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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3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할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하이투자증권 방만진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3분기 실적은 후판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환율 급등으로 IFRS 개별 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3.4% 하락한 1조3천65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9.3% 떨어진 437억원(적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방 연구원은 “상반기 분기 90만t을 상회하던 후판 출하가 조선업계의 재고조정 장기화로 전분기 대비 19.9% 감소한 73만t 수준으로 축소됐을 것이다”며 “철근 역시 7~8월 잦은 비와 건설 경기 부진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6% 가량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또 “출하부진으로 후판 가동률이 70%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고 t당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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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6
게재일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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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H형강의 가격을 인상한다. 26일 현대제철은 H형강과 일반형강 등 형강류의 가격을 오는 11월1일부터 t당 3만원 인상한다고 고객사 및 대리점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H형강 가격은 99만원에서 102만원, 일반형강 가격은 94만원에서 97만원으로 오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7월 계약할 때 철 스크랩 수입가격이 t당 490달러였고 환율은 1천60원 수준이었는데 최근 환율이 더 올라 t당 5만7천원정도 인상분이 있다”며 “여기에 국내산과 수입산 철 스크랩 배합비율이 45%수준임을 감안해 3만원 정도 인상분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업계는 이번 현대제철의 형강류의 가격 인상으로 조만간 철근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제철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 철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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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6
게재일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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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2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3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경영실적 자료는 설명회 당일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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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6
게재일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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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50인 이상 사업체 100곳 중 8~9곳꼴로 원격근무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가 발표한 `2011년 정보화 통계조사`에 따르면 종업원 수 50인 이상인 사업체 중 원격 근무를 도입해 운영하는 곳은 전체의 8.6%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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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6
게재일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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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P&S(구 포스틸)가 포항에 철 스크랩 순환 유통센터를 건립했다. 26일 포스코P&S는 포항SRDC가 지난 20일 포스코 패밀리사, 공급사 및 포항철강공단관리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공장 준공 기념식을 갖었다고 밝혔다. 포항SRDC는 압축기와 함께 최근 길로틴을 설치해 본격적인 철 스크랩 가공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P&S 관계자는 “이번 포항SRDC의 신축공장 준공으로 포스코 패밀리사 밸류체인 내 소재 및 자원의 가공, 조립, 재생을 통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해 판매하는 `소재 종합가공`사업에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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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6
게재일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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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표 정준양)는 지난 25일 중국 길림성 휘남현 경제기술개발구에서 현지 철강사인 통화강철그룹과 합작 설립한 `POSCO-CJPC` 가공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POSCO-CJPC가 위치한 길림성 휘남현은 동북의 주요 하역항인 단동과 통화강철이 위치한 통화시, 그리고 동북의 자동차 산업 중심지인 장춘, 하얼빈을 잇는 요지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소재 조달과 제품 공급에 모두 유리하다. POSCO-CJPC는 포스코그룹이 지분의 60%, 통화강철그룹이 40%를 보유한 한-중 합작 법인이다. 길림성지역은 자동차사 및 가전사들이 입주해 있는 지역으로 포스코의 자동차용 냉연제품과 통화강철의 열연제품을 가공해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10월말 현재 중국 지역에 16개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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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6
게재일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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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3분기까지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9억6천218만t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다고 국토해양부가 26일 밝혔다. 항만별로는 평택·당진항과 울산항, 부산항은 무연탄과 유류, 섬유류 등의 수출입 증가로 29.1%, 12.1%, 11.7% 각각 증가한 반면 인천항은 유류, 양곡 등 수출입 물량 감소로 0.3% 감소했다. 유류와 자동차, 철재 처리 물량은 11.4%, 10.6%, 10.4%씩 늘었고, 화공품과 모래는 각각 9.7%, 4.6% 줄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10.8% 늘어난 1천593만5천TEU를 기록, 사상 처음 1천500만TEU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올해 목표로 잡은 2천만TEU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입화물과 환적화물은 8.8% 증가한 99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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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6
게재일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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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롯데쇼핑 창사 32주년(11월15일)을 맞아 27일부터 11월16일까지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롯데쇼핑 창사 32주년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창립 행사 1탄으로, 27일부터 11월2일까지 감귤, 고구마, 굴 등 제철 식품과 오리털 차렵이불 등 겨울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창사 1탄 행사 기간에 겨울 대표 과일인 `서귀포 감귤(3.5kg/1박스)`을 시세보다 20~25% 가량 저렴한 8천원에 선보인다. 또 전남 무안산 `햇 고구마(1.6kg/1박스)`를 시세보다 40% 가량 저렴한 5천500원에, 올해 첫 수확한 `통영산 생굴(135g·2봉)`을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한 4천600원에 마련했다. 특히 한우데이인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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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6
게재일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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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메기는 맛보기가 쉽지않을 전망이다. 일본의 원전사태 영향으로 일본산 꽁치 수입이 전면 중단된데다 원양어선의 꽁치어획량도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과메기 성수기를 앞두고 수산물수집상들이 물량 확보를 이유로 냉동꽁치 가격을 대폭 올릴 것으로 보여 올 겨울 과메기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의한 방사능 오염우려로 지난해까지 5천84t가량 수입됐던 일본산 냉동꽁치가 올해는 수입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수산검역본사본부 관계자는 “원전 사태로 인한 어선 난파 등으로 일본에서 조업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국내로 들여올 냉동꽁치 물량은 한 건도 없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수입 업체들도 원전사고에 대한 오염우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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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5
게재일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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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가 훨씬 넘는 은행들의 수수료 종류가 대폭 줄어든다.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가 최대 50% 인하되며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의 수수료가 면제된다. 하루 2번 이상 현금을 인출해도 수수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이 같은 내용의 수수료 인하 방안을 확정해 이날 금융감독원에 보고한다. ◇“수수료 너무 많아”…`확` 줄인다 은행들은 우선 입출금, 계좌이체, 환전, 해외송금, 펀드 가입, 증명 등 100가지가 넘는 수수료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폐지할 수 있는 수수료는 최대한 폐지하기로 했다.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은행 수수료는 우리은행 195가지, 국민은행 132가지, 하나은행 116가지 등 은행마다 100가지가 넘는다. 한 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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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5
게재일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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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부터 일반인을 상대로 LPG 중고차 판매가 허용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991.28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국 LPG 평균가격은 ℓ당 1천80.85원을 기록해 서울과 경기 등의 지역에서 휘발유 평균 가격이 2천원 이상으로 오른 것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이전까지 LPG 차량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게만 판매가 허용돼 일반인들은 구매할 수 없거나 일부 경차 모델과 승합차 모델에 한해 제한적으로 구매가 허용돼 왔다. 하지만 오는 11월25일부터 일반인에게도 중고차 판매가 허용돼 기름값 부담을 느꼈던 휘발유, 디젤 차량 운전자들의 차량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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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5
게재일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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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내 자동차 시장은 경기부진 등의 영향으로 4년만에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가 펴낸 `2012년 경영환경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국내 자동차 판매는 올해(160만대 예상)보다 1.1% 감소한 158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자동차 시장이 전년보다 줄어드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이후 4년 만으로, 전 세계 주요 시장 중 유일하게 감소가 예상된다. 내년에는 총선과 대선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와 EU 및 미국과의 FTA 효과가 발생하지만, 경기 부진과 가계부채 확대, 주요 차급의 신차효과 약화가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자동차 수출은 신흥시장 중심의 업체별 수출 판매 강화와 FTA 체결에 따른 EU 및 미국 등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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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5
게재일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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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2010년 종합건설업조사 결과 지난해 종합건설업체들의 국내 건설공사 기성액이 2009년보다 1.4% 줄어든 134조6천9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건설공사 기성액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10년만의 일이다. 이는 공공 부문의 재정 건전성 문제로 도로, 교량 등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발주가 줄어들고 주택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민간 건설경기까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건설협회는 분석했다. 공종별로는 토목 부문이 SOC 시설 부진에도 4대강 공사에 힘입어 2009년보다 0.2% 증가한 반면 건축 부문은 주택경기 침체로 2.1% 감소했다.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영기업 등 공공 분야에서 발주한 공사는 전년보다 1.7% 늘었지만 민간 분야에서 발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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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5
게재일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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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도 이제 고급브랜드 시대다. 국내 철강업체들은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물 등에도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는 그동안 공급자 중심으로 형성됐던 국내 철강시장이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최근 수년간 국내 철강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공급자 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3일 발광다이오드(LED) TV용 방열강판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에 들어가면서 `포스코트(POSCOTE)-RH`라는 브랜드 명을 부여했다. 포스코트-RH는 기존 LED TV에 쓰이던 알루미늄 소재를 대체하게 된다. 또한 포스코는 최근 세계 최초로 자외선으로 표면을 코팅, 내구성을 높인 가전용 강판을 선보이면서 `포스코트-UV`라는 브랜드를 붙였다. 포스코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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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5
게재일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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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최근 제철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생산현장의 조업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제철소 내 공장의 조업상태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약 50개 공정 350여 개 항목에 해당한다. 포항제철소는 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으로 직원들이 설비 이상 유무를 파악해 인지하고, 운전·정비 간 소통을 확대해 설비관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조업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트러블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대응을 할 수 있다”며 “스마트 시대에 살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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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24
게재일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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