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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가 완성차에 필요한 강종 개발은 물론 미래형 자동차 강판 개발에 나섰다. 이는 현대제철이 고로제철소에서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 현대하이스코가 이를 가공하고, 현대ㆍ기아차가 이 원재료를 바탕으로 자동차를 생산하는 등 그룹 핵심인 자동차와 더불어 철강을 유기적으로 연결, 그룹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일관제철소는 고품질의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를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현대제철연구소를 통해 자동차강판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강판은 안정성 확보와 연비절감을 위해 강도가 높으면서 무게가 가벼워야 하며 갈수록 정교해지고 화려해지는 자동차디자인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두께가 얇으면서도 가공성이 높아야 한다. 이에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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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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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시황 약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지난 21일 한국거래소에 열린 3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철강 시황 약세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시황 회복시기에 대해 “내년 하반기쯤 돼야 회복 기미가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재철 마케팅전략실장(상무)은 “중국과 동남아에서 제품 가격을 계속 내리고 있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가격 하락세는 오는 11월이 되면 주춤하면서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시황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건설 경기 침체로 건설용 후판은 어려운 상태다. 유럽 재정위기가 터지면서는 가전 중심의 냉연 시황도 악화됐다. 다만 현대차와 기아차를 비롯한 자동차 회사들과 현대중공업 등 조선업체들이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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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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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천대기업 직원들의 올해 평균 연봉 인상률은 6.8%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이 업체 연봉통계서비스(salary.jobkorea.co.kr)에 등록된 1천대기업 직장인들의 연봉데이터 3만3천953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통계는 회원들이 직접 기재한 근무 연차와 연봉을 토대로 집계된 것이다. 평균 연봉은 1년차 직원들이 2천797만원으로 조사됐으며, 3년차 3천390만원, 5년차 3천975만원, 10년차 5천939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봉은 1년차 2천757만원, 3년차 3천117만원, 5년차 3천424만원, 10년차 5천350만원 등이었다. 잡코리아 측은 “1천대기업과 코스닥기업의 연봉상승률이 차이가 나면서, 연봉 차이도 1년차 평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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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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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체 가운데 절반 이상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재정위기 여파가 내년 상반기에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518개 제조업체를 조사한 결과 세계 재정위기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예상한 기업이 전체의 56.9%로 가장 많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올해 말(31.3%), 내년 하반기(8.1%), 내후년 이후(3.7%) 순이었다. 미국·EU 재정위기로 세계경제 불안이 이미 국내 실물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94.2%나 됐다. 국내경기 상황과 관련해서 응답기업의 66.6%가 `약간 어려워졌다`고 답했고, `비슷하다`와 `많이 어려워졌다`고 답한 기업은 각각 19.7%, 9.8%로 나타났다. 매출에서는 절반가량(50.8%)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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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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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국내 항공화물 수송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0.7% 줄어든 88만4천t을 기록했다고 국토해양부가 24일 밝혔다. 국제노선은 수출입물량 감소로 작년 대비 1.4% 감소한 81만5천t, 국내노선은 제주노선 화물 증가 등으로 작년에 비해 8.0% 증가한 6만9천t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화물 수송량은 일본과 중국, 미주의 화물량은 감소한 반면 동남아, 유럽, 중동, 대양주 지역은 증가했다. 유럽과 동남아는 농·축·수산물 수입 증가와 여름 휴가 여행객 증가에 따른 수하물 증가로 화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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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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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가 급등하고 저금리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가계의 저축성예금 증가율이 3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지난 8월 현재 은행의 저축성예금에서 가계가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들어 가장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가계의 저축성예금 잔액은 388조9천90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7.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저축성예금이란 금융기관의 예금 가운데 예치기간을 미리 약정하거나 일정 기간의 지급 예고기간을 설정한 예금을 말한다.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등이 여기에 속한다. 가계의 저축성예금 증가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두자릿수 증가율을 지속해왔으나 지난해 7월 이후 추세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5월 11.9%에서 6월 1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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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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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종휘)는 빚을 갚지 못해 개인워크아웃(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이 올해 3분기 1만9천350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복위가 출범한 이후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총 100만1천645명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연도별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2007년 6만3천706명에서 2009년 9만3천283명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7만7천308명으로 줄었으며, 올해 들어선 3분기까지 5만8천273명이다.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100만1천645명은 30대가 38만934명(38.0%)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가 31만3천463명(31.3%)으로 뒤를 이었다. 29세 이하 신청자도 14만4천680명(14.5%)으로 작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단기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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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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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울릉군에 국민연금 울릉상담센터를 개소했다. 국민연금공단은 그동안 월 1회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왔으나 최근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울릉군에도 상담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울릉군 주민 가운데 국민연금에 가입자는 3천50여명이며, 연금을 받는 사람은 950여명으로 매월 2억2천 500만원 상당이 연금으로 지급되고 있다. 울릉상담센터는 울릉읍 도동리에 위치한 ㈜KT울릉지사에 입주해 24일부터 업무를 개시했으며, 오는 27일 개소식을 가질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 울릉상담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고품질의 노후설계서비스와 연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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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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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는 최근 공시를 통해 자사주 8만2천주를 매수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31.66%에서 32%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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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3
게재일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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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4분기 정기 대보수에 들어간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이달에 각각 10일, 20일간 정기 대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당진제철소 후판공장 정기대보수를 실시한다. 현대제철은 이번 기간동안 부품교체와 더불어 피로 누적된 장비를 세척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보수로 총 4만t가량의 후판생산을 감축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연초에 주문일정 및 출하내용을 수립해 보수작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재고도 충분히 확보 돼 있기 때문에 별 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포항 2후판공장은 1후판공장과 당진공장에 이어 올해 마지막 대보수를 지난 22일부터 20일간 정기대보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동국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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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3
게재일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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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회장 최영우)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사 CEO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제2회 포항경제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지난 20일부터 12월8일까지 8주 동안 실시되는 이번 과정에는 △박광회 한국소호진흥협회 회장 △전옥표 위닝경영연구소 소장 △정연아 이미지테크 대표 △신상훈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 △맹명관 포스코 전략대학 전임교수 △신동기 인문경영연구소 대표 △한영실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맡는다. 교육주제는 지식서비스사회의 도래와 기업가정신, 전략과 창의 습관부터 바꿔라, 성공의법칙 이미지를 경영하라, 유머가 이긴다, 생존경쟁력, 경영은 인문학에 희망을 묻다, CEO의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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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3
게재일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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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지난 2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3분기 기업설명회(IR)를 열고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조9천530억원, 영업이익 1조2천98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보다 매출액은 51.5%, 영업이익은 5.2% 증가했고, 환평가손 발생으로 순이익은 줄었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매출액 9조9천620억원, 영업이익 1조87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조강생산과 제품판매가 전년보다 각각 15.2%, 12.2%씩 증가한데 힘입어 매출액은 16.8% 늘었고, 영업이익은 5.9% 증가했다. 그러나 2분기 고가계약 원료의 본격 투입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다소 줄었다. 포스코는 3분기까지 1조1천억원의 원가를 절감하고, 월드퍼스트, 월드베스트 제품을 전년 동기보다 19%나 많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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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3
게재일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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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회장이 포스코 패밀리사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갖춰 줄 것을 주문했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해외 패밀리사 임직원들에게 “포스코 패밀리가 로컬 플레이어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선 구성원 모두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가이드 북을 전달했다는 것. 이 책자는 한국의 역사를 비롯해 산업현황, 글로벌 에티켓 및 매너, 포스코 패밀리 비즈니스 현황 등이 담긴 일종의 비즈니스 지침서다. 포스코가 비즈니스 가이드북을 만들어 배포한 목적은 해외 주재 임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포스코를 비롯해 포스코E&C, 포스코P&S, 대우인터내셔널 등 주요 패밀리사 해외 주재 임직원들도 민간 외교관 수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포스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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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3
게재일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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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사고 이후 일본산 수산물 수입이 지난해보다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이 급감한 반면 중국과 러시아산 수산물 수입은 늘었다. 23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일본산 수산물 수입량은 3만3천7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량의 63% 수준에 그쳤다. 중국산 수산물 수입량은 지난해 1~3분기 20만3천368t에서 올해 같은 기간에는 22만3천837t으로 10.1% 증가했으며, 러시아산 수산물은 올해 3분기까지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늘어난 21만4천563t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전체 수산물 수입량은 73만t(23억4천만달러 상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물량 기준으로 6% 늘었으며 가격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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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3
게재일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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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이 김장철을 앞두고 수입농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이 나섰다. 23일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장영국·이하 경북농관원)은 김장철 값싼 수입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돼 판매되는 등의 부정유통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양념류 및 김치에 대해 24일부터 오는 12월10일까지 47일 동안 특별사법경찰 158명과 명예감시원 2천300명을 투입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경북농관원은 고추, 마늘 등 양념류 도·소매업체와 가공업체, 김치 수입 업체 등의 제조업체와 최급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고추, 혼합조미료, 마늘, 생강, 당근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 고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당근 등 농산물 160여종에 대한 식별정보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www.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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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3
게재일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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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체감경기는 회복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수출실적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대구본부세관(세관장 박병진)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올 9월분 수출실적은 52억5천200만달러로 전년동월에 비해 21%, 수입실적은 22억7천800만달러로 26%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9% 증가한 29억7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럽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수출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아직 유럽발 위기가 지역까지는 도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기전자제품(52%), 철강 및 금속제품(24%), 경공업제품(8%) 등이 전체의 84%를 차지해 수출호조의 견인을 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년 동월에 비해 철강금속제품(41%), 화공품(37%), 경공업제품(32%),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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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3
게재일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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