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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이 예상하는 올해 추석명절 비용은 약 4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여론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4대 광역시에 사는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계획하는 추석명절 비용은 평균 39만5천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한 추석명절 비용 35만4천원보다 4만1천원 늘어난 수치다. 소득수준별로는 월소득 501만원 이상 가구가 평균 50만8천원, 월소득 201만~500만원가구가 35만6천원, 200만원 이하 가구가 23만4천원으로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더 많은 추석명절 비용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응답자의 61.7%가 지난해보다 추석명절 비용 부담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물가상승에 따른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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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8
게재일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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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기업들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해 기업경쟁력을 높여 타 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 8일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이명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기업 인력개발지원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한 포항지역 기업체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한중, ㈜광우, ㈜대운, 동성계전㈜, ㈜롤앤롤, ㈜세아특수강 등이다. 이들 기업 중 사례별로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공정 외주파트너 ㈜세영기업은 지난 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1직업능력의 달`기념식에서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 등의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한중(대표 강제호)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1 중소기업 학습조직화지원사업 성과경진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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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8
게재일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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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중 과반수 이상의 자금 사정이 지난 설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배재수)가 추석을 앞두고 포항시와 경주시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사정과 경영애로사항, 상여금 지급계획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기업의 73%가 `지난 설과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악화됐다`가 22%, `개선됐다`가 5%인 것으로 나타나 대다수가 양호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에서 개선 응답이 줄어드는 대신 비슷하다는 응답이 크게 늘었으며, 자동차 부품을 제외한 다른 업종은 악화 응답도 감소했다. 최근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경기침체(22.2%)와 원자재가격 상승(22.2%)을 들었으며, 다음으로 자금조달(16.7%)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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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7
게재일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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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국내 4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0년 기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에서 1위로 선정돼 AA등급을 받았다. 7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1일 사회책임투자 전문리서치회사인 서스틴베스트가 국내 400개 상장기업의 2010년 기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평가한 결과, 은행-카드 업종에서 1위로 선정돼 A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재무적 성과와의 상관관계, 산업·기업 규모별 차이 반영, 한국적 경영환경에 대한 고려 및 동일 섹터 내 상대평가 등의 평가절차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종별 1위 기업들은 주가 수익률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AA등급 기업들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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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7
게재일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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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가 특수강종 개발로 시장변화에 빨바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국내 해양플랜트 수주실적이 급성장을 보이면서 올 하반기 LNG선, 드릴십 등 고부가가치 선박들이 2012년부터 본격 건조될 것으로 보여 철강업계가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13가지 종류의 해양플랜트 강종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포스코가 최근 해양플랜트가 시추가 쉬운 대륙붕이 아니라 심해나 극지방 같은 극저온 지방에서 이뤄지는 만큼 저온인성이 우수하고 강도가 높은 플랜트 전용강종 개발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포스코는 LNG선에 들어가는 특수강종을 비롯해 가스선박 용기와 이를 지탱해주는 선체, 저온에서 가공이 가능한 잭업리그(시추설비) 등에 들어가는 특수강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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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7
게재일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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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앞두고 기업들이 기부활동을 통한 나눔 경영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향토기업 스톨베르그&삼일㈜(대표이사 공병설)는 7일 포항시 북구 학산주공아파트를 방문해 그동안 임직원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선물을 차상위계층 10세대에게 전달하고 위문했다. 회사는 지난 2010년 6월 이곳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꾸준한 봉사와 지원활동으로 이들의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공병설 대표이사는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와 임직원 모두는 항상 지역과 함께 상생한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OCI㈜ 포항공장도 지난 6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OCI㈜ 포항공장은 이날 배정권 공장장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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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7
게재일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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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롯데건설, 계룡건설, 트라이포드(소재전문기업) 등과 공동으로 친환경 주차장 바닥재를 개발해 건설재료분야 최초로 지식경제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바닥재는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나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화력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만들어져 친환경은 물론, 자원재활용에도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표면에 균열이 생겨 조각이 떨어져나가는 박리현상과 들뜸 등 기존 바닥재의 문제점을 최소화했고, 2~3번에 걸쳐 진행됐던 코팅작업도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돼 품질과 시공의 편리성이 개선됐다고 업체는 전했다. 이는 무거운 물체를 자주 옮겨야 하는 플랜트공장 바닥에도 적합하다. 포스코건설 등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향후 2년간 조달청과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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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6
게재일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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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신수종 사업의 하나로 자체 바이오펀드를 통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포스코의 이번 투자가 향후 바이오산업 분야로 진출할지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텍과 가톨릭대학교는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포스코 바이오벤처스가 투자하는 벤처기업 `포가스템`을 7일 설립한다는 것. 이 자리에는 포스텍 김용민 총장,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박신언 몬시뇰, 가톨릭대 박영식 총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이동익 의료원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과 포스코, 제넥신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스텍과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대학간 공동연구원인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포-가연구원)을 설립해 포스텍의 생명공학 분야와 가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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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6
게재일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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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기씨는 지난 2002년 12월5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 주택을 취득해 2009년 7월3일 양도하고, 비과세 되는 1세대 1주택에 해당된다며 9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양도소득금액을 산정한 후 2009년 7월31일 양도소득과세표준 신고 및 세액 5천74만6천620원을 자진 납부했다. 관할세무서는 박씨가 위 주택의 양도 당시 배우자 양순자씨가 2005년 7월1일 오피스텔을 상속받아 소유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위 주택이 1세대 2주택에 해당된다며 2010년 4월12일 양도소득세 2억5천899만7천150원을 부과처분했다. 박씨는 오피스텔은 건축법 상 업무와 주거를 함께 할 수 있는 건축물이지만 주된 용도가 업무시설로 분류되고, 위 오피스텔의 임차인은 골프 관련 사업을 위해 오피스텔을 임차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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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6
게재일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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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연봉이 협상에 의해서 결정되는 금액이 아닌 일방적인 통보로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에서 직장인회원 2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의 78%가 연봉은 협상이 아닌 통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통보받은 연봉협상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에는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한다`는 답변이 52%로 가장 많았고, `다른 회사를 알아본다`(29%), `다시 재협상을 시도한다`(13%), `당장 그만둔다`(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페이오픈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많은 직장인들이 형식적인 연봉협상에 불만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와 같은 불만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연봉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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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6
게재일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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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둔화와 유럽 신용경색 우려가 다시 확산되면서 코스피가 5일 또 지난달 초의 패닉 상태를 방불케 하는 급락세를 보였다. 5일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81.92포인트(4.39%) 떨어진 1,785.83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38.45포인트(2.06%) 하락한 1,829.30으로 출발했으나 지속적으로 낙폭을 키워 오후 들어 심리적 지지선인 1,800선마저 내줬다. 급락장에서도 오른 대표적 종목은 안철수연구소였다. 대주주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오는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압승이 예상된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치솟은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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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5
게재일 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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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체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수요 업계에 공급하는 열연·냉연제품 등에 대한 가격인상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주요 철강업체들은 자동차와 조선, 전자 등 대형 고객사에 대해 물량할인 축소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량 할인은 거래 물량이 큰 고객사들에게 일정 비율 가격을 정상가격보다 할인해 주거나 할인폭 만큼 물량을 추가 제공하는 것으로, 철강업체들이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해 활용하는 방안이다. 이에 따라 t당 5만원 내외인 물량할인을 축소한다는 것은 가격을 올리겠다는 의미로 풀이하면 된다. 포스코를 중심으로 철강업체들은 지난해부터 제품 가격을 분기별로 조정해 오고 있으나 올해에는 정부의 강력한 물가 안정 압박으로 인해 지난 4월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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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5
게재일 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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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해양경찰청이 추진하는 바닷길 교통관제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ICT는 최근 여수 연안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VTS는 선박운항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레이더, 선박 자동 식별장치(AIS), CCTV 등을 통해 선박에 운항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VTS는 선박 운항자에게 안개, 강풍 등 기상악화 중에도 선박의 위치와 부표 등의 해상 부유물 정보를 제공해 운항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주며 과속 선박을 단속하는 등 해양 범죄 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손죽도, 거문도, 소리도 등 여수 연안 지역에 VTS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포스코ICT는 내년 하반기까지 탐지장비와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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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5
게재일 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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