행한 시범 19경기의 ABS 투구 추적 성공률이 99.9%에 달했다고 13일 소개했다.ABS는 트래킹 시스템을 활용해 투구의 위칫값을 추적한 뒤 컴퓨터가 스트라이크 또는 볼을 판별하는 시스템이다.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먼저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SNS 계정에 환한 미소와 함께 손가락 하트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위에는 태극기도 함께 실어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치르는
“준비 과정부터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선수들이 올해 가장 좋은 집중력과 자세를 보인 경기였습니다.”12일 전북 현대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을 1-0 승리로 마친 K리그1 울산 HD 홍명보 감독의 첫 마디였다.이 경기에서 이긴 울산은 6일 1차전(1-1 무승부)과 합한 점수에서 2-1로 앞서며 ACL 4강에 올랐다.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사진)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MLB)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양대 리그 6개 지구별로 2024시즌 신인왕,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올해의 감독 후보를 추려 소개했다.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가 있는 내셔널
쇼트트랙 남녀 ‘세계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2023-2024시즌 마지막 국제대회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두 선수는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세계 최정상의 실력을 재확인할 계획이다.박지원은 지난해부터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킨 한국 남자 대표팀 간판이다.그는 2022-2023시즌 ISU 월드컵 시리즈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지난해 3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박지
‘2024 경북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는 경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했다.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된 대회에서 품새와 태권체조, 겨루기 등을 통해 참가 선수들이 각자의 소속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온힘을 쏟았다.대회기간 중에는 도내 초·중·고교와 대학생, 일반부 선수와 임원 1천여 명과 500여 명의 학부모와 관람객이 상주시를 방문했다. 이 덕분에 지역경기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이미지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1골 2도움을 몰아치며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대승을 이끈 손흥민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의 한자리를 꿰찼다.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BBC가 발표한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가스 크룩스 이주의 팀’에서 3-4-3 포메이션의 오른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지난 10일 열린 애스턴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이 오는 1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와의 홈경기에서 ‘모빌수퍼 브랜드 데이’를 개최한다.모빌코리아(모빌수퍼)는 한국가스공사 농구단 창단 첫 시즌인 21-22시즌부터 메인 후원사로서 3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며 시즌별 브랜드 데이를 지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인 ‘모빌수퍼’ 브랜드 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이동경이 2024시즌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폭발한 이동경을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동경은 전반 16분 루빅손의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시즌 1호 골을 터뜨
한국 남자 기계체조의 기대주 류성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체조연맹(FIG) 종목별 월드컵 시리즈에서 마루운동 1위를 달린 류성현은 12일 현재 최소 2위를 확보해 4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마지막 월드컵 대회 성적과 관계 없이 파리행을 확정했다.FIG는 개인 자격으로 파리 올림픽에 도전하는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2024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인 서울시리즈 2연전의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MLB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벌이는 서울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타일러 글래스노우(다저스)와 다루빗슈 유(샌디에이고), 2차전 선발 투수로 조 머스그로브(샌디에이고)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를 각각 예고했다.20일에는 샌디에이고, 21일에는 다저스의 홈경기로 치러진다. 두 경기는 우리 시간 오후 7시 5분에 개막한다.두 팀 모두 예상했던 1선
‘2024 경북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는 경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태권도협회에서 주관했다.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된 대회에서 품새와 태권체조, 겨루기 등을 통해 참가 선수들이 각자의 소속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온힘을 쏟았다.대회기간 중에는 도내 초·중·고교와 대학생, 일반부 선수와 임원 1천여 명과 500여 명의 학부모와 관람객이 상주시를 방문했다.이 때문에 지역경기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이미지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둔 올해 수영 시즌 출발을 알리는 첫 전국 규모 대회가 우리나라 수영의 중심지 김천에서 막을 올린다. 김천시가 오는 13일∼17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천전국수영대회는 올해 14회째로 해마다 많은 인원이 김천을 찾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동계 훈련을 열심히 소화한
국내 첫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지로 지정된 대구 달성군에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다양한 파크골프 시설이 대회 유치의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11일 달성군 등에 따르면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의 베테랑 권영준(36·익산시청)이 7년여 만에 국제그랑프리 대회에서 입상했다.권영준은 10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에페 국제그랑프리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과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멤버인 권영준은 2016년 12월 카타르 도하 대회 우승 이후 약 7년 3개월 만에 그랑프리 대회에서 입상했다.국제대회 개인전 메달은 2017년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 준우승 이후 6년 9개월 만이다.세계랭킹 59위인 권영준은 이번 대회 64강
부상 악재가 겹쳤던 안세영(22·삼성생명)이 오뚝이처럼 부활했다.안세영은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1(18-21 21-13 21-10)로 꺾었다.이로써 안세영은 지난 1월 19일 부상으로 인도오픈에서 기권한 지 약 7주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안세영은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치고 재활과 실전을 병행하던 중 인도오픈 8강전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이 겹쳤다.1월 14일 말레이시아오픈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거둔 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159골을 터뜨려 팀 역대 득점 공동 5위에 오른 손흥민이 구단 전설의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 경기(4-0 승)에서 후반추가 시간 3-0을 만드는 쐐기 골을 터뜨렸다.이는 손흥민이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후 터뜨린 159번째 골이다.이로써 손흥민은 1960년대 활약한 웨일스 출신의 공격수 클리프 존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둘은 구단 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