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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인 크레텍책임(주)가 처음으로 미국 정부 전자입찰에 참가해 낙찰을 받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성과는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3월부터 `지역기업 해외 전자입찰 컨설팅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하며 나온 결과여서 향후 지역 기업의 미국 조달시장 진출에 물꼬를 트게 됐다. 이 사업은 FTA 및 주한미군조달 시장 확대로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기회가 높아지고 있는 미국을 우선 대상국으로 지정, 지역 기업의 우수제품을 미국 정부 조달청 등록부터 납품까지 전 과정을 전문가가 지원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시와 상의는 지난 3월 해외 전자입찰 시장 진출 지원 컨설팅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2개 그룹의 4개 업체를 선정했다. A그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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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9
게재일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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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가스 요금도 10일부터 오른다. 지식경제부는 이날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5.3%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일반 가정은 이번 달 요금이 평균 940원(평균사용량 32㎥ 기준) 오를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시는 평균 요금이 774.37원/㎥에서 815.78원/㎥으로 41.41(5.3%)원 오르게 된다. 용도별로 보면 주택의 취사용 가스 요금은 785.43원/㎥에서 826.84원/㎥으로, 개별·중앙 난방용은 790.88원/㎥에서 832.29원/㎥으로 각각 오른다. 산업용은 동절기(12~3월)는 743.42원/㎥에서 784.83원/㎥으로, 하절기(6~9월)는 721.78원/㎥에서 763.19원/㎥으로, 기타월(4~5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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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9
게재일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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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은행그룹의 수익성이 주요 9개국 3대 은행그룹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교적 낮은 인건비에도 수익기반이 취약한 탓에 비용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금융연구원 서병호 연구위원이 9일 내놓은 `주요국 대형 은행그룹의 수익구조 및 비용효율성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 KB, 우리 등 3개 은행그룹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평균 6.4%로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호주 등 9개국의 3대 은행 평균 9.3%에 크게 못 미쳤다. 우리나라보다 실적이 저조한 나라는 독일(5.0%), 영국(5.1%), 미국(5.3%) 등 3개국에 불과했다. 서 위원은 국내 은행들이 2008~2010년 이자부문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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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9
게재일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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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주부터 포항, 구미, 경산 등 경북지역을 비롯 전국 8곳에서 청약 일정이 잡혀있고, 14곳에서 당첨자 발표, 4곳에서 당첨자 계약, 7곳에서 모델하우스 오픈이 열린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LH공사는 10일부터 사전예약당첨자를 대상으로 경기 고양시 고양원흥 A2·4·6블록 보금자리주택지구 공공분양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3천183가구 중 1천333가구가 일반 공급되며 3.3㎡당 분양가는 721만~858만원이다. 다음은 주요 청약 일정. ◇10일(월)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부영사랑으로 10년임대 청약접수(~10/13) 053-812-8131 ◇13일(목) △대구 북구 침산동 쌍용예가 당첨자 발표 080-015-0777 △울산 동구 전하동 전하아이파크 당첨자 발표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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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9
게재일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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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발주한 계룡대·자운대 관사공사 입찰에서 가격을 담합하고 실행한 ㈜서희건설과 계룡건설산업㈜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7억원이 부과됐다. 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두 업체는 지난 2008년 3월11일 만나 계룡대·자운대의 관사 시설공사 입찰의 투찰가격에 대해 합의하고 탈락자가 낙찰자에게 10억원을 보상하기로 짜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업체별 과징금은 서희건설 51억6천600만원, 계룡건설산업 25억8천300만원이다. 공정위는 “이번 입찰담합에 대해서는 법정 최고 과징금 부과기준율인 10%를 적용하는 등 강력 제재했다”면서 “국방예산을 낭비하는 국방분야 입찰담합을 지속 감시해 엄중하게 시정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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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9
게재일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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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장세주 회장이 자사주 8만주(0.3%)를 장내 취득했다고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장 회장은 취득 후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지분율은 29.35%에 이른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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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9
게재일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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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올해 말 만기도래하는 700억엔(약 1조원) 규모 엔화부채 상환을 놓고 2개의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일단 약세를 보일 통화로 채권을 발행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지만 현재 국제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져있어 환율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9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달 중 300억엔 이상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라는 것. 사무라이본드란 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정부나 기업이 발행하는 엔화표시채권을 말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일본에서 로드쇼를 진행했다. 포스코는 로드쇼 결과에 따라 총 300억~5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3년물과 5년물로 나눠 발행할 예정인데 자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올해말 만기도래하는 엔화부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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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9
게재일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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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가와 건설사 간의 철근가격 분쟁이 일단락 됐다. 철강사들은 지난 7일부터 철근공급을 재개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철강, 건설업계의 대표단들이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의 주재로 지난 5, 6일 두차례 협상에서 철근(고장력 10㎜기준/t당) 가격을 8월 82만원, 9월 83만원, 10월 84만원 등 단계적으로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양 측은 이틀간 협상에서 첨예한 입장차이 때문에 여러차례 정회와 결렬, 재협상을 이어가며 합의점을 찾기까지 상당한 진통을 겪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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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9
게재일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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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는 11일 오후 2시 동국제강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보통강전기로 세미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철근시장 현황과 당면과제`와 `배출권 거래제도의 영향분석과 대응방안` 등 전기로 업계의 현안사항 발표에 이어 철강전문가들의 토론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철강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유통업계, 수요업계, 학계 등 전기로산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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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9
게재일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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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지난해 지분을 투자한 브라질 철광석 광산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SK네트웍스는 브라질의 자원개발·에너지 기업인 EBX그룹 소유 MMX의 철광석광구 매장량이 초기 예상한 9억4천만t의 배가 넘는 23억t으로 추정된다고 6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9월 7억달러를 투자해 MMX 지분 13.8%를 확보하고 남미지역에서 철광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 광구의 매장량이 크게 늘어 연간 총 생산량도 3천500만t에서 4천500만t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SK네트웍스는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2013년부터 우리가 확보할 수 있는 철광석을 연간 900만t가량으로 봤지만 매장량이 늘어 더 많은 철광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브라질 남동부에 있는 수데스테 지역의 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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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6
게재일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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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철강·건설업계의 철근가격 협상이 6일 정부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끝났다. 철강·건설업계가 철근가격 협상을 놓고 3주 이상 대립하자 정부가 이날 2차 중재에 나서 8ㆍ9월의 가격 차이를 1만원까지 좁히는 진전을 보였지만 끝내 타협점은 찾지 못했다. 양 업계 대표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전날 협상에 이은 사실상 2차 협상인 셈이었다. 건설업계는 현재 t당 80만원(고장력 10㎜·현금가 기준)인 철근가격을 8월에는 81만원, 9월에는 83만원까지 올려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철강업계는 외상이 많은 만큼 지난 9월 가격인 t당 84만원을 고수하고 있다. 다시말해 8ㆍ9월 가격차가 1만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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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6
게재일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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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두 명을 자녀로 둔 배모(40)씨는 거실에 스마트 TV가 있지만 안방에 둘 세컨드 TV를 최근 장만했다. 아이들과 채널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최근 세컨드 TV의 수요가 늘자 국내 전자제품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4분기 국내 TV 시장 공략과 내년 올림픽 특수에 대비 TV 가격 할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프로모션을 통해 55인치 이상 스마트 TV 구매 시 소형 TV를 무료로 준다. 삼성전자 보급형 제품은 출시 초기 47인치는 300만~400만원 대였지만 지금은 가격하락으로 100만~200만원이면 살 수 있다. 이에 질세라 LG전자도 이달부터 낮은 가격의 필름패턴 편광안경(FPR) 방식 3D TV 출시로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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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6
게재일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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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사는 자영업자인 50대 임모씨는 1982년 삼성전자에 근무할 당시 우리사주를 액면가 500원에 60주를 받았다. 이런 사실을 30년 가까이 잊고 지내다가 최근 일확천금의 행운을 누리게 됐다. 1988년 이후 매년 무상증자와 주식배당으로 늘어난 66주와 배당금 430만원까지 더해 30만원이 1억500만원으로 불어난 사실을 한국예탁결제원에서 통보받았기 때문이다. 예탁원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지난 8월29일부터 9월30일까지 벌여 임씨 등 2천800여명의 주주들에게 7천787만주(시가 1천60억원)를 되찾아줬다. 뒤늦게 주식을 되찾은 소액 주주 중에는 임씨와 비슷한 사연이 많았다. 회사를 그만두는 바람에 우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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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6
게재일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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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관이 관세행정상 불이익 예방을 위한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 6일 포항세관(세관장 임중철)에 따르면 관세행정 종사자들의 금전적 손실과 불이익을 예방하고, 민·관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과태료 부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과태료 한눈에 알아보기`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포항세관에서 부과한 과태료 건수는 총 23건, 올 9월 말 기준으로는 16건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최근 대외 무역환경 급변에 따른 관세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에 대한 관련업체의 법령 정보 부족 등으로 과태료 발생 가능성이 있음에 따른 것이다. 이 리플릿에는 업무군별(화주, 선박대리점, 보세구역운영인)로 나눠 과태료 관련 법령과 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업무 미숙에 따라 발생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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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6
게재일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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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재정불안에 따라 위험회피성향이 강해지면서 국제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1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6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국제원자재 가격지수인 CRB 지수는 지난 4일 종가 기준 293.28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0월19일 292.98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4월29일 연중 최고치인 370.56을 기록한 이래 불과 반년도 채 지나기 전에 20% 넘게 하락한 것이다.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은 주요 농산물과 기초금속 그리고 국제유가 전 부문에서 이뤄졌다. 특히 국제유가는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하고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철강업종에 쓰이는 기초금속 가격은 전 품목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종가 기준 구리 현물가격은 9월 한 달간 전월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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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6
게재일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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